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사람을 찾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
올여름초 mont-royal station 앞 커피샵에서 컴퓨터하려고
테이블에 앉았는데 옆 동양인여자분이
한국어가 쓰여진 책을 읽는것 같더라구요
혹시나싶어서 말걸어서 이것저것 정보(부동산,학교..)를 물었는데
종이에 적어주시고 얼마후 가시더라구요 .
전 그날이 몬트리올 온 첫날인지라 반가움에 서스름없이 물어봤습니다 .
그때가 올 초여름이었는데
계절이 갈동안 이따금 생각이 나서 어떻게 하면 만나볼수있을까 생각만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때로는 미친짓이 아닐까싶었는데 최종적으로 후회 없고싶어서 글을 쓰고있네요 .
언어 배우다가 곧 한국으로 들어간다고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혹시라도 저 기억이 나고 아직 몬트리올이라면
부담없이 편하게 친구로 지내고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31일 같은 장소에서 볼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