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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몬트리올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에 있고, 영주권자 입니다. 

코로나 덕에 입국이 미뤄지고 있는데... 퀘백은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 일까요?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입니다.)

사실 밴쿠버나 온타리오주는 주거비등 너무 비싸서 중소도시나 퀘백을

고려중입니다. 

퀘백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이라면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퀘백은 영주권자는 무조건 불어 학교를 보내야 한다고 하던데..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을지.. 불어 적응을 잘할지 궁금하네요..

몬트리올에 있는 카페보다는 익명게시판이 더 솔직한 애기들을 들을 수 있을것

같아서 글 남겨 봅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 6097 Jan.20

    불어학교는 우리나라보다 교육의 질이나 의식수준이 더 떨어지는 학교 선생님 들이 많아요. 그래서 학교 안가는 애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부모들 카페에 절대 하소연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 영주권 얻기 위해 오시는분들 상당수는 우리나라에서 힘들게 살다 오신분들이라서 여기서 힘들고 삶의 수준이 현저히 떨어져도 만족해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왜냐면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거비는 그리 크게 차이 나지 않을겁니다. 여기 아파트와 다른도시 콘도와 비교하면 안되죠. 물론 같은 위치의 콘도라년 몇백불  저렴하다고 하지만요. 전 교육을 생각해서 오신다면 몬트리올은 절대 비추입니다. 또한 한인 이민자들의 의식수준도 벤쿠버 토론토랑 확연히 틀립니다.

