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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5c 조회 수 3029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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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녀입니다. 이름은 이빙빙(李冰冰) 이고요. 저는 이상한 사람은 아니지만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고, 그게 보일때가 많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친구들 4명?5명? 정도랑 떢볶이집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귀신 좋아하는 친구들모이는 그룹에 대해서) 그런데 갑자기 6살쯤 되는, 이름이 "이유신"이라는 여자애가 제게 트집을 잡았는데, 저는 한국사람인데요 그놈이 제 이름땜에 중국 사람인줄 아는 겁니다. 그러면서 "엄마 저기 짱깨있어" 라고 했습니다. 저는 찐 korean인데 짱깨라고 하는겁니다. 만약에 제가 중국 사람이라고 쳐도 짱깨라는 말은 마치 일본이 한국인에게 조센징이라고 하는것과 같은 나쁜 언어입니다. 그래서 제가 킹받아서 걔한테 "언니 한국인이야" 라고 했는데 걔가 갑자기 떡볶이집 바닥에 가래를 봘~칵! 하며 뱉었는데요, 아니 감기에 걸렸는지 이시국에 꼬랑내(?) 나는 짙은 초록색의 가래를 뱉는겁니다. 행여 감기에 걸려서 가래를 뱉을려면 엄마한테 도움을 받아서 휴지에 뱉어야죠. 저도 5살때부터 바닥이 아닌 휴지에 가래나 침를 뱉었습니다. 저는 너무 역겨웠지만 친구가 참으래서 참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응 니엄마 배추장사" 라며 버릇없이 패드립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일를게" 라고 했는데 갑자기 미친*이고 개*이고 쌍욕을 하며 중얼중얼거렸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너 이거 언니오빠들한테 무슨 말버릇이야?!" 했는데 이유신이 또 저희한테, 특히 제옆 남자애한테 "발정나서 교복에 떡국물튀겼네" 하고 엄청 크킄 거리면서 이상한말하는겁니다. 그러자 제가 빡쳐서 이유신 엄마 찾아가서 상황설명을 했는데, "아니 어린애가 그럴수도 있지.. 우리 유신이 아무잘못 없다고 이 **놈들아!" 거렸습니다. 그런데 이유신이 사과는 개뿔  "77ㅓ억" 하면서 예의없게 입을 가리지 않고 트름을 했는데, 아니 진짜 하수구냄새 김치냉장고 냄새가 저희 코를 찔르는겁니다.마스크를 꼈는데도 냄시가. 역겨웠어요.  그래서 저희가 동시에 코를 가리며 "아 진짜 트름냄새!" 라고 하자 주변사람들 떼로 몰려왔습니다. 그러자 저희가 그들에게 상황설명을 하자, 결국 한 아줌머니께서 "애 교육 똑바로 시키세요" 하면서 몰빵으로 사이다 날려서 마을에 소문 다났어요. 지금 그 문제는 풀려서 굉장히 속시원합니다. 하지만 그때 트름냄새는 스릴러 그 자체였슴 ..

이빙빙이였습니다. 저의 역겨우면서도 속시원한 사이다썰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a330 Mar.29
    참교육 가즈아~~~~~~~~~~~~~~~~~~~~!
  • 55b3 Mar.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40 Apr.30
    조현증 있는 병신이 썼나 글 존나 못쓰네 조선족인데 한국인인척 하지마라 시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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