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c879 조회 수 1862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8년 만에 개인전을 개최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씨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중구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개최 중이다. 전시된 작품은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등 5점이다.
 
문 씨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고안했다는 ‘증강된 그림자(Augmented Shadow)’를 선보였다. 센서로 조명 위치와 각도를 탐지한 뒤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성된 가상 그림자 영상을 실제 그림자 위에 투사해 증강현실(AR)을 구현한 장치다.
 
개인전이 열린 금산갤러리는 문 대통령과 부산 남항초등학교 동창인 황달성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금산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10월 파라다이스 아트랩에서 선보인 AR 작품 반응이 뜨거워 다시 한 번 재조명한다는 취지도 있다”며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특수 시각언어를 탐구해온 작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전시다”고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수도권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 씨의 개인전 개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 오른 관련기사 댓글에서 “이 시국에 전시회를 열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이라도 하나(ex74****)”라거나 “내로남불은 못 말린다(xeno****)” 등 비판을 쏟아냈다.
  • a8d2 Dec.20
    그 전시회 안가면 되잖아..언제부터 전시회에 관심있었다고.
  • d627 Dec.20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문 씨는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은 서울시의 문화예술계 긴급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해 서울에 활동거점을 둔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 지원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구체적인 피해사례가 있을 경우 선정했다.

    문씨는 기존에 참여하려던 전시 3건이 코로나19로 취소돼 피해가 크다고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제출했다. 그가 지원한 시각 분야에서는 총 46팀의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4월 사업 시행 당시 접수를 한 후 최종 지원대상에 선정돼 지원금을 수령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