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입니다.
여기서 아이를 낳거나 비한국인 남편 있으신 분. 한국어 어떻게 가르치세요?
냉장고에 붙이는 한글 글자 이런거로 하고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제가 하는 말을 모두 한국어로 하려고 하는데 어렵네요. 제가 한국어를 배운게 여기 애들 불어나 영어 배우듯 그냥 생각없이 받아들인거지 문법 이런거 생각하며 배운게 아니라 이건 왜? 저건 왜? 하고 물어보면 아 내가 한국어를 이렇게까지 모르는구나 하고 자괴감이 올 때가 있네요;;
거기다 발음은 왜 또 그렇게 어려워 하는지 ㅠㅜ
김밥의 김이랑 돌김의 김이랑 왜 발음이 다른건지 김밥의 김이랑 킴이랑 발음의 차이가 들리지 않는다는거라던지..
어렵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