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케익엔 관심 없고 오직 드라이 아이스에 빠진 지구다....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보고 또 보더라... 조금 아껴 드라이 아이스를 냉동실에 넣었는데 녹고 없단다.. 어찌나 실망을 하던지... ㅋㅋㅋ 아끼면 똥 된다고 아끼지 말라 했다. 엄마도 많이 그래 봤다고...ㅎㅎㅎ 요즘은 부쩍 과학에 관심도 많고 뭔 공구들에 관심이 많은지 동네 철물점을 너무 좋아한다. 철물점을 장난감 가게 드나들듯 하는 지구다.^^ 눈에 레이져 뿜어가며 열심히 고르고 또 고른다.^^ 뭔지도 모르면서.... ㅋㅋ 생각보다 비싼 공구값에 엄마는 걱정이다. 쓸곳도 없는 이 물건들을 어찌 할꼬.... 휴..... 그러고 보니 지구는 아빠를 꼭 닮았나 보다. 이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