  • 021e Jan.20
    자기 눈에 보이는 게 전부인 양 댓글 다는데 한국에서도 중산층 이상으로 잘 살다가 캐나다 와서도 한국에서 살던 거랑 차이 없이 잘 사는 한국인들 많습니다. 학교도 좋은 지역 학교는 문제 없어요. 몬트리올 한인사회가 작긴 하지만 그래도 인구가 꽤 되는데, 유유상종인지라 비슷한 형편인 사람들끼리 어울린답니다. 위 댓글 단 분 형편이 어떨지 상상이 가네요. 글쓴이분은 이미 영주권도 있으니 위 댓글같은 처참한 형편은 아닐것 같으니 자세히 알아보세요. 그리고 몬트리올 오실 거면 한국에서 자제분들 불어공부 미리 해야 할거에요.
  • 2012 Jan.20
    좋은지역 학교? 여기서 좋은지역 즉 학군은 의미가 없어요 영어사립이나 학업수준 높은 불어사립을 간다면 021e님이 말하는 좋은 환경의 학교겠죠.  아마 학교에 대해 잘 모르시는분 아닐까 싶네요
  • d882 Jan.21
    한국에서도 강남 사는 사람, 안산이나 구로에 사는 사람, 다 다르게 살고 그들만의 생활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면서 잘 살아가고 있겠죠? 가장 위험한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강남에서도 저층 재개발아파트에서 힘들게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산, 구로에서도 100억대 자산가가 있을겁니다.
    밴쿠버나 토론토는 주거비 포함 생활비가 몬트리올보다 비싼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생활비가 비싸다고 생활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지요.
    몬트리올은 생활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국에서 중산증이나 서민분들이 많이 오셔서 정착하십니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죠.
    하지만 1년전까지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투자이민을 유지했던 주가 퀘백주입니다. 매년 200만불 이상의 자산가들을 1900명씩 받았었죠. 그만큼 부자들도 꼭꼭 숨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몬트리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불어입니다. 어른들은 웨스트아일랜드, 웨스트마운트 같은 영어권지역에 거주하면 불어에 대한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아이들입니다.
    퀘백주정부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불어를 지키고 영어를 최대한 멀리해서 퀘백주 인구수를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영주권자(영어학교를 졸업한 부모들의 자녀 제외) 자녀들은 모두 불어학교에 다녀야합니다. 문제는 불어공립학교에서는 영어를 가르지치 않습니다. 한국에서보다 영어를 안가르칩니다. 영어수업이 1주일에 1시간밖에 없습니다. 불어사립학교 조차도 영어수업이 1주일에 2~3시간밖에 없습니다. 유투브를 보면서 팝송을 들으면서 아이들끼리 영어를 주고받으면서 영어가 늘수는 있지만 그 수준은 한국인들 초등학생들이 한국말 하는 수준입니다. 절대 그 수준으로 명문 영어 대학교를 졸업할 수 없습니다.
    위에서 퀘백주정부의 목적은 단 하나 퀘백주 인구수를 유지시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젊은 1.5세, 2세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잡기위해 타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영어를 안가르치는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퀘백주 기득권 자녀들은 어떤 교육을 받을까요? 비싼 영어사립학교(학비 불어사립 대비 4배)에 보내거나 불어사립학교를 보내고 따로 튜터를 통해 영어를 가르칩니다. 영어사립학교에서도 불어를 아주 강하게 가르칩니다. 전국구 리더를 만들려면 영불어 바이링구얼이 되야한다는 걸 여기 기득권사람들도 알고 있는거죠. 퀘백불어가 아닌 프랑스불어를 가르칩니다.
    따라서 1. 아이들과 퀘백에 영원히 정착해서 살고 싶으신 분, 즉 자녀들에게 영어를 안가르쳐도 상관없으신 분이나 2. 비싼 영어사립학교 학비를 감당하실 수 있는 분들에게는 몬트리올도 가성비 높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토론토 노스욕이나 밴쿠버 한인타운 못지않은 한인 커뮤니티의 혜택을 받으면서 같은 비용으로 넓은 집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그리고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몬트리올은 꽤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 125b Jan.21
    그리고 종종 몬트리올 불어공립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틀린말도 맞는말도 아닙니다.
    만약 대학에서 중국어과를 나와서 4년 중국어를 공부한 졸업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면 어떤 학생들은 중국어를 할수 있다. 어떤 학생들은 할수 없다 라고 다른게 답변할 것입니다.
    여기 불어공립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가 그렇습니다. 한국인 부모들에게는 유창한 발음으로 불어나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친구들하고 통화를 하면 언어를 엄청 잘한다고 느껴지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불어공립을 나와서도 토론토에서 영어로 서빙정도 하는 일자리는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위 공무원이나 대기업 매니저이상이 구사하는 영어는 절대 배울 수 없습니다.
    제말이 의심되시면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자녀들에게 영어 신문기사를 읽어보게 해보세요. 50%밖에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초등학교때 캐나다로 이민온 아이들도 한국신문이나 뉴스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장래에 한국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면 추가적인 한국어 교육과 한자교육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상황도 다르고 눈높이도 다릅니다. 모든 결정은 자신이 내려야하고 자신이 그 책임을 져야합니다.
  • 81c8 Jan.27
    영어 학교가 기를 1도 못피는 곳이 퀘벡인데 불어학교를 내려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여기 정치인, 기업인 가문출신 사람들이 영어 하이스쿨 나온거 본적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ㅁㅇ
  • 4d8b Feb.03

    많이 있습니다. 당신같은 일반서민들이 아는 정치인, 기업인들은 불어사립을 나와야합니다. 왜냐면 저소득 퀘베쿠아들을 선동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사람들을 제외한 많은 전국구 기업인들이 영어 하이스쿨을 졸업하였습니다.

  • 8a36 Jan.20
    퀘벡이 아이키우기 좋은 곳인가?
    글쎄요.. 이건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겁니다. 좋다는 사람도 있고, 싫다는 사람도 있고.
    장점 : 기본적으로 영. 불어 둘다 가능하게 됨.
    단점 : 둘다 완벽하지 않음.

    초등학교 3학년 5학년이 불어 적응을 잘할까?
    초등학교에 오면 적응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 1 ~ 2년 정도는 힘들지만 그 후에는 전혀 문제 없어요.

