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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ac 조회 수 29043 추천 수 0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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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커뮤니티 중에 가장 활발한 곳이 이곳인것 같아서 여기에 질문올립니다.

저는 현재 온타리오에 위치한 글로벌 IT 회사에서 일하면서 영주권 대기중인데, 현재 회사의 몬트리올 오피스에 제가 더 개발해보고싶은 분야의 job posting이 몇개 올라와있고 앞으로도 더 있을것같아서 internal transfer로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qualification을 보면 영어에대한 조건만 있고 불어에 대한 얘기는 없어서 업무적으로는 영어만 할 줄 알면 되는것 같고, 지금까지 현재 오피스에서 일하면서도 아시아, 유럽, 남미 등에있는 동료들과 미팅을하거나 협업을 할때도 다 영어를 사용했기때문에 불어를 할줄 모르는게 업무에서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진 않습니다. 

그런데 몬트리올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어를 할줄 몰라도 사는데 어려움은 없을까요? 검색해본 바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영어를 다 써서 괜찮다고 하던데 경험해보신 어려운 점에는 뭐가 있을까요?

 

또, 현재 아이가 없는 젊은부부이지만 내년이나 내후년쯤 아이를 가지려고 계획중이고, 현재 집이 있어서 가게된다면 렌트로 먼저 살아보려고 합니다.

몬트리올 오피스의 위치는 Centrale역 이랑 가까운데, 출퇴근 편도시간 30분안쪽으로 미래 아이의 교육까지 생각해서, 경험상 추천할만한 살기좋은 주거지역이 있을까요?
회사 근처에 콘도도 많이 있던데 아이를 낳기 전에는 그쪽에서 1년정도 살면서 직접 발품팔며 알아 보자고 생각했는데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1b3 May.21

    확실한 수입원이 있을때는 (지역에 따라) 영어만 해도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그보다도 정부에서 영어에 대해 숨통을 조여오는게 좀 불편합니다. 

  • 894a May.21
    저도 예전에 미국계 회사 다녔을 때, 솔직히 매일 집 회사 왕복이고, 동료들은 다 영어쓰고, 주말엔 원래 알던 친구들 만나거나 외식 어디 놀러가는 정도라서 딱히 불어가 없어도 불편하진 않았어요. 
    장보러 갈 때 불어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참고로 저희 부부는 몬트리올 오기 전에 불어권 생활이 길어서 둘다 불어를 어느정도 하지만, 막상 몬트리올 와서는 거의 불어 쓴 적이 없는 것 같아요.
    Westmount 나 beaconsfield같은 영어권 지역에 살면 지자체도 창구에서 영어로 대응해 주고, 애들 뭐 배우러 다니는 것도 다 영어라서 그 점도 편하고요. 
    그런 것 보다 위엣 분 말씀처럼 영어에 대한 숨통을 조여오는게 불쾌하고 (이곳은 캐나다의 일부가 아니었던가요 ㅠ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좀 불안함이 남지요.
    하지만 어쨌든 오래 계속 정착해서 거주하시려면 불어 하시는게 좋겠죠. 여기는 불어가 공식 언어인 지역이니깐요. 
    이를테면 하우스를 사시면 집을 관리해야 하는데 배관공이나 전기기사, 정원사가 영어를 잘 못할수도 있고요, 교외에 어떤 놀이 시설 같은데 놀러갔는데 매표소 직원이 영어를 못할수도 있습니다. 
    영주권을 따면 사립 가지 않는 이상은 아이들이 불어 학교를 가야 하는데, 학교 선생님이나 직원이 아예 영어를 못 쓸 수도 있고요, 그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아이가 아직 없으시고 다운타운 콘도에 사실 동안은 크게 상관 없으실지 모르지만 아이가 생기고 집을 넓혀가시게 되면 아무래도 아이들 교육문제와 마주하게 되니, 본인들과 여기가 맞는지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1e0 May.21
    숨통을 조여 온다고요?
    당신들이 불어를 못해서 현지인들이 스트레스 받는 것은 생각하지 않나요?
    한국에 외국인들이 살러와서 한국어 안 배우고, 나 한국어 못해, 영어로 해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열심히 불어공부 합시다.
  • b445 May.22
    개새끼 지랄 하네. ㅎㅎ
  • 0ebe May.23
    두번째 댓글 쓴이 인데요. 불어권 살다와서 불어 할 만큼 합니다. 제 남편은 불어로 취업해서 일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원하는 언어를 쓸 권리가 제한되는게 기분이 나쁠 뿐입니다. 
    현재 퀘백에서 이뤄지려고 하는 일은 불어 못하는 외국인 들이 와서 불어 안배우고 나 영어 못해, 하는거에 대한 대응 수준이 아닙니다. 
    한국이 영어쓰는 나라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대기업 취업할때 TOEIC은 기본 스펙 아닌가요? 
    그런데 심지어 영어가 주 언어인 캐나다에서 기업 채용시 영어 기준을 넣을수 없게 하는 것은 기업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며 글로벌 시대에 지나치게 역행하는 어리석은 조치입니다. 
    이 외에도 이번 개정안 하나하나가 시대에 역행하는 말이 안되는 내용들입니다. 
    저는 불어가 비교적 편하고 그래서 불어권으로 이민하기 위해 퀘백으로 온 사람인데 이번일로 정말 퀘백에 정이 떨어지려고 하네요..
  • 8283 May.23

