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조심스럽게 조언을 구합니다.
정말 갑자기 남편이 몬트리올로 발령이 나서 3월달에 출국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이가 이제 고3이라 공부를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는 중이구요. 이번 방학이 중요해서 수학이며 화학이며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고있었는데, 급작스런 발령에 어찌해야 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이의 상태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께요. 어떤 방법이 현명한 것이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팩트: 아이는 강남자사고 이과에서 10~15%사이 2등급 후반입니다. 토플은 그전에 외국에 3년을 살았어서 지난달에 본 시험에 110점 정도 나왔습니다. 영어는 아주 잘하는 편입니다. 급작스럽게 정한 목표하는 학교는 맥길이구요. 맥길 외에 워터루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다음의 옵션이 있어보입니다.
1. 세젭으로 바로 입학
하지만 원서마감이 곧이라 맘이 급하네요. 세젭으로 바로 들어가면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세젭은 위의 성적으로 인터내셔날 지원하면 붙을 수 있을까요? 또한 5개 정도의 영어 세잡이 있던데, 세젭은 학교의 순위가 없는 건지요? 세젭은 5개 모두 한꺼번에 지원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느 세젭을 가는것이 맥길을 가는데 가장 유리한지요?
2. 온타리오주 12학년을 운영하는 영어사립 입학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는데, KELLS에 알아보니, 사립으로 12학년 다니는 것이, 대학가기가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3. 학년을 완전다운하여,11학년을 9월에 다시 다님
적응을 잘하는 아이이기는 한데, 혹시나 안정권으로 대학을 가기위해 다운시키는 것도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위의 것중 1,2번에 마음이 가고 3번은 웬만하면 하고싶지 않습니다. 세젭으로 가는 것이 나은지 12학년이 있는 학교로 가서 맥길대학을 가는게 나은지 미리 경험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어찌해야 할바를 몰라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