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 왔더니 여기서 읽은 글들이 다 사실이네요.
정말 잘 사는 사람부터 허언증 환자부터 누가 봐도 못 살아 보이는 사람부터
다들 마흔 넘으니 얼굴 에서부터가 숨길수가 없네요.
화장을 하고 안 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얼굴을 보니 다 나오던데요.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지금 삶은 어떤지도요.
성격 좋은 사람, 밝은 사람, 웃긴 사람 있는 반면에 우울한 사람, 남 욕하는 사람, 말꼬리 잡는 사람 등등 모임 나가니 확연히 알게되고 나는 남한테 어떻게 보이는 사람일까 반성하게 되고 그러네요.
정말 잘 사는 사람들은 화려하게 꾸미고 명품가방 갖고 나오는게 아니라
성격이라 그래야 되나 태도나 말하는거 부터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엄마는 불어가 한국말보다 더 편하다고 해서 놀랬네요.
자기 한국말이 생각 안나서 불어가 더 편하대요. 부럽더라구요.
점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거 같아요.
영주권 어렵다고 해도 계속 들어와요.
다들 여기서 힘내면서 건강관리 하면서 열심히 삽시다.
그리고 엄마들 직업갖고 사람 나누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