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숲은 이상하리만치 날선 대화들이 참 많게 느껴져요.
왜여기 숲에 들어오냐는 글엔
한국이 그립고 한국글이 그립다고 하는게 맞는듯해요
내맘껏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자주 맞닥들여져서 힘든 거거든요.
언어 안된다고 너무 그리 몰아세우지 마세요.
열심히 하고있어요.
몰아세우시는 분도 첨 시작은 힘들으셨을거잖아요.
나도 그랬는데...하고 넘어가주세요
요즘 한가지 일을 해결하기위해 동분서주 하다보니
언어가 되도 기술이 있어도
끊임없이 힘든 순간들이 오네요.
좌절한다기보다 그저..
맘이 참 아파요.
모두들 조금씩
아주 조금씩만
크게 숨쉬고 다시 대답해주시겠어요?
맘속으로 10을 세면 화가 좀 멀어진대요. 그 후에 대답해도 늦지 않을듯 한데요.
너무 높은 나무만 바라보지 마시고요. 또 너무 낮은 진흙탕만 바라보지도 마시고요.
모두들 넓은 세상 맞아보려 온거잖아요.
따듯한 차 한잔 앞에 놓고
즐거운 추억 한조각 음미하시면서 좋은 시간이 될 2018년을 생각해보시라고 주절주절 썼어요.
저도 그렇고 읽으시는 분들도 그렇고
지금까지 잘 해오고 계세요
앞으로도 잘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