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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쩌다보니 회사가 이쪽이 되서 오게됐는데



몬트리올을 선택해서 오신 분들은 왜 오신건지 궁금해 졌어요



저랑 비슷한 이유로 오신 분들 도 있나 궁금하네요 ^^



거의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아니면 어린 유학생 들 같은데 혹시



20, 30대 청년? 들도 있는지 몬트리올에 얼마나 다양한 이유로 있는지 궁금하네요 좀 더 다양한 얘기 없을까요?  

  • 5942 Aug.02
    저도 같은 이유로 왔습니다.
  • 3471 Aug.02
    저는 이민때문에 왔습니다. 다행이 학교 졸업 후 직장을 구해서 지금은 일하고 있고요
  • 7408 Aug.02
    전 20대 초반인데 이민을 목표로 살고있습니다. 한국보단 이곳이 더 기회가 많은거 같아서요
  • 3423 Aug.02
    한국의 암울한 현실이 반영된 결과겠지요?
    물론 제가 살아온 한국과는 다른 20대를 보내 셨겠지만 한국과 이곳의 생활을 비교했을 때 "기회"라는 측면에선 아직도 한국이 더 오픈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이 곳은 "기회"보다는 "안정"을 추구하실 경우 더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곳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전 기회보다는 안정이긴 합니다만....
  • 7556 Aug.02
    윗분은 저랑 다른 의견이시네요~ 전 한국에서 정규직으로 안정적으로 일하다가 좀 더 많은 기회를 얻고자 나왔어요ㅎㅎ 한국에서는 정규직이라는 이름하에 노력과 발전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이 되는것같아서 도전한거지요ㅎㅎ 업종마다 다를거같네요 ^^ 저에겐 안정은 좀 더 한국과 가깝네요
  • 5066 Aug.02
    그렇군요. 직군에따라 다를 수 있겠네요. 제 경우는 엔지니어라 국내에서는 빠르면 30대 늦어도 40대 초반이면 관리자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젊을때야 일자리가 넘치고 기회도 많지만 조금만 나이가 들어도 한국사회에서는 망한 치킨집 사장으로 커리어를 마감해야하는 경우가 많지요 ㅎㅎ
    반면에 여기서는 일자리가 적더라도 돈을 조금 벌어도 꾸준한 직업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라는 느낌입니다. 
  • 2577 Aug.04
    저는 30대초반이고 미국에서 일하다 이쪽회사에서 좋은오퍼가와서 이동했습니다.
  • 7542 Aug.05
    윗분님 어떤 분야 일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9019 Aug.22
    20대 때 왔을때는 걍 재미있고 여기서 제가 인기가 더 많은것 같아서 ㅋㅋㅋㅋ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은 수평적 인간관계, 나이 성별 등에 관계없는 취업환경, 평생 원하면 직업학교를 통해 커리어 변경을 쉽게 할수 있다는점, 직장과 개인생활의 발란스, 가정적인 문화,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써버브) 등등 좋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개인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겠지만요. 저는 항공기 정비 조립 직업학교 나와서 일하고 있어요. 
    그래도 한국은 늘 그립네요. 처음에는 한국사람들 안만나고 현지인들 하고만 어울렸는데 나이드니 한국인들 만나서 한국말 하고 사귀는 재미도 쏠쏠해요. 
  • 6419 Aug.27
    3471님 저와 같네요. 생각보다 직장인이 많나 보네요.
  • 6152 Sep.18
    저는 사과 농장 하려고요 ㅎㅎㅎ
  • 8deb Nov.29
    저는 토론토 생활이 지겨워서 일부러 transfer 하여 내년 1월에 이동 예정입니다.
  • 3501 Jan.18
    전 나쁘지 않은 오퍼가 들어왔는데, 몬트리올로 이사를 가는게 맞나 고민중이에요. 온타리오주와는 좀 다른듯해서요. 집팔고 이사가는 일도 큰일이고요
  • a16f Jan.29
    오지마세요.
    나쁘지 않은 오퍼는 이유가 있습니다. 
  • aa36 Jan.31
