사연은 안타깝긴래도 여기에서 거짓말은 절대 안 통하죠. 여러 국가에서 이민와서 이루어지는 나라인데 원칙을 번복하고 정말 안타깝다며 한 케이스를 예외로 한다면 그보다 더욱 안타까운 케이스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이고 그러다보면 처음의 원칙은 사라지게 되죠. 다양한 배경을 지니고 있는 곳에서는 원칙의 고수만이 그 사회를 지탱시킬 수 있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이민온지 11년됐다는데 시민권도 못받고 뭐했을까요. 안타깝지만 시민권 두 자녀는 캐나다 남고 나머지 자녀랑 한국으로 보내질것 같아요 간첩들한테 들킬걸 걱정하고 북한에 남겨진 가족을 염려하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캐나다는 난민에게 후한 정책을 내세우긴 하지만 난민은 신청한 제1국가를 이탈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입국하게된다고 들었어요. 중국이 아닌 한국을 통해서 왔다고 해도 절차에 따라 난민 자격이 아닌 이민자격으로 신청했으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였을텐데...자녀들과 다같이 한국으로 가던지 아님 좋은 결과가 있길 버랊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