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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집 값 많이 올랐다하지만, 비교해 보니 여기랑 비교 못 할 정도 아니더라고요.

여기는 중학교 사립 많이 보내는 반면, 토론토는 아직 공립도 좋다하던데...

여기는 아이들 불어까지 잘 배우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현재 저희 아이들은(초등학교 불어 사립 재학 중) 불어/영어 다 잘 하는 편인데... 토론토와 몬트리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했을때 어는 곳이 더 좋을까요?

혹시 토론토에서 사셨던  분 들 계시면 좋은 말씀, 경험담 좀 나누어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bc27 Jul.31
    토론토는 도시 수준이 좀 많이 떨어져요
    대신 사람 수준이 괜찮아서 평균을 맞추는 건데 원글님이 사람 수준만 보고 사시는 교외 거주자로 애들을 집 학교만 다니실 분이라면 추천해요
    토론토가 인구 훨 많은데도 지하철 수송인원이 몬트리올보다도 적은데 정작 체감 붐비는건 몇배는 심해요
    Bloor–Yonge 역 막히는걸 보면 여기는 참 도시 개발을 수준 낮게 하는구나 싶고 다운타운 보조선 까는건 기약이 없고요
    대중교통이 안좋아도 자전거라도 탈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자전거 도로가 안 되어 있어서 거의 매주 자전거 타는 사람 사망사고 나요
    건물들도 수준 있는 건물들은 없고 콘도 밭이구요 불나서 시내가 아예 파괴되었어서 1900년 이전 건물 없어요
    평지라서 그런지 자연환경도 딸려요 급류타기나 산 공기 마시려면 한참 나가야 됩니다
    호수가도 볼게 진짜 없어요
    캐나다 내에서 이사 가시려면 밴쿠버가 그나마 나아요
  • 73f9 Jul.31
    토론토도 살기 별로 인건 맞다. 하지만 몬트리올 보다는 모든 면에서 낫다.
  • 5641 Jul.31
    떼쓰지 말고 근거를 다세요 궁금하니깐
  • 3bd3 Jul.31
    그냥 가봐하 가봐.
    교육열 좋은 동네로 두세곳 가보면 답 나온다
    물론 투밀 이상은 갖고 가야함
  • 1175 Jul.31
    원글 쓴 사람입니다.
    애들 교육만 본다면 토론토 교외지역(공립)과 몬트리올 시내(사립) 중 어디가 나을까요?
    부담감 갖지 마시고, 생각 한번 알려주세요~~
    사셨던 분 같아, 의견이 궁금해지네요.
    감사해요!!!!
  • 2107 Jul.31
    케벡사립이 온주공립수준이야!
    케벡사림과 온주서립을 비교하던가.
    어딜 만불도 안내고 
    2만3만불어치 진짜 사립에 눈독을 들이니. 욕심도 참...
  • 8323 Jul.31
    왠 블루어/영과 몬툘을 비교?
    토론토가 얼마나 큰데...
    광역도시 살기좋고 교육수준 높은 지역하고 비교하면 토론토 교육환경이 훨씬 좋음. 
    물론 그런 곳에 갈 돈이 있냐없냐의 문제임.
    대부분 못갈 사람들은 그때부터 몬툘찬양을 시작 ㅎㅎ
  • 5e02 Jul.31
    토론토 정말 큰데 왜 몬툘보다도 지하철 수송인원이 딸려염?
    진짜 큰도시에 못살아봐서 뭔지를 모르는거지
