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엔지니어링 회사 근무중입니다.
일한지 몇년동안 캐나다애들이랑만 일하다가 올해 느닷없이 필리피노 2명 대졸자 취업못하고 있는애들 계약직으로 채용했어요..
저는 뭐 누구랑 일하는건 아무 상관 없는 사람중에 한 사람인데..ㅠㅠ
오늘 처음으로 같이 일하는데( 몇달동안 현장갔다와서 오피스에선 처음봄요) ....와 둘이 따갈로그어로만 애기하고.....장난없네요....
옆에 그 말 못알아듣는 제가 있으면 그래도 예의상 영어로 하거나 아니면 밖에 나가서 지네나라말로 대화하고 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예 영어못하는 이민자거나 그러면 제가 백번 공감하겠는데....엔지니어링 회사에 대졸자로..와서...무슨 아시안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것처럼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제가 너무 이상한건가요??
오늘 몇시간 같이 있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뒷목 땡기네요..괜히..
매니저에게 말할까요? 아니면 애네들한테 조용히 말할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혹시 지혜로운 대처법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