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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eb2017.03.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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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들하고만 와있는 엄마입니다. 형편상 차도 없고요. 
영주권 받으려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학교 다니고 종종걸음으로 장 봐와서 식사준비하고 매일 똑같이 살고 있어요
완전 지치고 힘든 일상입니다
오늘 같은 날씨는 더욱 힘들고 목이 메이지요
좀 부족해도 가족이 함께 살고 있잖아요
힘내시고 열심히 사시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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