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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7a 조회 수 12141 추천 수 0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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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도 아니고 몇년을 믿고 의지하고 친하게 지낸 사람이 있는데

아이들 문제로 인해 아주 사소한 일로 시작해서 어느 순간에 관계가 틀어졌어요.

서로 안 맞는거 같아 자연스럽게 연락 안하게 됬지만 같은 교회라 매주 보기는 하고

보면 인사 정도는 합니다.

여기가 워낙에 좁다보니 그 사람이 제 얘기를 하고 다니는걸 듣게 됬어요.

욕하는건 둘째 치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제가 했다고 말하고 다니니

제가 무시하고 가만히 있을수만은 없는 상황이에요.

사람한테 상처받은게 생각보다 오래 가네요.

여기 와서 많이 힘들때 서로 속얘기 하면서 언니 동생하면서 정말 잘 지냈어요.

한순간에 돌변해서 그동안 제가 했던 저의 집 가정사 , 남편과의 관계를

아무렇지도 않게 과장해서 남들한테 말하고 다녀서 

제가 너무 이상한 사람이 되버렸어요.

교회 옮기면 그 사람은 안 보겠지만 제가 밤에 잠이 안와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와 관련되서 너무 어이없는 말을 들어서 어젯밤에 전화를 했더니 자기는 그런말 한적 없다고

그런말을 누구한테 들었는지 삼자대면 하자네요.

 

 

  • b7f9 May.25
    한두번이 아니에용
  • f80b May.25
    3자 대면 하시오. 중간에 말 옴기는 사람도 좋은 사람은 아니오.
  • f24a May.25
    말이 전해지다가 과장되고 왜곡된 걸 수도 있어요.
    불편하시더라도 3자대면을 통해 명예회복을 하시든 오해를 풀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e2cc May.25
    3자대면. 이 뤼앙스 말투
    누군지 알거같음
    3자대면하면 오해가 풀릴거라 생각하세요?
    장담컨데 절대회복불가. 
  • 854f May.25
    오해를 풀자는게 아니라 사실을 확실히 해야지.
    그냥 그대로 있으면 회복가능? 
  • 4da0 May.25
    사실을 확인했다
    두사람말고 이 말퍼진건 우찐낀데
    이건 도로아미타불
  • 73f7 May.25
    3자 대면이라......음.......
  • 841b May.25
    어느 교회에요? 지금 다닐 교회 찾고 있는데 그 교회는 피하려구요
  • 4772 May.26
    일단 ㅎㅅX 제끼세요 이유 있음요 
  • b49f May.25
    ㅎㅎㅎㅎ 대나무에서 댓글도 말 엄청 만들어 내잖아요.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그냥 귀 씻고 몇일만 버티세요. 힘드시겠지만 산책도 하시고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하세요.삼자대면 해서 관계가 좋아지면 모를까. 얻는건 하나 없고 한사람잃을꺼 두 사람 잃어요. 혼자 있을때 그년을 막 욕하세요 입 밖으로 ... 좀 풀리지 않을까요?
  • d4d8 May.26
    두 사람 잃는게 문젠가요. 말 옮긴 사람도 대책없음
  • 8513 May.26
    어떻게 대책해요? 말 옮긴 사람을... 그런사람이구나 하고 피하는게 낫지...
  • 6f61 Jun.02
    두 사람 잃고 사실 확인하고 명예회복을 해야죠. 당신이라면 산책만하고 잊어버릴 수 있나요.
  • e1fe May.25
    본인만 친하다고 생각하고 함부로 한 건 아니었을까? 
  • 8a0c May.25
    같은분일듯. 3자 대면.  울면서 아니라고.  
    전 무시했어요. 시간이 흐르니 그사람곁엔 그사람 같은 사람만 제 곁엔 좋은사람만 남아요
  • 3a61 May.25
    삼자대면 하고나니 
    둘이 본인 왕따 시키고 공격했다는 소문이 추가로 돌더군요. ㅣee
  • c20b May.25
    돌아이닷!!!!!!!
  • 41b0 May.25
    예배 끝나고 밥먹을때 공개처형 ㄱㄱ
  • 504b May.25
    얼굴 못들고 다니게 많은사람들 앞에서 개망신 주세요. 
  • 8ca0 May.26
    주위 사람들도 아마 어느정도는 그사람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알꺼예요 공개된 장소에서 비난하시면 분명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있을꺼예요 혹시나 옹호해주는 사람이 없고 오히려 글쓴이가 비판을 받으면 자아 성찰 기념이라 생각하시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꺼고요 
  • d3c9 May.26
    다른 사람들한테 더 과장해서 그사람 욕하고 다니세요 이간질 해서 교회에서 내쫓아버려요
  • f198 May.26
    남욕하고 다니는거 그거 아무나 못해요.....더군다나 화난다고 맘먹고 해야 하는 욕은 더더욱 잘 안될..걸요.
    뒷말질 하는 인간인거 알았으면 처음부터 피할텐데 그걸 모르고 사귀었으니 이렇게 당하는 겁니다.
    그러나 글쓴님도 한번쯤은 자신을 뒤돌아 보는 계기도 되어 보세요.
    혹시 뜻하지 않게 언짢게 했거나 말에 가시를 담아 깍아내리던가 무시했던가를요.
    원인이 있어 이런 일들이 생길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러나 가끔 보면 그렇지 않고도 남욕 하고 뒷다마 하는 습관성 고질적 정신병자들도 있긴 있습니다
  • 5463 May.26
    난 그래도 남 욕 하는 사람들이 낫지 자기 가족욕 하고 다니는 사람도 봤음
  • 054a May.26
    자기 가족욕? 남편욕?
  • b58f Jun.02
    남편 ㅋㅋㅋ 음식점 요리사인데 집에옴 맛난거 안해준다고요
  • 5401 May.26
    기도하시오
  • 47a3 May.31
    습관적으로 욕하고 다니는 아줌마들도 기도한대요. 그리고 눈뜨면 다시 욕해야 카타르시스를 느낀대요. ㅁㅊ
  • c9dd May.31
    욕전도사 아줌마
    자기자랑 대박
    남의 얘긴 다 욕
  • 1fd7 Jun.01
    나 아는 사람 생각나네요. 같은 사람인지 다른 사람인지 몰라도...
    교회가서 학원에 있었던 일들 과장해서 말하고, 학원에서는 교회사람들 말하고...  한마디하면 그 후로 그 사람 욕하고 다니고 ...
  • 7967 Jun.01
    내 앞에서 터진 입으로 함 해보라고 맞짱 뜨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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