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가 맞는지 알러지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저만 빼고 남편과 애들 모두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처음에 약국에 가서 그냥 이것저것 약 사다먹어도 안되서
병원가서 의사만나서 알러지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도 차도가 전혀 없습니다
의사도 뚜렷한 원인역시 알수 없고 그냥 적응하기를 기다려야 된다네요
의사 친절하지도 않고 처방전만 써주고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먹는거 엄청 신경써서 먹고 있구요
남편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는 사람인데 여기와서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어요
저도 몸이 그닥 안 좋지만 알러지는 없거든요
가습기 틀어놔도 소용도 없고 한국에서는 전혀 문제 없었구요
약 먹은지가 거의 1년이에요
저만 괜찮으니 이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남편 퇴근후 손하나 까딱 안하고 리모콘 놀이만 해서 저혼자 집안일 하느라 엄청 피곤하거든요
누구한테 말하기도 뭐하고 다른집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