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한국인들끼리 모른척 할 수 없어서 좀 도와주니 이제 당연한 줄로 아네요. 몇 안되는 한국인끼리 얼굴 붉히기도 뭐하고 참 답답합니다. 그간의 맘충 인성들을 봐 왔기에 거절하면 뒤에서 씹어댈테죠..
그 사람들이 부탁하는 일들이 정말 자신들이 못하는거면 말을 안하겠지만.. 이젠 부탁하는게 아무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낚시밥 던지듯 웃으면서 툭툭 던지네요.. 그거 부탁 받는 사람들은 얼마나 괴로울지 상상이나 할까요? 안해줄수도 없고, 해주자니 한도 끝도 없고..
기본적으로 남자들이 여자들 부탁 거절하는데 익숙치 않고, 불편한 관계 만들고 싶지 않아 한디는걸 아는건지...
불어도 못해.. 컴터도 못해.. 도대체 왜 학교를 와서 남들까지 괴롭게 만드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하루이틀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 기가 막힌 얘기를 들어섭니다.
아줌마들끼리 이야기를 불어나 컴터 좀 안되도 학교가면 남자들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남자들 도움 받으면 된다고.. 서로 불어학교 빨리 가라고 얘기들을 한다네요..
도대체 머리에 머가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말고 그 잘난 인성 가지고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