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세젭에 진학하게 되는 세컨더리 5학년 아들램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대숲분위기랑은 다른 분위기의 질문이지만 그래도 여기 오래동안 거주하신 분들이 많으니 질문 올려요.
제 아들이 공부는 못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원하는 곳, 학과에 들어갈성적은 받았습니다, 요즘 it계열이 좋다지요..? 컴퓨터 관련 공부를 하고싶다고 Pure and applied science 프로그램에 진학을 희망하고있고요..^^
다름이 아니라 주위 엄마들이나 대숲 그리고 현지 사이트를 둘러보니 정말 많은 세젭이 있더라고요, 몬트리올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마포 (마리아노폴리스라고하죠?), 트뤼도총리가 나왔다는 부레베프, 그리고 제일? 명문 세젭이라는 다우슨, 그다음으로 좋다는 바니에 등등 많은 세젭을 봤는데 아이는 어느곳을 가도 자긴 상관안한다 하지만 걱정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학 진학할때는 알스코어만 잘보면 된다고 들었기에 그거에 관해서는 별 생각이 없으나 학생수준, 선생님(교수라고 불러야하나요?)수준이 좋은 학교에 갔으면 하는 바람인게 부모심정이네요..
아이한테 알아보라해도 정보가 제한적이고 주위에서는 다우슨이 최고명문이라고 하는데 또 누구는 거품낀 학교라고 하더라고요,,
대나무숲 회원분들 좋은 세젭 추천 해주실수있나요? 영어 불어 어느곳이든 상관없읍니다ㅎㅎ..
학교 관련 정보는 학교에서 academic adviser 한테 물어보셔도 되구요.
몬트리올내에 영어학교는 5군데, vanier, dawson, champlain, john abbott, 그리고 마폴이 있구요.
john abbott 같은 경우, 맥길 맥도널드캠퍼스랑 붙어있고, 제가 알기론 맥길이랑 어느정도 교류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dawson이나, vanier 같은 경우, 몬트리올 시내에서 통학하기 쉬운 유일한 영어학교이라서 지원자가 다른곳들에 비해 많습니다.
불어세접은 저는 아는게 많이 없어요.
그리고 쎄접에서 선생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맥길이나 콩코디아에서 박사학위 따고 하시는 분들이고, 쎄접까지는 공교육이라 커리큘럼은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