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남겨요.
남편따라 미국에서 몬트리올로 들어가요.
대나무숲 글 다 읽어봤는데 충격입니다.
제가 사람 좋아하는 성격이라 가서 사람도 사귀고 모임도 참여할 생각인데 너무 걱정되네요.
동문회에서만 사람 만나야 되나 싶어 친구들 통해 알아보니 동문회 인원도 많지도 않은거 같아
마음이 심란하네요.
퀘백이 택스도 쎄서 택스문제도 심란하고 글들보니 죄다 부정적인 얘기만 많고 걱정이에요.
혹시 몬트리올에서 샤넬백 매고 다니면 정말로 욕 먹나요?
건너 친구가 샤넬이니 뭐니 명품은 아예 하고 다니지도 말라고 해서요.
저 사는 곳에서는 샤넬은 그냥 흔하디 흔한 가방이거든요.
미국에서 살다가 회사때문에 들어가신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적응 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