    파리 살다가 온 기준으로 토론토 집값 우습구만 그걸 가지고 유세라니
    토론토는 자전거타다 치어 죽는사람부터 좀 해결하자 후진국도 아니고
  • 7fd2 Jul.31
    밴쿠버가 좋겠지만
    토론토도 옥빌이나 미시사가 남쪽 부촌 같은데는 정말 좋아요. 하지만 몬트리올 버젯으론 가보지도 마삼.
  • a209 Jul.31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교육면에서는 비교가 안되는데요?
  • 1ba0 Jul.31
    돈 있으면 토론토 
    없으면 몬트리올
  • b613 Jul.31
    돈 있으면 런던이나 파리
    오대호 근처에 살아야 하고 돈 있으면 토론토(x) 시카고(o)
    토론토 시장 존 토리가 시카고가서 공원 좀 배우러 다녀왔지만 Gardiner Expressway 치우지 않는 이상 노답인것을
    하지만 토론토는 돈 없어서 내가 보기엔 못함
    http://dailyhive.com/toronto/john-tory-chicago-rail-deck-park-june-2017
    진짜 내가 여러군데 살아봤지만 토론토처럼 네임벨류 대비 황당한 곳은 없었음
    캐나다라서 받는 장점 말고 토론토만의 장점이 없음
  • c846 Jul.31
    그냥 돈없어서 토론토 못간다 해라.
    뭔 캐나다에서 시카고 런던 파리 타령이니 ㅎㅎㅎ
  • 1438 Jul.31
    빼애액 논거없이 내 말이 맞단말이야 우기는 수준이니 시카고도 못가봤겠지 ㅎㅎ
  • 4a71 Jul.31
    YTZ에서 시카고 미드웨이 하루 6편 뜬단다. YYZ 뱅쿠버행보다 더 많이뜨지? 뱅쿠버보다도 시카고랑 교류가 더 많음 ㅅㄱ
  • dbc4 Jul.31
    YTZ-MDW PD가 하루 6편
    YYZ-YVR AC가 하루 14편인데..?
    거기다 WS TS 까지 합하면... 도대체 뭔소리를하는건지 ㅎ...
    토론토에서 시카고 전체를 따진다면...
    YYZ-ORD AC가 8편, UA 7편, AA 5편... WS TS DL WG는 안날아다니니까 저거랑 YTZ노선 합해서 26편이라고 치더라도, 
    YYZ-YVR WS 10편 TS 날에따라 1-2편, WG가 성수기한정 1-2편 띄우는데... TS랑 WG빼고서라도 단거리와 장거리 비행에 다니는 항공사 대비 밀리는 건 어느쪽인지...
  • a709 Jul.31
    정답
  • 8555 Jul.31
    영주권 있음 토론토
    유학후이민이면 몬툫
  • b8c4 Jul.31
    원글 쓴 사람이예요.
    답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리치먼드 힐, 마크함 아니면 옥빌 지역 공부중이예요. 다운타운은 역시 애들 데리고 살기에는 너무 삭막한 것 같아서요. 거기서 불어 가르치는 학교들도 종종 보여서 영어 좀 잘 가르쳐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각이 참 많습니다. 이곳에 정도 많이 들고 저는 참 만족하며 사는데...남편 일이 그 쪽으로 잡혔어요. 여기 있어도 되기는 하지만..기회가 와서...
    정말 다들 감사드리고, 또 좋은 말씀들 달아주세요.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9141 Jul.31
    그 지역 살면서 토론토와 몬트리올 집값을 비교 하면 안돼죠 그동네 뿐 아니라 그주변 지역부터 런던까지 몬트리올보다 싸거나 비슷비슷한 수준이예요 