    퀘벡사람들도 당신같은 사람 정떨어집니다.
    붙잡지 않으니, 빨리 꺼지시길

  • 5616 May.24
    8283 분
    정신 감정 받길 권고 합니다.
  • b448 May.24
    너나 정신감정받아라 얼마나 띨빡이면 언어하나 못해서 징징
  • 6195 May.24
    8283 분
    정신 감정 받길 권고 합니다.
  • 32cb May.24
    내로남불은 약도 없다. 박멸만이 답이다.
  • 9a49 May.24
    퀘벡왔으면 불어쓰는게 당연하지.. 불어싫으면 타주로 꺼져라 너네 같은 애들때문에 한국인 욕먹는다
  • 5f70 Jun.02
    네 다음 재활용도 못하는 쓰레기 김치
  • df30 Jun.02
    헛소리하는 대깨문만 없으면 어디나 살기 좋아요
  • 806d May.23

    안녕하세요 작성자 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가게 되면 당연히 일단 기본적인 불어 회화정도는 공부할 생각이 있고, 알아두면 앞으로 캐나다 어디에 살더라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 하고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현재 불어를 하나도 모르다보니,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릴것 같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기도 어려울것 같아서, 계신분들의 경험과 의견을 여쭤보고 싶었네요. 어느정도 분위기와 지역 몇군데라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온타리오에 사는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를것 같아 준비를 잘 해야겠네요. 일단 가서 원하는 포지션으로 일을 몇년 하다가 아이가 언어를 습득할 시기쯤엔 토론토나 밴쿠버 쪽으로 이직해서 사는것도 방법이 될수있겠구요. 나중에 아이가 온타리오에서 학교를 다니더라도 French Immersion으로 불어 영어를 다 사용 할 수 있게 하고싶긴 했습니다. 사립학교도 생각중이구요.

  • a0d3 May.24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인데, 이런데 달린 댓글을 보고 결정하는 한심한 분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 d0f3 May.24
    절대오지 마라
    이런식으로 불어로 쪼다 보면
    70년대 영어권사람들 다 나가듯
    점점 인구유입은 커녕 싸구리이민자들만 온다
    싸구리지역되고

    그냥 온타리오에서 일하고 집사고 애 키우고
    불어욕심은 프렌치이머젼으로 충분하다
  • 3000 May.24
    싸구려 이민자들? 한국이민자들?
    제발 오지 마라.
    불평불만하는 자들, 빨리 꺼져라. 혜택받을 꺼 다 받아쳐먹으면서 죽치고 살지 말고
    좀 조용히 살자.
  • b641 May.24
    불어로 목을 조인다?
    불어로 쫀다?
    진짜 웃긴다.
    불어 배워서 잘 살고 있는 한국인들 많다.
    목이 조이고, 쪼이는 사람들, 머리가 나쁜 것이니, 고생하지 말고 빨랑 꺼지삼.
  • 1e4d May.24
    영어밖에 못하는 싸구려이민자들 ㅋㅋ도대체 머리가 얼마나 꼴통이면 불어 못해서 저런말하냐 ㅋㅋ
  • a3c7 May.24

    일하는데는 문제없는데 영주권은 불어못하면 못 받고 받고오더라도 애들 불어권학교만 무료고 영어학교는 돈내야됨.. 그리고 센트럴역은 기차역이지 메트로역이 아님

  • d384 May.25
    센트럴에서 메트로 연결 되고, 현재 렘 건설중입니다. 기차 다닐때는 웨스트 아일랜드에서 센트럴까지 30분 걸렸어요. 차로 가면 밀려서 대부분 회사원들 기차타고 다녔어요. 사실 렘이고 나발이고 일단 기차가 끊겨서 많이 불편해졌습니다. 언제 완공 될련지.. 
  • 021f Jun.02
    다른거 다 필요없고 택스부터 확인하고 오삼.
    젊은 맞벌이가 퀘백 떠나는 건 불어는 둘째치고 택스 때문임.
  • dc22 Jan.13
    오지 마세요 여기 진짜 개병신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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