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너 끝까지 나를 병신만들었더라?
뭐? 내가 너한테 화가나서 더이상 나랑 일을 못하니 니가 그만두는거라고?
그럼 왜 내가 너한테 화가 난건지 얘기를 해야지! 내앞에서는 1년 넘는 기간동안 웃으며 세상 친한척해놓고, 그 기간동안 사람들한테 내 욕하고 다녔고, 그걸 알게되 내가 너한테 배신감을 느껴서라고 얘기해야지.
왜 이유를 얘기안했어? 이야~부끄러운건 아니?
그리고 너 그만둔거 아니잖아. 근무장소를 바꿧을 뿐이지. 것도 웃겨. 같이 일했던 여직원들한테는 회사 그만둔다하고, 남직원들한테는 장소옮겨 근무한다고하고, 그렇게 얘기하면 그얘기들이 옮겨질거라고 생각을 못했나봐? 이미 회사사람들 다 알아. 입단속 시키면 뭐하나~ 다들 알게 되는건 순간인데.
아, 그리고 니가 사과했는데 내가 안받아준거라고? 넌 사과의 방법을 모르니?
사과란 상대방이 받아줘야 끝나는거야.
그리고 니가 사과를 하긴했니?
"아~~일단 미안하다"고 큰소리친게 너의 사과 방식이니? 뭐? "더 배신감 느낄까봐 이말은 안하겠다?" 몇마디 나누고는 일단 미안하다.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불편해서 이대로 못지낸다고 얘기한게 너잖아. 내가 넌 니일해라 난 내일하겠다고하니 그만두겠다고 일 남겨두고 회사 나간게 너였잖아.
그리고 또 나랑 하루도 더 같이 일 못하겠다고 했다고? 이야... 누가 들으면 내가 엄청 갈궛다고 생각하겠다? 니가 니일을 파악 못한건 생각못하지? 니 포지션은 그런 포지션이였어. 너의 행동과 언행에 박수를 보낸다. 어쩜 그러니~~ 니가 자랑자랑하는 아시아나 승무원 18년은 어떻게 했니?
내인생에서 너를 지우려는데 자꾸 나를 병신만든 얘기가 들리네?
너 거기서도 내 욕하지? 니 입에서 내이름 첫글자도 내뱉지마.
내가 몇달동안 너한테 한마디도 하지않고 참았던건 너같은 인간이 되고싶지 않아서였는데, 참고있으니 거기서도 나를 병신만들고 있어서야.
다시 한번 더 얘기하는데, 지금 바로 이순간부터 내 이름 니 입에 올리지마.
니가 이 글을 읽은 이후부터 넌 내가 지난 몇달간 잠못든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동안 잠못들길바래.
밥알이 모래알처럼 느껴지고, 수면제나 술이 없으면 잠못드는 날들이 반복되길 바래.
그리고 다시는 지금까지처럼 니 주변사람들을 너의 예민함때문에 나쁜사람으로 만들지마.
지인들을 그렇게 욕하고 또 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들어서 니 주변에 남은 사람이 없잖아. 단 한순간도 너를 의심하지않고 100프로 믿었던 내가 한심하고, 내욕을 해대는 니앞에서 바보같이 웃고 있었는데 더 이상 바보가 되지않을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 난 이제 두다리 뻗고 잘거야. 푹 잘거야. 넌 지금부터 고통을 느낄거야. 내가 잊을 만하면 또 쓸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