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일.... 내 생일날!!! 아침에 지구가 선물은 돈이 없어 준비 못하고 정성이 듬뿍 담긴 편지라며 슬며시 건네 주었다... 어제 늦게 방문을 걸고 뭔가를 하더니 아마도 급하게 준비한 모양이다.^^ ㅎㅎㅎ 엄마가 꽃을 좋아하니 지구는 꽃을 사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도 난 하트 바구니가 있는 이 꽃편지가 너무 너무 좋다.^^ 아침 일찍 학교간 형은 오후에 깜짝 선물을 할꺼라고 지구가 귀뜸 해준다.^^;; 그래서 요즘 두 녀석이 통장에서 돈을 꺼내야 한다고 그랬구나...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용돈이 부족하냐고 자꾸 묻기만 했구나.... 끙 난 참 행복한 엄마다. . 사랑꾼 지구도 듬직한 우주도 있으니 난 부러울 것이 없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