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엄마가 매길에서 영어 불어 다 배웠는데 그 때 만난 지인들 소개로
아름아름 회사에서 땜빵 알바부터 하더니 파트타임부터 자리잡고
이번에 풀타임 정규 직원 됬다고 하네요.
처음에 몬트리올 들어왔을때 매길 아닌 한국 엄마들 많이 다니는 학원
같은 반이어서 그때 언어 수준은 서로 잘 알거든요.
3년이 지났는데 전 영어나 불어나 별다르게 큰 변화없고 여전히 독박 육아고,
취업도 안되는데 그 엄마는 매정할 정도로 애들 내버려두고 학원에 목숨걸고,
거기서 만난 지인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한명 한명 다 챙기더니만
드디어 결실을 맺네요.
저도 그 학원을 갔어야 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