  • 0660 Jul.31
    좋은 공립이 그쪽에 있더라고요.
    사립은 공립과 교육 수준이 많이 다른 가요?
  • 672d Jul.31
    리치몬드힐/킹시티/오로라 쪽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보낸 사람으로써 이제는 거기도 다 그냥 중국인한국인 천지구요 차라리 뉴마켓으로 올라가세요 옥빌 생각하셨다면 오샤와나 에이쟥스도 있구요. 사립학교들은 초등학교과정이나 엄청유명하고 좋은게 아닌이상 선생부족난이 심해서 다들 공립을 더 선호하는 겁니다. 공립도 토론토나 욕리전(리치몬드힐, 마캄 포함된지역) 기준으로만봐도 Toronto District School Board 나 York Region District School Board 아닌 Catholic School Board 만 봐도 선생 수 부족해서 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과목이 부족해가지고 썸머나 나잇 코스 듣는 애들 많이 있습니다. 불어학교들을 가고싶으면 TDSB나 YRDSB에 French Immersion School 들도 있고, 온타리오 남서부 담당 French School Board 도 있으니 알아보시면 되겠구요. 저는 토론토에서 먼저 학창시절때부터 캐나다 생활하고 10년을 넘게 있다가 몬트리올에 일하러 와있는 거라 그런지 오히려 몬트리올이 더 삭막하고 죽은도시같고 정이 안붙네요 ㅎㅎ..
  • 2548 Jul.31
    이 지역 공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517 Jul.31
    좋은 동네는 아주 비싸요.
    오로지 버젯이죠.
    왜? 몬툘은 아파트렌탈살며 근처 좋은 공립에 다닐 수 있을지 몰라도 
    토론토 부촌은 아파트가 주변에 전혀 없습니다.
    주택을 렌탈해야 하는데 많지도 않고 엄청 비싸요. 매달 4천 렌트비 내야 좋은 동네  공립에 보낼수 있어요.
  • 2eac Aug.01
    뉴마켓도 GTA에 포함되어 집값은 비싸지만 그나마 백인들이 많은 도시에요.
    아이들 교육엔 더 낫다고 봅니다.
  • 89a4 Jul.31
    옥빌과 비교하려면 몬툘도 웨마산 윗동네 정도는 비교해야함. 그런데 비교한듯 옥빌의 좋은 공립 여러개에 웨마산 위 공립 한군데...
    문제 집값이 그래도 두배차이가 남.
    고로 쓸데없는 고민 말고 통장 계산기 두드려볼것
  • b993 Jul.31
    근데 여기서 댓글 달고 있는 님들 의견 말고
    캐나다 정부나 OECD같은 믿을만한 기관들 자료들 보면 퀘벡 교육이 온주를 모든 영역에서 아예 바름
    https://peopleforeducation.ca/research/canada-well-above-oecd-average-on-pisa/
    뇌피셜 말고 근거를 가져와서 말하는게 한국인은 생활화가 안된듯
  • d1a2 Jul.31
    님의 뇌는 그 링크 글을 제대로 안읽나본데... 온주 인구가 워낙 많아서 (approx 13.6 mil) 퀘벡에 비해(approx 8.18 mil) 격차가 제일 심해 평균값이 떨어지는건데 그 평균값으로 계산한걸가지고 퀘벡정신자위빼애애애애애액 하니... 
  • 96f0 Jul.31
    기본적 통계지식도 없나봐 ㄷㄷ
    CLT 몰라요?
  • 1930 Jul.31

