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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79 조회 수 21604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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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너무 헤프게 나가는것 같아 이번달 장본거랑 식당에서 먹은 음식값만 계산해봤더니 놀랄 노짜네요. 

끽해야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정도 장보는데 한달 거의 끝나가니 장본거 계산해보았더니 생각보다 돈을 너무 많이 쓰더라고요. 

둘이 사는데 천달러 육박하네요 ㅠㅜ 

 

뭐 엄청 잘 해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정말 충격이예요. 이래서 현명한 주부님들이 가계부 쓰시는거였나봐요... (무지랭이의 충격....) 

다음달부터 레스토랑은 당연히! 줄이고 장볼때도 좀 더 신경써야겠어요... ㅠㅜ 가계부는 당연히 쭉 쓰고요!

 

식비 아끼는 팁 같은거 있으신분들 ... 도와주세요. 

여자인 내가 먼저 정신차려야겠단 생각에 식비 절약 팁 조언 부탁드립니다..

 

  • 102b Mar.27
    중국마트가 쌉니다. 특히, C&T 가 멀기는 하지만 많이 싸고 할인하는 것이 많아 저는 여기를 주로 다닙니다.
  • 1177 Mar.27
    저는 일주일동안 무엇을 먹을지 고민합니다. 특히 과일 및 채소는 싸미에 가서 일주일 동안 먹을것 20불 이내로 구입합니다.쌀은 맥시에서 8키로에 14불짜리 할인할때 12불 내외에서 구입하구요.고기는 갈은 쇠고기 위주로 삽니다. 기타 한국 식품은 소량으로 한국식품점이나 킴팟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코스트코는 안갑니다. 가면 가볍게 200-300불 정도 나오네요.필요한 것이 있으면 소량으로 구매해서 먹어야 버리는게 적어지는것 같습니다.
  • 0189 Mar.28
    맞습니다. 왠만해서 가는 횟수를 줄여야 하는 곳이 코스트코와 한국마트들 입니다.왠만한건 중국마트에 한국제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정말 찾기 힘든 것들만 어쩌다 한국마트갑니다.코스트코는 돈많이 들어도 사는 양이나 되지 한국마트는 몇개 안사도 백불 훌쩍 넘어버립니다.그리고 집으로 오는 전단지 이용하시면 내가 필요한게 어디서 세일하는지 알수있습니다.c&t, 킴팟, 풋타이 이용 잘하세요. 그리고 김치를 담궈 먹는 분들은 배추한박스 가격이 중국마트가 훨씬싸고 퀄리티 떨어지지 않습니다. 절인배추를 굳이 안찾으시는 주부님들은 중국마트 박스배추 강추합니다.
  • 092c Mar.27
    빙고 1177님과 같은 소비로 식비 지출  줄이고 있어요. Costco는 저도 비추....처음에 끊기는 어려웠으나 ㅜㅠ
    그곳 이용수 줄이니 불필요한 지출이 400$내외로 줄었어요.  소비 패턴은 다르지만 맘 먹고 조금 줄여봄 통장잔액이 흐뭇해진답니다. 화이팅요!
  • fd8c Mar.27
    외식 안하고 군것질 안하고 하면 절반으로 줄음
  • ed57 Mar.27
    댓글 감사드려요! 역시... 코스트코가 과소비의 원인중 하나가 맞나보네요... 저도 코스트코 방문은 최대한 줄여야겠네요. 일주일치 메뉴를 미리 정하고 필요한 야채만 소량 구입 (중국 마트나 새미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해서 버리는것 없이... 정말 딱 일주일에 한번만 장 보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당연히 외식은 팍! 줄이는걸로 하고요.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다들 행복하세요~!
  • b628 Mar.27
    룸렌트해서 사는 학생이고 한 달 식비 200불 정도 써요 주말에는 친구랑 카페도 가긴 가지만... 그외엔 거의 도시락이에요 전 일주일치 밀 플랜을 짜서 미리 meal preparation을 다 냉장고 및 냉동에 넣어놔요 장 본 건 한 번 요리할 때 되도록이면 다 쓰고요 전 주로 걸어다닐 수 있는 iga에서 장 봐요 아 전 술을 전혀 안 하는데 이게 식비를 많이 세이브시켜주는 거 같긴 하네요 
  • 417f Mar.28
    코스트코가 싸서 더 경제적 아닌가요?
  • 57db Mar.28
    저는 코스코 말고는 장보러 안가는데, 다들 많이 알뜰하시네요나이들면 다 귀찮아서 장보러 여기저기 못 가게 되요그래서 그냥 코스코에 정착하는데, 엄청 편합니다
  • 058d Mar.28
    사람마다 다른가봐요저는 애들이 있어서 코스코 이용이 훨씬 더 저렴하게 들어요매일 도시락 싸야되는데, 코스코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네요
  • 01c6 Mar.28
    혼자 이시거나 커플이시면 코스코는 당연 비추. 저희는 하루에 도시락 4개에 간식을 모두 준비 해야 해서, 코스코를 애정합니다. 다만, 코스코 갈때는 배고플때 가지 않고, 리스트에 적힌 물건만 사서 나와요. 이거 세일한다고 사고, 저거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사면 살림 거덜나겠더라고요. -_-; 저도 밀플랜 강추합니다. 일요일날 월화 도시락 만들어 놓고, 야채 씻어서 썰어 놓고 하면 주중 저녁 시간이 좀 덜 부산스럽더라고요. 유툽에 보면 밀플랜이나 밀프렙등 많은 아이디어 얻으실 수 있을꺼에요. 도시락도 식비 아끼는데 정말 좋고요. 레스토랑은 2주에 한번 정도로 줄이셔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둘 있으니 레스토랑 가면 기본이 60불 이상이라 저희는 외식 끊었어요. ㅠ.ㅠ 한국슈퍼는 가면 100불이 기본이라 안가요. -_-; 발품 조금 파시더라도, 야채는 야채 파는 곳에서 고기는 정육점에서 요렇게 나눠서 장을 보시면 싱싱한 재료를 싼값에 살 수가 있더라고요. 국, 찌개는 한번에 두배의 양을 만들어 얼려 놓으시고, 김치 양념도 한번 하실때 두배로 만들어 얼려 놓으시면 나중에 절인 배추만 준비 하셔서 김치도 금방 담궈 드실수 있어요. 배추질리면 무, 무 질라면 파, 파 질리면 양배추.. 뭐 이렇게 김치로 담궈 드셔도 되요. 된장찌게 김치찌게 미역국 등등 다 얼리실수 있으니까 생각해 보세요. ^^; 새댁이신거 같은데, 이런 고민 하시는게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네요.
  • 427e Mar.28
    원글쓴 이는 아니지만 저도 팁 많이 알아가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 2ea6 Mar.29
    와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일주일치 식단 짜서 채소 미리 정리해두는것도 정말 도움되겠어요 시간절약에도 좋고 낭비도 적어질것 같고요. 고맙습니다~ 아참 그리고 정말 코스트코는 꼭 필요한 휴지나 키친타월, 대용량 튀김용 기름같은거 말곤 안가기로 남편이랑 협의(?) 봤어요. 아껴서 잘 살아보겠습니당 ㅎㅎㅎ
  • 7d3d Mar.30
    둘이 사는데 저도 천불 훨씬 넘어요
    맥주 좋아해서 맥주랑 안주때문에 ㅠㅠ
  • 1fd6 May.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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