    몬트리올이든 캐나다의 다른지역이든 이민을 목표로 한다면, 직접와서 최소 1달 또는 2달 정도 살아보세요.
    그리고 여기서 어떻게 돈을 벌지를 잘 계획하고 오세요.
    돈에 쪼들리면 이민생활 정말 힘들어 집니다.
  • 198d Jan.20
    일단 영주권 가지고 들어오시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셈이에요. 단점 없는 도시 지역은 없답니다. 그리고 퀘벡에 몬튤만 있는게 아니에요. 근교로 가시면 주거도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삶이가능해요. 일단 빨리 들어와서 적응하시길 추천드려요.
  • 1033 Jan.20
    몬트리올 오라는 사람들 특징
    물기신 작전ㅋㅋ
  • bf1b Jan.20
    글쓴이 입니다. 많은 분들에 걱정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실 퀘백을 고려하게 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높은 시급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몬트리올에 잡 오퍼를 받은 상태입니다.(시간당 19불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퀘백주가 다른주보다 아이들 보조금이 조금 더 나온다고 해서 타주보다 시급이조금 낮아도 생활이 가능 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이 부분이 사실인지도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불어 학교 질이 낮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긴 하네요..
  • bd4d Jan.20

    베네핏이 좀 더 나오고 데이케어 비용이 저렴하지만 그만큼 택스를 타주보다 더 많이 냅니다.
    이것저것 따져보면 아이가 있는 집은 온타리오나 퀘벡이나 큰 차이 없습니다.
    이미 잡 오퍼를 받으셨으면 이것저것 따지지 마시고 오세요.

    어차피 오셔야 하잖아요? 아이들 불어와 지역선정에 더 신경을 쓰세요.

    시급19불로는 4가족 먹고살기 빠듯할겁니다. 모기지 없이 하우스나 콘도 구입한다는 가정 하에요.

    렌트로 거주하면 최소 방 2개는 필요할테니 한달에 렌트비로 1500불정도 빠진다고 생각하세요.

    한달에 세금빼면 2500정도가 수입인데 거기서 렌트비 빼면 1000불로 생활해야 하는데 거기서 베네핏 들어오면 2500불정도 남음. 4가족에 식비 최소한 1500불정도 잡고 전기세100,핸드폰요금100,인터넷요금100,자동차보험100 잡으면 500불 남음. 외식도 겨우겨우 하는 수준의 생활입니다.

    식비가 최소 1500불이라고 했는데 한창 먹을때의 아이들이니 2천불은 잡아야 합니다. 렌트로 거주할 경우 시급 19불 정도로는 겨우 풀칠만 하고 사는 수준이 될겁니다.
    그리고 5학년 아이가 불어 적응이 안될 가능성이 높으니 오기 전에 무조건 불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게 만드셔야 합니다.
    몬트리올로 정하셨으면 5학년 아이의 다른 학업들 다 재껴두시고 불어에 전념하세요.
    그리고 주거비가 저렴한 곳은 학군이 별로입니다. 학군이 별로라는 의미는 저소득층이 많은 곳라서 아이들 수준이 많이 떨어집니다.
    인종도 아프리카계나 히스패닉, 중동난민이 많고요.
    꼿생룩이나 햄스테드, 웨스트마운트 등등의 집값이 비싼 지역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건 어느 도시를 가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렌트비도 2천불로 오르겠네요.. 시급19불로 혼자 벌어서는 생활 안됩니다.

  • 731a Jan.20
    시간당 19불이 세금떼고, 뭐 어쩌고 하면... 넷페이는 많지 않을것 싶네요. 저도 연봉으로 받는걸 시간당으로 계산하니 17불이였는데, 세금떼고, 어쩌고 하니 빠듯했어요.. 
  • 61f3 Jan.20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디가나 캐나다는 맞벌이가 필요한가 봅니다.
    소득보다 소비가 중요하다고 하니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ade5 Jan.20
    싼데 비지떡입니다. 싼만큼 댓가는 치러야 함은 잊지 마세요. 만약 퀘벡이 아닌 다른지역도 알아보세요 퀘벡은 교육때문에 온다면 다 거짓말이고 속사정은 따로 있습니다. 당장 원글님의 댓글에서도 돈보다 교육이 먼저는 아닌듯 하구요.진정 교육을 생각한다면 중소도시라도 영어권을 가야지 배울것이 더 많습니다. 토론토 근교도 집값 저렴한곳 많습니다. 
    어학연수 오신분들중 1년 후 다른도시로 가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유학원 사기로 몬트리올 선택 한거지. 유학원은 무조건 몬트리올로 보내야지 수익이 좋거든요. 다음주 교육청에서 어학원만큼 커미션 절대 안주니까요.
    저도 속아서 왔습니다. 한번 발 디디면 움직이기 참 힘들어집니다.
  • 4f53 Jan.20
    일 구할때마다 그넘의 개같은 bilingual 진짜 지칩니다
    시민권자라도 예외없음
    뭐 개같은 일하나 알아보려해도 bilingual을 요구 ㅋㅋㅋㅋㅋㅋ
    영불어 완벽하면 뭐하러 그런 시발 개같은 일들을 하겠는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답나와요
    저는 영어는 ielts 오버롤 7.5이고 말하기듣기 8받은지 3년넘었습니다
    그래도 이런거는 아무 상관없는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안나온다