    Central limit theorem

    In probability theory, the 

    central limit theorem (

    CLT) establishes that, in some situations, when independent random variables are added, their properly normalized sum tends toward a normal distribution (informally a "bell curve") even if the original variables themselves are not normally distributed.

  • 0008 Jul.31
    중국 인구가 워낙 많아서 (approx 1379 mil) 온주에 비해 (approx 13.6 mil) 격차가 제일 심해 평균값이 떨어지는건데
    그래서 실제로는 중국이 온주보다 소득 높은 최고 국가인데 온주정신자위빼애애애애애액 하니...
    어디서 무식한 중국인이 와서 몬툘 대나무숲 수준을 더 낮추고 앉았네 빨리 본국으로 돌아가 이것아
  • f7ac Jul.31
    아... 원하는것만 뇌에서 필터써서 걸러읽나?
  • 9d4c Jul.31

    Law of large numbers

    The LLN is important because it """"guarantees"""" stable long-term results for the averages of some random events. 
    자 저 OECD 학력평가에서 모집단 N값 몇이야?
    진짜 학력이 떨어지니 이런 헛소리를 내가 살다가 다 듣는구나
  • d814 Jul.31
    하우스를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콘도를 생각하시나요?
    요즘 토론토 보면 서울과 비슷한 길을 가지 않을까 싶어요.
    주택 가격이 너무 올라 외곽의 하우스로 나가는데
    차라리 토론토내의 좋은 지역의 콘도를 사는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나갔던 사람들 결국 들어오려하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시간이 돈이니. 또 교통비도 너무 비싸구요.
    노쓰욕은 너무 바쁜 느낌이라
    학교 랭킹 비교하는 사이트에서 학군 좋은 지역위주로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이요.
    Midtown 이나 Don mills 추천이요.
  • 536e Jul.31
    옥빌 하우스 보고 있어요. 
    네. 토론토 노쓰욕은 너무 정신 없기도 하고...
    아직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집을 선호하고 있어요. 
    옥빌에 학교랭킹 높은 고등학교들도 꽤 있어서, 그냥 그쪽으로 가야하나 싶었어요. 
    사립도 알아보는데, 공립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서..그럼 굳이 사립 보내지 않아도 좋네 했었구요.
    이제 공부 시작해서 알아봐야 할게 많네요.
    투자 보다는 맘 편히 살고자 하는 부분이 더 크네요.
  • 3bd4 Jul.31
    http://ontario.compareschoolrankings.org/secondary/SchoolsByRankLocationName.aspx
  • 403e Jul.31
    http://m.tdsb.on.ca/SchoolByMap
  • ed1d Aug.01
    무슨 대중교통 가지고 살기 좋고 나쁘고를 따지냐? 너희들은 차 없니? 어떻게 북미에서 차 없이 생활하니? 그러니까 맨날 불평불만들이지.
  • e833 Aug.01
    토론토 안살아보셨죠?
    아침 8시에 유니언 역 가서 직장인들 살펴보세요
    나름 토론토 다운타운 심장부에서 일하는 중년층들이 통근열차 한시간 타고 와서 2km 넘는 거리를 유니언에서부터 추가로 걸어 다나는데 쇼크좀 받으실듯
  • f473 Aug.01
    TTC로 갈아타면 금방인데 그 돈이 아까워서 걸어다니는 십만불대 받는 중년층 보면 짠함
    애초에 저런 일이 없도록 해줘야 하는게 복지다
  • 8747 Aug.01
    너 거기서 출퇴근이나 살아본적은 있니ㅎ?  돈 아까운게아니라 걷는거나 버스/스트릿카 기다렸다 타는거나 시간이 걷는게 더 빨라서 그런거다ㅋㅋㅋㅋㅋ 기다리는사람 개많아서 내앞에 한 서너대를 보내고 나야 타고 코앞 목적지 가는데 그럴바에 걸어서 버스 도착 전에 가고말지...
  • f35a Aug.01
    요즘 시대에 어느 대도시 중심부에서 스트릿카를 운행할까 진짜 너무 웃김
    무슨 70년대냐?
    아니면 암스테르담처럼 지반이 물러서 어쩔 수 없이 스트릿카 굴리는겨?ㅋㅋㅋㅋ
  • b3bb Aug.02
    토론토도 없앤다는 얘기 나왔었다가 스트릿카로 벌어들이는 영화쪽 수익이 어마어마해서 포기한거임.. 물론 정부가 봄바르디어 살려주려고 한것도있고 뒷돈챙긴것도 없지않음
  • 166c Aug.01
    근데 아무리 봐줘도 말이져
    던다스까지 걸어가는 인파들은 그럼 뭐임?
    파리로 따지면 레알에서 소르본까지 걷는 거린데
    거기 가서 갈아타는거 코앞목적지인데 왜그러냐고 걸어다니지 뭐하는거냐고 해보세염
    아 진짜 토롼노 명색이 대도시라면서 이게 진짜 수준이 ㅠㅠ
  • 1a04 Aug.02
    걔들은 걷고싶은가보지... 
  • f1e5 Aug.01
    오메
    다들 되게 똑똑하시다!!
  • fd9d Aug.01
    토론토가 삶의 질이 훨씬 높아요. 한국 의사들도 많구요.
  • 14e4 Aug.01
    한국의사많던 없던 불어만 잘하면 상관없음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무슨소리?ㅠㅠ 공부좀 해라~
  • anonymous Aug.02
    넌 여기서 태어났냐? 그래서 여기서 놀아? 
  • 24f2 Aug.01
    저는 음식이... 몬트리올에 정 붙이고 살려고 하다가도 토론토 한국 식당들 다녀오면 급우울해져요. 요즘 생기는 몬트리올 한식당들은 반찬도 아예 안 주대요. 순두부찌개 시키니 어설픈 찌개랑 밥만 달랑. 김치도 한 종지에 3불씩. 생로랑길에 있는 어떤 식당 얘기예요. 제가 나이도 있고 하다 보니 그런 식당은 도저히 갈 수가 없어요. 심리적인 저항감이.. 누가 해주는 한식당 밥 좀 푸지게 먹어보고 싶은데 여기서는 점점 불가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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