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스위스 로잔에서 주재한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에 따르면 남북한은
평창겨울올림픽 개·폐회식에서 'KOREA'라는 이름으로 한반도기를 들고 행진한다. 기수는 남북에서 각각 1명씩, 남자 선수 1명과
여자 선수 1명으로 구성된다. 공동입장 때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전례를 따랐다.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가 그려진 특별 단복을 입는다. 단일팀의 영문 축약어는 'COR'이다. 국가는 '아리랑'으로 한다. [출처: 중앙일보] 평창올림픽 공동입장 때 한반도기·코리아(Korea)·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