    무조건 타주로 가세요 그게 길임
    저도 여기서 8년넘게 살았지만 캘거리로 옮길려고요
  • 68bc Jan.20
    글쓴이 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조언들이 몬트리올에서 거주하며 아이 키우는 것에 대해
    좋은 의견이 없는것 같네요. 불어와 영어 두가지 언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생각해 본것인데 타주로 다시 한번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한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 1e66 Jan.20
    내 아이가 언어능력이 뛰어나다 생각하시면 영,불어 둘다 가능합니다. 근데 이건 직접 배워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평범한 수준이면 둘 중 하나만 해도 힘들겁니다. 특히나 5학년 아이는요.
    타주 대도시로 가는데 시급 19불이면 더더욱 생활 어렵습니다.
    돈 걱정 없으시다면 몬트리올에서 영,불어 둘다 하는것이 좋은 선택이구요.
  • 298f Jan.20
    한가지만 이야기 드릴게요
    여기에 불어로 가정통신문도 해석이 안되서 서로 물어보는 상황이에요 하물며 선생님하고 제대로 이야기한마디 나눌 수 있겠어요? 여기서 어려움 없이 살려면 가족중에 최소 한명은 불어를 어느정도 구사할수있어야되요
    높은 시급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잡오퍼 받을정도면 딴데서도 충분히 가능할거에요
    싼거 찾아와서 적당히 타협못하고 불평불만 하는 사람 한둘이 아닙니다
    괜찮은 중소도시 많이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 f231 Jan.21
    해석이 안돼서
    한글도 제대로 못하니 다른언어도 제대로 못배우지 ㅉㅉ
  • b359 Jan.20
    안타깝게도 몬트리올 대나무숲에는 몬트리올을 싫어하는 사람들, 혹은 불만이 가득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당연히 대나무숲에서 건설적인 조언을 기대하는건 어렵습니다. 차라리 이곳에 장기간 거주중인 한국분들을 찾아서 개인적으로 문의를 해보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Linkedin 같은 social media platform에서 조금만 검색해봐도 이곳에서 훌륭히 살아가는 한국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정착하고자 한다면 불어학교를 보내는 것이 낫습니다. 불어학교를 보낼 경우 영어 불어를 모두 잘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어학교의 경우 사립 학교도 정부 보조를 받기 때문에 영어사립만큼 교육비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자녀분들이 초등학교 3학년 5학년이라고 하셨는데요, 처음에는 언어때문에 고생을 할 수 있지만 웰커밍 클래스 같은곳에서 적응기간을 거치게 되어 있고, 아직 어리기때문에 그 이후에는 불어를 하는데 큰 지장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부모님께서 자녀들을 응원해주고 케어를 잘 해준다는 전제하에서요). 아무쪼록 중요한 결정인 만큼 잘 알아보시고 가족분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7137 Jan.21
    이거 ㄹㅇ 몬트리올 안에서 좋은회사 다니는 사람 은근히 있음 하물며 밑에서 까임 당하는 직딩방안에도 잘 정착한 사람 많음
  • d807 Jan.25
    들어가보슈 빛좋은 개살구에 구라방이니깐 루저이야기가 왜나왔겠습니까 
  • 59d9 Jan.21
    이분 말씀에 공감합니다..저두 몬트리올이 그냥 좋아서 왔는데 ,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아이들도 영어 불어 열시미 하구여, 어딜가나 자기 하기 나름 인것같습니다. 어딜가시든 잘 지내시길 바래여..가족모두..화이팅!!
  • 70ec Feb.03
    b359 정말 모처럼 대나무숲에서 공감한 댓글이네요.
    말 참 잘하시네요,진짜 대나무숲에는 몬트리올 싫어하는 사람들 혹은 불만이 가득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사실임.
