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FSW 카테고리로 영주권을 받아 토론토에 거주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여기서 원플러스 덴 콘도를 구매하여 살다보니 ㅎㄷㄷ한 집값때문에 사이즈업에서 이사하는게 불가능하겠더라구요.. 와이프와 아이없이 살고 있지만 좀 넓은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겨 몬트리올 쪽을 알아보던 중 깡디악과 세인트 캐서린쪽 디테치드 하우스가 좀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컬리지 졸업이 1년정도 남아 졸업 후 이주하려는데 혹시 2지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여기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또 제가 영어도 부족하지만 불어는 1도 몰라 좀걱정인데 현재 컴퓨터프로그래밍 공부중인데 한국에서도 전혀 무관한 일을 했던 지라 잡 마켓도 어떤지 궁금하네요..(와이프는 이민서류 제출당시 TEF C2 , IELTS CLB 9 여서 걱정은 없습니다 현재 회사 포지션도 Bilingual admin이어서요 초중고 프랑스 학교 졸업했습니다..)
2020-Jul-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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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마켓은 경력이 없고 언어가 부족하면 신입은 잘 뽑지않아요 특히 코로나 터지면서 일자리 찾기 더 어려운 추세 와이프같은 경우는 불어를 잘하시니 몬트리올에서 살기 좋으실거에요 몬트리올은 불어와 경력이 있으면 살기 참 좋은 동ㄴㅔ입니다. 하지만 토론토에서 살다가 몬트리올에 사는 사람들보면 결국엔 다시 토론토 돌아가요 한국문화가 그리워서 토론토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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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한인 커뮤니티와 전혀 교류가 없어서요.. 혹시 깡디악과 세인트 캐서린쪽 지역에 대해 아시는건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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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구매 때문에 리얼터와 한달정도 알아보고있는데요, 세인트캐서린은 전체적으로 저렴한 지역이 맞지만 캔디악은 가격이 많이 높아요. 우선 도시가 둘이 비교할 수 있는 비슷한 수준은 아닌거 같아요. 캔디악은 전체적으로 좋은곳은 맞지만, D섹션이나 E섹션 이 좋은길인데 거긴 다 밀리언이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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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캔디악과 브로사드 중 고민하다가 브로사드에 집을 구매했어요. 캔디악은 너무 집들만 있고, 상권이 발달하지않아서요. 저희도 토론토에서 살다 왔는데 확실히 불편하시다 느낄거에요. 여기는 그래도 집밖에 나가면 걸어서 슈퍼마켓 정도는 갈 수 있어요. 거기 골프장 안으로 된 마을? 거기는 집이랑 공원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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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사시다 몬트리올로 오시면 어떤 점에서 불편하세요? 저는 토론토로 옮기자하면서도 퀘벡에 눌러 산지 어언 20년 가까이 되었네요. 터전이 다 여기있으니 옮기지 못하겠더라구요. 바이러스 때문에 토론토 놀러가지 못하지만 GTA는 여전히 가서 살고 싶은 지역입니다. 제가보는 장점은 한인커뮤니티 크고 식당많고 불어스트레스안받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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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악 듣보잡입니다 집값 상승 기대 어렵구요 너무 동떨어진 곳이고 인프라도 없어요 차라리 몬트리올 내나 좀 한적한 곳을 원하시면 웨스트아일랜드가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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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아일랜드 맨날 홍수나는거 모르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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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고나 말씀하세요.홍수는 호수가 근처 일부 지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여러면에서 웨스트 아일랜드만큼 좋은 지역이 없다고 생각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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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는 일부 지역이죠. (게다가 물가는 부자들이 많아서.. 어차피 피해랑은 별 상관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토론토에서 살다 왔는데 이만한데가 없습니다. 집 사실 계획이라면 flood map이랑 poverty map 꼭 보고 사세요. 집이 쓸만한데 다른데보다 많이 저렴한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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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이 돈이냐 벤쿠버랑 토론토가봐라 죄다 밀리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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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월 800짜리 아파트에 4가족이 모여살며 베네핏으로 하루하루 버티는 무직자의 일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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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데요.. 영어로 먹고 사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어요. 집 가격도 착한 편인데 한국인들한테는 선호도가 좀 낮은가봐요. 와이프께서 불어에 능통하시다니 어느 지역이나 좋을 것 으로 보입니다. 깡디악 집들이 사이즈에 비해서 가격은 좋고 학군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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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쪽이 영어권 이스트 쪽이 불어권으로 나눠져서 영어가 편하시면 웨스트 아일랜드 추천입니다.대부분 영어써서 불어 사용할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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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각하신 지역에 오셔서 1년정도 렌트를 하면서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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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가 불편하시면 영어권 지역에 사사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궂이 깡디악과 샌 캐서린을 보신 이유가 있나요?