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영주권받기 위해 공부중인 학생인데요, 개인적인 문제라 여기 글쓰기 머뭇거리지만 저에게 중요한 문제라 글 올립니다.
제가 여기 온지 일년 반정도 됐는데, 집구할때 알게 된 현지인과 친해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몇달이 지나고 개인적문제로 돈을 빌려줄 수 있냐는 말에,한국에서 일해서 모은 유학자금중 약 이천만대의 돈을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금액이 크기에, 관련 계약서, 각서 다 작성하여 진행했습니다. ( 그 당시 저에게 잘해주는 호의에 빌려주었고, 지금 왜 그랬는지 후회중입니다.)
그 이후에, 상환을 안해, 여러번 연락해도 곧 주겠다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1년이 지나도 상환이 되지않아,법적인 절차를 받기 위해, 현재 현지 변호사도 알아보고 있으나 이제 가진돈도 별로 없어 수수료도 많이 부담스러운 상태입니다)
혼자이기도 하고 외국인지라, 어떻게 법적인 절차를 밟을지 막막합니다.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이나 도움될만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1년동안속앓이를 해왔더니 10키로가 빠지고 심경적으로 너무 힘들어 나중에 결과를 떠나 어떤식으로든 마무리를 짓고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