    아니 그렇게 싫고 뒷말 할거면 다른데로 가지 왜들 저렇게 말을 막 하는지, 저는 몬트리올 오래 살고 있지만, 좋아요,좋은 사람들도 많고 좋아요.불만 하고 질투많고 자격지심 많은 사람들은 어느 나라를 가든 주를 가든 불만이 늘 인생에 쌓여 살죠,안타까워요, 글쓴이님,정말 어딜 가시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 99c8 Jan.20
    시급 19불 받으면 대략 월 2300불 정도 받으시겠네요.
    근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코로나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어마어마합니다.
    코로나 전처럼 살아있는 직업이 거의 없어요.
    특히 몬트리올은 제조업 관련한 직종이 많은데, 제조업은 다 전멸이고..
    가능하시면, 아무리 잡오퍼가 있어도, 코로나 상황 끝나고 들어오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 21c3 Jan.20
    시급 19불 받으면 대략 월 2300불 정도 받으시겠네요.
    근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코로나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어마어마합니다.
    코로나 전처럼 살아있는 직업이 거의 없어요.
    특히 몬트리올은 제조업 관련한 직종이 많은데, 제조업은 다 전멸이고..
    가능하시면, 아무리 잡오퍼가 있어도, 코로나 상황 끝나고 들어오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 a2ea Jan.20
    시급 19불 받으면 대략 월 2300불 정도 받으시겠네요.
    근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코로나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어마어마합니다.
    코로나 전처럼 살아있는 직업이 거의 없어요.
    특히 몬트리올은 제조업 관련한 직종이 많은데, 제조업은 다 전멸이고..
    가능하시면, 아무리 잡오퍼가 있어도, 코로나 상황 끝나고 들어오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 e143 Jan.21
    토론토나 밴쿠버는 학구열이 치열해서 인기 학군 렌트비도 상상을 초월하죠. 몬트리올에서 학구열 높은 학부모는 아이들을 죄다 사립에 보냅니다. 정부로부터 지원도 받으니 매년 3-5천달러정도의 extra만 투자하면 사립에 갈 수 있죠. 애 둘 보내면 만불입니다. 물론 5위 안에 드는 명문고는 ‘학비는 시작일 뿐’ 이라고 들었어요. 코비드 이후엔 사립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두가지 언어를 배우게 하는게 목적이면 토론토도 나쁘지 않아요. 조카들이 거기서 프렌치 이머전에 다니는데 영불어 곧 잘 합니다.
    가만 앞서 말씀 드렸듯 주거비가 몬트리올 좋은 지역 렌트+사립학비 보다 더 들겁니다.  몬트리올 웨스트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는 없는데.. 외곽이라 비교적 싼 편 입니다.  저도 영주권자라 애들 웨스트 아일랜드 프렌치 공립에 보내고 있어요. 학교 괜찮아요. 인종도 골고루 섞여있는 편이고.. 선생님들도 대부분 영어소통이 가능하고.. 영어 따로 안가르쳐도 알아서 배워오는게 좋긴 합니다. 초등사립은 옵션이지만.. 아이 교육으로 그렇게 많은 돈을 쓰면 노후가 간당간당 할까봐 주저되네요. 얼마나 많이 벌어야 하는걸까요..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한국에 집은 렌트 주고 오신다던가 해서 소득이 꽤나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매매로 큰 돈 버셨다던가..  적은 시급이라도 두분이서 같이 일 하시면 금방 모읍니다. 캐나다는 오시자마자 사업부터 벌리는 한국인이 많은데.. 근면해 보이셔서 어딜 가서 무얼 하시든 잘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
  • 414e Jan.22
    어디학교가 그렇게 싼가요... 제가 알아본 불어 사립학교들은 하나같이 일년에 만불 가깝던데요...
  • e769 Jan.22
    알아보신 불어사립이 어디길래 일년에 학비가 만불인지 ㅎㅎ
    그학교 이름 좀 알려주세요.

