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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a5 조회 수 13900 추천 수 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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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위해 이곳저곳 알아보는 중입니다.



물론 이민자의 삶이라는게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고, 기대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손익을 계산해서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장점이 많은 것 같아서 퀘백을 선택하려고 하는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여러 지역들 카페도 보고 커뮤니티들도 보고 하는데 유독 퀘백의 글들이 부정적인 글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이민제도야 바뀔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거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조금만 검색해봐도 부정적인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현지에 계신분들께서 부정적인 글들을 올리시니 감이 잘 안옵니다.



현지에서 생활하시는데 있어서 타 지역과 다른 팍팍함이 있나요?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 b91b Mar.16
    이민제도야 바뀔 수 있는 건데 퀘벡 이민성 일처리가 비상식적인 수준이라서 그래요. 한국에서는 그래도 제도가 바뀐다하면 몇 달전부터 언론 타고 여론 만들어지고 공식적으로 공고하고 그리고 소급 적용도 없잖아요 퀘벡 이민성은 하루아침에 공고 올려서 기준 바꿔버리고 그 다음에 언론 보도 내서 해명하고 그 몇 년 전 사람들 것까지 바뀐 기준으로 소급 적용 시켜서 될 사람도 안 되게 만듭니다 좋은 이야기가 나올까요? 
    불어 인터뷰만 봐도 이미 영주권 나온 사람까지 불러다 인터뷰요청을 해요 (랜딩 전 영주권) 멀리서 보면 그게 뭐 별 일인가 불어를 잘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자기 일로 닥쳐보면 그게 그렇게 쉽고 간단한 문제가 아닌 걸 알게되죠
    모든 건 불어입니다
    한국인이 정복하기 정말 너무 어려운 언어가 불어인데
    불어가 안 되면 영주권도 안 되고 취업도 안 되고 뭣도 안 되니까 그러는 거고요
    그래서 어렵게 사는 한인들이 많아서 그런 거고요
    그러면 불어만 잘 하면 되는 거 아니냐하시겠지만
    여기는 또 먹고 살려면 영어도 잘 해야되거든요...
    한 마디로 한국인이 영불어 통달해야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는 동네라 그래요 
    안 팍팍하면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 8126 Mar.17
    영주권이 아니라 copr만 받고 아직 랜딩 안한 중국인입니다
  • 442b Mar.17
    윗분 말씀중에 "영주권 나온 사람까지 불러다 인터뷰요청을 해요"라고 하셨는데 그런 사례가 중국인 중 한명에게 있었다는거 아닌가요?
    한국 사람에게도 그런 사례가 있었는지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영주권 발급후 인터뷰를 한것이 아닐까요?
  • d156 Mar.16
    '이민 제도야 바뀔 수 있는 거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면 되는 건데'가 안 되는 동네입니다.
  • 8c30 Mar.16
    윗 두 분이 정리 잘하심
    행정처리부터가 상식을 벗어남
    길게 얘기하기도 입 아품
  • d3f0 Mar.16
    영어권....이민도 먹고 살기 어렵겠죠?
    여긴 불어권이라우. 불어전공자가 여기 오는게 영어권 타국이민이랑 비슷한 상황인거고.
    아베세데도 모르는 애기수준이 여 와서 불어와 씨름하고 불어영어 다 가능한 사람들과 취업 경쟁 해서 살아가야 하니 세상 어느곳보다 팍팍한 곳이 될수 있답니다. 
  • ee38 Mar.16
    케벡이민은 불어권 사람들에게 장점이 많은 곳이오.
    작년까지만 해도 비불어권 사람들이 나름 손쉽게 이민되었으나 이젠 딴나라 말.
    바뀐 실정을 감언이설 유학원이나 작년 이전 사례로만 경험하지 않고 이 글들을 읽고 있는 님은 아주 럭키 한거요.
    현실은 불어 비전공자 언어문이 닫힌 나이 많은 한국인에게 호락호락 영주권을 내주지 않는다는.
  • bc1a Mar.16
    부정적이라기 보단, 겨울이 길고 심심해서 여기서 노는 걸걸요? 딴지거는게 재밌어서 초딩짓 하는거죠 뭐.
