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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79 조회 수 1829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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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8년 만에 개인전을 개최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씨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중구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개최 중이다. 전시된 작품은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등 5점이다.
 
문 씨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고안했다는 ‘증강된 그림자(Augmented Shadow)’를 선보였다. 센서로 조명 위치와 각도를 탐지한 뒤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성된 가상 그림자 영상을 실제 그림자 위에 투사해 증강현실(AR)을 구현한 장치다.
 
개인전이 열린 금산갤러리는 문 대통령과 부산 남항초등학교 동창인 황달성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금산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10월 파라다이스 아트랩에서 선보인 AR 작품 반응이 뜨거워 다시 한 번 재조명한다는 취지도 있다”며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특수 시각언어를 탐구해온 작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전시다”고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수도권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 씨의 개인전 개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 오른 관련기사 댓글에서 “이 시국에 전시회를 열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이라도 하나(ex74****)”라거나 “내로남불은 못 말린다(xeno****)” 등 비판을 쏟아냈다.
  • a8d2 Dec.20
    그 전시회 안가면 되잖아..언제부터 전시회에 관심있었다고.
  • d627 Dec.20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문 씨는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은 서울시의 문화예술계 긴급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해 서울에 활동거점을 둔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 지원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구체적인 피해사례가 있을 경우 선정했다.

    문씨는 기존에 참여하려던 전시 3건이 코로나19로 취소돼 피해가 크다고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제출했다. 그가 지원한 시각 분야에서는 총 46팀의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4월 사업 시행 당시 접수를 한 후 최종 지원대상에 선정돼 지원금을 수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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