  • ecf5 Jan.23

    불어 사립이 대체로 일년에 5000-6000불 정도 합니다. 영주권 없을 시 10000불 하는 곳도 있고요, 영주권 있으면 반입니다. 몬트리올에 불어 사립 학교가 워낙 많아서 학교마다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6000불에서 10000불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부 지원으로 영어 사립보다 훨씬 쌉니다

    불어 사립학교 만족스럽게 아이들 잘 다니는 집들 많으니 한번 주변에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df27 Jan.21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당 19불이면 너무 적네요.
    최소 30불은 되어야 생활이 가능할텐데..
  • 230e Jan.21
    글쓴이 입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조언 감사드립니다.저도 대나무숲에 분위기는 이전 글들을 읽으면서 느꼈었습니다. 최소 30불은 되어야 한다는 조언도 있으시네요. 저는 캐나다 경력이 없어서 시작 시급 30불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소비가 많은 편이 아니니 잘 컨트롤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코로나 상황끝나고 오라는 조언도 있으신데 그러면 아이들이 너무 커버릴것 같네요. 다시 한번 이 글에 조언해주신 몬트리올 교민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 e80b Jan.21
    심심해서 놀러왔는데 여긴 한국일보 틀딱들보다 병신들밖에 없구나

    카더라 거지새끼들 믿지말고 영주권 가지고 제주도 국제학교 보내라

    토론토 밴쿠버 학구열 지랄하네

    진학실적 성적 보면 병신들이라 IB 38점 요구하는 영국 욕대도 못간다

    명문대에서 한국 민사고 대원 한영 외대부고는 커녕 제주 송도도 캐나다 4만불 학교보다 잘보낸다

    캐나다 생각하지 말고 그걸로 한국에서 국제학교 보내

    거지면 캐나다 가서 빌빌대는거고
  • 2000 Jan.21
    제발 개념없이 좀 오지마세요. 
    여기 퀘벡주는 민주 사회주의국가입니다 
    다른주랑 틀려요. 그리고 여자분들도 와서 영주권때문에
     국제결혼좀하지마요  
    쪽팔려요 무슨 매매혼도 아니고 불어않되니 퀘벡꽈랑 결혼하고
    아 물론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하는분도 있겠죠?? 

  • f0ef Jan.21
    본인이 쓴 첫 문장이랑 마지막 문장이 말이 되는지 읽어보세요.
  • a7c9 Jan.22
    틀리긴 뭐가 틀려..다르지
    그리고 이제 지적질 하기도 힘들다
    않/안은 이제 제대로 쓸 때도 되지 않았니?
    개념만 챙겨오지 말고 맞춤법도 챙겨오자
  • 0245 Jan.21
    저두 아이들 3,5학년 때 왔는데...아이들 잘 적응한다는 몇 몇 분있던데....그건 아이 마다 다릅니다. 불어도 그럭저럭, 영어도 그럭저럭이라 전 솔직히 영어권 갈껄 그랬다고 후회할 때 많았습니다.  아이 둘을 영어 사립 보낼 엄두는 안나는 지라, 영어를 더 선호하는 아이를 선택권 없이 불어학교 보내는 것도 미안하구요.
  • 475f Jan.21
    어른들은 애들 버스 태워 보내놓으면 알아서 잘하겠지, 내가 힘들게 왔으니 시간 지나면 2개 언어 뚝딱하겠지 생각하지만 그 시기때 애들 공포나 트라우마가 평생 남는 경우 있다고 실제로 1.5세한테 들었음. 한국애들이라 엄마한테 있는 그대로 내색도 못하고 말이야. 결과론적으로 나중에 어느정도 자리를 잡더라도 그때가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지금은 모르는 거 같아. 어찌보면 이기적인거지.
  • 6c97 Jan.21
    한국서 부족함 없이 가르쳤고, 못하는 편 아닌 애들인데 불어로 너무 고생중입니다. 불어 잠깐 배우고 시험쳐 합격해 불어 사립초 다니는데, 그 정도 언어감각 있어도 현지애들에 비하면 어휘, 독서가 딸려서 고전 중이고 부모인 저도 하루에 여러번 불어에 이렇게 에너지를 쏟아냐하나 고민중입니다. 영어는 더 심각할거 같아 집에서 끼고 책 읽는거 정도 시키는데 이래서는 이도저도 안될거 같다는 압박과 고민이 듭니다. 시급 25불대 외벌이로 일해도 삶이 빠듯합니다. 곧 맞벌이 하려 계획중인데, 오퍼 받으실 정도면 토론토에도 일자리 많지 않을까요? 저희는 온주 고려중입니다..... 온주에 비하면 저렴한 교육비와 아이들도 비교적 순수(??), 순박하기는 하나 불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의구심, 답없는 영어를 생각하면 깝깝하기는 합니다. 
  • b463 Jan.21
    애나 부모나 머리 나쁜 사람들은 절대로 몬트리올에 오지 마세요.
    이중언어 아무나 구사하는거 아닙니다.
    머리 나쁘면, 토론토에 가나 밴쿠버에 가나 한국에 있나 마찬가지입니다.
  • 64b3 Jan.21
    한국서도 잘하는 애들은 여기서도 잘하죠. 한국서 잘 못하는애들을 여기 데리고 오신다면 여기서 다른 목적을 생각하셔야죠 한국처럼 치열한 세상에서 안살고 여기와서 밥벌어먹고 살정도만 되면 되지않겠니를 생각하셔야지 한국서 못하니까 여기와서 성공하자... 넘 웃긴거 아닙니까? 여기애들은 뭐 다 저능아입니까
  • 5c64 Jan.21
    누가 한국서 못하니깐 여기와서 성공하자? 라고 했나요?? 혹시 님이 저능아 아니신지요?
    당신 같은 사람이 여기를 떠나야 교민사회가 깨끗해 지겠네요. 참 안쓰럽습니다. 쯧쯧..
  • ddcb Jan.22
    캐나다 사립학교 보니까 진짜 전부가 개-----돈낭비다
    학비 2.5만부터 3.8만달러면 제주 국제학교 반값이지만 꼴통만 양성되는구나
    싼게 비지떡이야