위엣분 말씀처럼 살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1년이 어려우시면 몇주라도 오셔서 근처 장도 봐 보시고 분위기 살펴서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저는 글쓴이 분과 같은 이유로( 토론토에 가면 집 사이즈를 반으로 줄여서 가야 함) 옮기지 않고 웨스트 아일랜드에서 토론토라면 상상도 못할 저렴한 가격에 넓은 집에 아이와 함께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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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초중고 불어학교 나왔다 적혀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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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불어를 1도 모르신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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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그래밍쪽이면 사실 불어 못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몬트리올에서 프로그래밍 잡의 90%가 불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불어가 있으면 가산점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문제는 토론토에 비해 신입을 뽑는 기회가 좀 적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토론토보다 잡시장이 조금 작으니 그렇겠지요) 제일 추천드리는 루트는 지금 학생신분으로서 몬트리올에서 프로그래밍쪽 인턴/코옵을 하시고서 여기서 취직하시는 것입니다. 영어 업무하실정도로 하시면 여기서 취업하시는데 전혀 문제 없을것 같아요. 원래 토론토에서도 한인사회와 교류 없다고 하셨으니 여기오셔서 불편한건 없으실꺼예요~ (단 한국 식재품이 토론토 만큼 다채롭지 않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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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를 못해도 일을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바이링궐을 요구히고 있고요. 같은 스펙이면 바이링궐을 선호합니다. 말씀대로 잡마켓도 작아서 경력자도 일자리구하기 쉽지않습니다. 정착해서 살 지역보다 일자리 정보를 병행해서 알아보시는게 더 중요하실것같습니다.생캐서린 깡디악 둘다 사우스쇼어이고 캔디악은 최근. 몇년사이에 새로 붐이 일어난 곳입니다. gTA가 커지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생케서린은 퐁메시어 건너쪽인데 아마도 집값상승을 생각하시면 캔디악이 더 낫지않을까합니다.사우스쇼어도 있지만 노스쇼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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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쪽으로 취업했는데 잡서칭할때 바이링구얼 요구한곳은 20퍼센트밖에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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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라면 상상도 못할 가격이긴 합니다. 리치몬드힐 타운하우스도 밀리언에 들어섰는데 웨스트 아일랜드에서는 5-60이면 split level 사죠. 40에서도 가끔 올라옵니다. 토론토에서 오시는 분들이면 두채 살 수 있죠. 몬트리올 한참 가격 오르고 있고 단기렌트도 많은 편이니 꼭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지금은 코로나 기간이지만 여름겨울 트래픽도 다르고 대중교통도 많이 다릅니다. 트래픽에 구애받지 않는 직장이면 일비자나 일패롯쪽으로 나가면 가격도 싸고 영어지역이라 편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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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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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있고 돈 있으면 여기와서. 상류층 행세 할 수 있음.하지만 저질 한국인이랑 엮이지 말고 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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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스펙이면 어르신같은 저질 한국인이랑은 엮일 일 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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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지 저질이라고 인증하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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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초중고 불어학교 나오신 분이 뭐가 아쉬어서 결혼까지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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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라고 막말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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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 살게되면 나라구한 사람이 되겟네요ㅋ전 와이프를 한국에서 만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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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36 사람들 수준이 다 자기처럼 낮은 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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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주신 조언들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잘 계획해 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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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3년 다녔는데 그쪽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만큼 인프라가 없고 먹고살수 있는 마트나 코스코 정도는 있어요. 외로움을 즐기시는지 모르겠지만 밤이면 황량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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