  • d79c Mar.16
    이분 댓글에도 가능성 있다에 한표 ㅋㅋㅋ 겨울내 짧은 일조량으로 우울증 비슷한 사람이 많아서일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 3799 Mar.16
    부정적이라기 보단, 겨울이 길고 심심해서 여기서 노는 걸걸요? 딴지거는게 재밌어서 초딩짓 하는거죠 뭐.
  • 51d1 Mar.16
    한국인뿐만 아니라 현지 노땅들도 괴팍하고 재수탱이들 많아요 노땅들 조심하세요
  • bb79 Mar.16
    작년에 어떤 아줌마들이 분위기 다 흐려놨고 그때부터 몬트리올 커뮤니티들이 비방과 시기와 질투로 난무하네요. 그 전에는 이렇게까진 심하진 않았습니다. 
  • ca95 Mar.16
    옳소
  • 5f6e Mar.16
    맞아요 어느 순간부터 무상교육 군대들이 아주 막 나가고 있어요 인터뷰 생긴거는 그나마 잘된거죠 영주권도 점점 강화되야 되요
  • 2e90 Mar.16
    그 카페에 케벡이민 부정적으로 말하면 지대로 까입니다...지대루. 결국 글 내려야죠. 
    몬트리올에 살기는...나 여기와서 살기로 맘 먹었으니 딴 얘기 마슈...난 눈뜬 장님으로 오겠오...카페입니다. 
  • f05f Mar.16
    다 살기 퍽퍽해서 그래요.한국에서 꿈을 쫓아 왔는데 생각처럼 안되니 다들 상태가 안좋아 여기가 해소의 장 인거죠.실제로 살면 교회나 한인 마트 안가면 만날 일도 없어요.혹시 만나야 되는 상황이면 이민 생활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겁니다.
  • d54e Mar.17
    이런데 부정적인 댓글 다는 사람들이 몬트리올 전체 한인중 몇 프로나 될까요? 극극극 소수입니다.어느 사회나 이렇게 부정적인 사람들 꼭 있습니다.어느 사회나 긍정적인 사람들이 대다수이니, 그런 사람들 만나서 잘 지내세요.
  • cfbc Mar.17
    오래산 교민도 부정적인 사람 많고 온지 얼마 안된 사람도 많은데요...일부분은 아니고 반 정도에요.
    이민병 걸려 캐나다드림 갖고 와서 그거 유지하고 사는거 힘든 동네에요.
    그럼 한국사람이 한국에서 태어나 살면서 안좋다고 부정적인 시선 갖는게 이상한건가요? 그런 사람 극소수인가요? 여기도 똑같이 사람 사는 동네.
  • f45a Mar.17
    극극극소수로 부정적인걸 아니라고 우기시는 분들이 계셔요. 아마도 이주업체?
  • 6b3c Mar.17
    막상 살아보니 생각한거와 천치차이네요일처리 불편하고 날씨 드럽고 불어는 둘째치고 애들 영어가 ㅜㅜ 부정적인게 아니라 그냥 다 사실이구요이젠 면역이 되서 사는거지요돈만 많으면 다른데 가서 살고 싶어요
  • a6b8 Mar.17
    이민자의삶이 어디나 고달프지만
    좀더 철저하게 준비를하시고 
    마음의준비를 단단희하시고 
    출발하세요 
    혹 어렵다고 좌절하지마시고 
    그리고 여기오면 이민실패를하신분들보다 
    성공하신분들과 지내시고요 
    왜 그사람은성공을 했는지 
    곁에서  지켜보시면서 
    공부를하시면 좀더 정착하기 가 
    힘이날겁니다 
    여기는 젊은분들도 영주권받고도 
    돌아가는곳입니다 
    왜냐면 먹고살기가 쉽지않아서요 
    하지만 여기서 잘정착해서 
    잘살고있는분들도 있다는것을 이야기하고싶네요
    모든것은  본인 하기에 달려있다는것을 
  • 3d3d Mar.18
    이민 자리 잡은 사람들은 자리 잡은 사람들끼리 놉니다
  • ab2b May.31
    아이그 지겨운 설교
    여기오면 몬툘 전도사만 한 트럭
  • f106 May.31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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