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 Québécois
당이 2019년 캐나다 연방 총선기간에 선전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이후에 거의 사장되었다가 전폭적인 불어권 백인 지지를 바탕으로 재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퀘벡을 통하여 캐나다로 이민하려 했던 이민자에 불리하게 작용될 것 같습니다. 최근 토론회에서 트뤼도 수상도 퀘벡이 추진하는 퀘벡가치시험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고 Bill 21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정치인이 없는 것으로 보아 퀘벡주의 영향력이 상당하여 여러모로 퀘벡주에 이민하기가 현재보다 더 번거롭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퀘벡주 정부가 연방정부에 요구할 조건으로 인하여 여태까지는 단순하게 불어만 하면 된다는 인식이 퀘벡가치시험, 조건부 영주권 등등 거쳐 가야 할 조건이 많아지면 가성비가 점점 낮아지고 매력이 떨어지는 곳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에 퀘벡이민성의 공식 명칭이 다음과 같이 바뀌었습니다:
Immigration, Francisation et Intégration
과거에는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했었다면 이젠, 불어와 이민자 통합을 주 골자로 하는 정책을 펴나간다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