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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84 조회 수 10776 추천 수 0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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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학교 같은 반에 투자이민으로 왔다는 나이 많은 엄마가 있는데

저한테도 거의 매일 커피 사주고

(제가 괜찮다고 됬다고 하는데도 본인꺼 살때 항상 2개 같이 계산해요.)

서로 이런 저런 상황 얘기하면서

제가 상황 안 좋다고 미리 말하긴 했는데 그 얘기 듣고는 더 잘해주더라구요.

특히 간식도 매일 주는데 다 유기농에 다 비싼 거더라구요.

제가 매일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럴 필요없다고 나이들면 지갑을 열어야 되는거라고 하는데

나이 차이가 몇살 나지도 않아요.

대신 제가 그 엄마보다는 약간 불어를 더 잘해서 저도 도와주긴 해요.

저한테만 주는게 아니라 같은 반 다른 학생들한테도 많이 줘서

다들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부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원래 투자이민온 사람들은 돈 잘 쓰나요?

주변에 투자이민으로 왔다는 사람을 처음 봐서요.

  • 58ee May.04
    제 생각은 성격인듯...^^ 서로서로 감사하게 생각하면 될듯 싶은데요 ^^
  • 967e May.04
     그런거 따지지 말고 만난것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잘 하면 되요.
     여기서 저런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
  • 8235 May.04
    사람 좋은 분이네요
  • 8424 May.29
  • daea May.04
    내가아는 다른 투자이민자는 커피한잔도 안사던데. .
    특히 공짜로 얻어먹는거 무지 좋아해요 
    돈 있고 나이먹어도 꼰대들 엄청 많아요. 
    가끔씩 베푸세요,. 
  • 67c0 May.04
    세상에 원래 그런게 어디있나요~ 많이 가진 사람들이 다 잘들 베풀던가요? 그분이 정말 좋은 분이신거죠. 가끔은 님이 먼저 커피 사시고 불어든 뭐든 다른쪽으로 도움을 드리세요. 
  • 0499 May.05
    돈 많아도 안 쓰는 사람은 더 안 써요. 모쪼록 가끔은 님도 차 한잔 사고 그러세요.
  • e8d6 May.05
    옆에 같이 돈 없는 사람 있는거보다야 한명이 넉넉하고 돈도 잘 쓰면 그게 백배 나요.
  • 7082 May.05
    이게 왠 거지근성... 돈이 많던 적던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지.  글쓴이처럼 물질적으로는 못도와줘도 공부도 도와주고 그럼 서로 좋고 좋은건데...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었네...
  • f0d7 May.05
    투자이민 왔는지 몰랐던 사람 있는데 식당에서 계산할때 느릿느릿 거리고 눈치봐서 내가 계산해줌.  알고보니 투자이민 왔다고 들었슴.  가족끼리는 여행잘다님.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만 친해지고 싶지 않은 유형
  • 99ad May.05
    투자이민으로 와도 돈 안 쓰는 사람은 안 써요.
    그리고 인종 달라도 사람 마음 다 똑같다고 좋은거 주면 좋은건줄 다 알고 좋아해요.
    중요한건 매번 당연하게 얻어먹지 말고 가끔은 글쓴이도 그 사람한테 사세요.
  • 2900 May.05

    글쓴 아줌마, 기생충처럼 살지 마세요.

    투자이민 베푸시는 분, 이 아줌마 당장 짤라버리세요.

  • d627 May.05
    꼬일데로 꼬여가지고
  • 0fbc May.05
    기생충 너 말야
  • 8ce6 May.05
    소시오패스 정신병자
  • 6591 May.05
    저도 불어학원 다니면서 만난 연세 지긋하신 아저씨 정말 젠틀하시고 겸손하신분이셨어요. 나중에 한국 학생들끼리 밥 먹으러 갔는데 조용히 먼저 결제하시고 진짜 좋으신분이셨어요!
  • bd85 May.05
    투자이민과 인격은 별개에요! 이런걸 묻습니까?
  • c1d5 May.05
    실제로 누군지 얼굴 보고싶다. 완전 꼬인 사람일듯... 가족이 불쌍 ㅠ.ㅠ
  • 1dfc May.05
    원래 남한테 돈 잘 쓰는 사람들이 따로 있어요. 좋죠 뭐.
  • 36ed May.05
    투자이민와서 불어학교 다니는 사람 거의 없긴 한데 의외네요.
    어차피 여기 다 떠날 생각이라 굳이 안 배우거든요.
    차라리 영어를 배우는게 낫죠.
  • e68a May.05
    뭘로 이민오던 돈 쓰는 사람은 써요 --
  • 9ec5 May.05
    에이~~ ㅎㅎㅎ
  • 46ba May.05
    영주권 딸려면 불어 점수를 내야 되는데 왜 불어학교를 갔는지요??????
  • a405 May.05
    라떼를 사는거요, 아님 그냥 블랙을 사는거요, 가격 차가 날텐데요?
  • b181 May.05
    참 구질 구질 하게 산다. ㅎㅎㅎ
  • 03c8 May.06
    원글 쓴 사람인데요.
    그냥 블랙 커피 싼건 저도 잘 알아요.
    그 엄마는 라떼나 모카, 카푸치노 사줘요.
  • 18a0 May.30
    에궁~ 저도 한 알뜰하지만 그건 아닌듯요.
    사실 그 돈 아낀다고 부자 안되요. 커피도 나이들면 마시고 싶어도 몸이 안 받쳐줘서 못 마시구요.
    마시고 싶을때 마시고 싶은거 사 마셔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얻어 마시나요. ㅜㅜ
  • 1b69 May.05
    투자이민 왔다고 개뻥까는 인간도 있으니 조심들 하삼
  • 5e75 May.08
    ㅋㅋ
  • 749a May.08
    원글. 남이 사줄땐 취향대로가 아니라 비싼걸로 마시나보네요. 절대 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유형. 혹시 비슷한 사람들 좋아하면 소개해줄 사람 있는데. 
  • 828b May.29
  • 1482 May.30
    몬살말구 다른 카페가믄 안 칩힌 투자이민자 찾음.
  • 6332 May.30
    몬트리올 이민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많다는걸 이글들 보고 느끼겠네요.  투자 이민이 무슨 수십억대 자산가도 아니고 투자이민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심심하면 안주거리처럼 이 사이트에 오르는지 참 할일들 없수다들
  • 4b4e May.31
    몰랐는데 몬텰은 투자이민이라고 하면 
    아니다 부정하며 끌어내리는 피이큐들이 있는 
    문화더라고요. 깜놀.
    투자이민자들이 이민서류 코팅해서 갖고 당겨야 믿어줄 판.
  • 05b2 May.31
    돈 좀 있고 쉬운 이민 하는데 배가 많이 아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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