    캐나다 대학 빼고 가장 많이 진학한 해외대학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IB 졸업 점수 제일 높은데가 34점?
    제주 국제학교 다니는 애들이 비웃고 다니겠다
    어디 한국 지잡 외고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런 똥통 양성소보다 수준이 낮은 고등학교를 보낸다고?
    교육? 웃기네
    너 도피가 목적이지?
  • 9a3d Jan.22
    캐나다는 교육 쓰레기니까 애 보내면 인생 망친다
    가서 3만짜리 사립고 웃기고 자빠졌네 IB 평균 32점 병신고 보내는거다
    한국에서라면 보내지도 않을 학교

    결국 대학 졸업해도 빌빌대서 한국 돌아가기나 하지
    전체 교포중 한국거주율 제일 높은게 중국이랑 캐나다다 왜그럴까?
  • 6e18 Jan.22
    대가리에 똥만찬 ㅅㄲ 니 부모가 불쌍타
  • 7b47 Jan.22

    한국으로 치면 수능 표준점수 280점 맞는 학교를 서양껏이 좋다고 핥아줘서 꼴에 사립고랍시고 삼만달러 내고 다니냐?

     
    대가리가 됐으면 민사 대원이 아니라도 지잡 외고라도 갔지 ㅎㅎㅎ
     
    제주외고보다 머리가 빈것들이 다니는데를 왜보내?
     
    정 똥통 갱생하려면 미국이나 영국 사립 아니면 싱가폴이나 홍콩 국제학교를 보내야지 꼴통들만 모인데 가면 대가리가 열리겠냐?
     
    서머힐 사립학교 알고보니 개똥통이었군
    거기 사는사람은 안보내겠지 미국 영국 사립이랑 비교조차 안되는데 ㅎㅎㅎ
     
    서양이라고 하면 쓸개도 내주고 무식해서 국제교육을 받지도 못한 조선것들이나 보내려고 기를 쓰는것
  • 4462 Jan.22
    ㅋㅋㅋ 진짜 놀고들 있다 그래서 넌 어디 나왔니? 한국에서 어디 다녔어? 
  • 086a Jan.23
    길게 말할 필요도 없다.

    달라라마 앞에 거지들도 다들 영불어 유창하게 한다.

    자식한테 원망 듣고 싶으면 몬트리올로 한번 데리고 와서 살아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