    퀘백 회사들 특징이 외부인에 대해 상당히 배타적입니다. 외국 회사 처음도 아닌데, 여기처럼 정 없는데는 처음이네요. 제 생각이긴 하지만 퀘배쿠아 자체가 좀 특이한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타주 갈려고 준비중입니다. 결론. 절대 오지 마십시오. 세금 때문에 오퍼가 괜찮을 수 뿐이 없습니다.
  • d8a4 Feb.06
    매우 공감되네요, 퀘벡쿠아는 정 없는 느낌이라는 말 ㅎㅎ 저도 외국회사는 동/서양 총 3군데 다른나라에서 직장생활을 했는데, 여기 퀘벡주 몬트리올 회사가 제일 정이 없군요. ㅎㅎㅎ
  • 073b Jan.29
    저도 회사때문에 왔는데 여기 한인들 분위기 짱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7895 Jan.29
    저도 일자리 땜에 왔어요. 동감이에요. 여기 한인들 특이해요...환경이나 기후도 옮기기 전보다 낫지 않은데 부딛혀 살 한인들 분위기보면 야밤도주라도 다시하고 싶슴다.
  • 9b8e Jan.29
    아무래도 영주권도 그렇고 무상교육이라는 것도 있고 해서 타주보다 부담없이 진입이 쉽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 한국인이 한명도 없어 막상 한국 사람 좀 만났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와이프가 한인교회 몇번 나가더니 이젠 나가질 않네요. 특이한 분들이 있긴 있나 봅니다. 뭐, 좋으신 분들도 어딘가 계시겠지만 만나기가 힘든듯 하구요. 몬트리올 들어와서 거의 둘이서만 놀고 있습니다. 날씨도 그렇고 전반적인 분위기, 그리고 제가 내는 택스도 마음에 안들고 해서, 그렇지 않아도 회사에 트랜스퍼 신청해서 몇달안에 타주로 갈 계획입니다. 저보다도 와이프의 강력한 권유로 이동하게 됬네요.
  • a218 Jan.31
    맥길 박사로 들어왔는데 어째 분위기가 좀 살벌하네요 ㅠㅠ 
  • dbd9 Jan.31
    맥길 박사가 뭐 별거라구요. 요즘 박사따도 백수 많아요.
  • 9220 Feb.16
    솔직히 주변에 뭐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보면 10명중 2-3명은 박사라던데...뭐 특별할것없는건 맞죠.
  • 0c72 Jan.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맥길 박사로 온 사람도 까이는 클라스
  • 7c6f Jan.31
    여기 분위기나 신경 쓰다가 수료하는 일 생기니 공부 열심히 하세요.
  • afb7 Feb.06
    주정부로 영주권딴 케이스라 어쩔수 없이 여기로 랜딩했네요ㅠㅠ 이지경일줄은 몰랐는데요 지금은 회사도 다니고 나름 안정된거 같지만 아오 타주 이동 절실한데 말처럼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 b548 Feb.07
    많이들 움직이던데요. 
  • b1b0 Feb.07
    그래도 되나요? 안전하게 시민권 받고 움직이라고 하니 고민입니다. 
  • 19d1 Feb.07
    도대체 그런 소리는 누가 합니까? 거주의 자유가 있어요.
  • 5960 Feb.07
    계속해서 타주에 오퍼 넣으세요
    두드려야 열려요
    저도 2년만에 성공했네요
  • 5265 Feb.07
    afb7댓글 글쓴이 인데요 부럽네요 진정.....근데 시민권 따고 움직여야 안전하지 않나요? 대부분 괜찮다 하는데 꼭 한명씩 그러다 영주권 짤린다고...여기를 벗어나고 싶은거지 영주권을 잃고 싶지 않습니당 ㅠㅠ면접은 어떻게 보러 다니셨어요? 하루 정도 오프 하는건 어렵지 않은데 면접이 일차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 afde Feb.08
    직장이 되고 옮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아닌 경우에는 사유에 대해서 여러 도큐먼트가 오고가야합니다. 영주권 따고 첫 5년사이에 이동했던 지인의 경우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 변호사까지 고용했었고, 영주권 리뉴 하고 난 경우에도 사유 제출해야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 806a Feb.09
    하 ㅠㅠ 
  • dc22 Feb.09
    타주 살다가 대학 때문에 혼자 이동해서 뿌리 박혀 버렸네요.
  • 44cd Feb.09
    뿌리는 빼라고 있는것
  • 38d6 Feb.10
    범죄저지르고 도망쳐 왔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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