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짝퉁? 남의 것을 버젓이 베끼는 문화를 가진 한국과 중국이 다른게 뭐죠? 창피합니다.
-유통 업계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국내 짝퉁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데요. 진품과 구분하기 힘들 만큼 정교하게 만든 이른바 '특S급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죠?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다는 해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한정판'은 위조 제품 역시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는데요. 수공예로 제작한 위조품을 '특S급 짝퉁'이라며 팔아온 남매가 최근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정가 1억1000만 원짜리 위조품을 1300만 원까지 받고 팔았는데요. 주 고객은 의사나 대학교수 등 부유층이었다고 합니다.
-가짜인 걸 알면서도 구매했다죠? 회원제로 운영됐다던데 어떤 방식이었나요?
-이들 남매는 정품을 대신 구입해준다는 인터넷 블로그와 밴드 등을 운영해 회원제로 구매자를 모아 선결제를 받은 뒤, 중국 공장에서 짝퉁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이를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들여와 구매자들에게 전달한 것이죠. '품질 좋은 짝퉁 가방'으로 SNS에 입소문이 나면서 회원 규모는 무려 2300여 명에 달했는데요. 실제 구매자도 700명이나 됐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보기엔 명품과 구별이 거의 힘든 품질인데다, 교환이나 수선 등 고객서비스까지 제공했기 때문이죠.
-그렇군요.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명품 가방·의류·시계 등 이른바 '짝퉁' 시장의 규모가 연간 수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건재한 상황입니다. 왜 줄어들지 않는 걸까요?
-대한민국의 명품 사랑은 해외에서도 유명하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불황에도 올해 국내 수입 브랜드 매출은 급성장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맞기도 했습니다. 백화점에서 '샤넬백'을 사기 위해 '오픈런(백화점 개장과 동시에 매장으로 달려가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명품을 갖고 싶지만, 경제력이 부족한 소비자들은 10분의 1 가격의 짝퉁 명품에서 위안을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 특유의 집단주의 문화 때문에 'K 짝퉁' 시장이 명품과 더불어 그림자처럼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짝퉁 유통업자들이 소비자들의 소속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명품으로 자신의 지위나 위치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결국 짝퉁의 소비자가 된다. 명품을 소유하면서 집단에 소속됐다는 안정감을 느끼는 심리"라며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특성상 짝퉁과 같은 지하 경제는 계속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너 일본극우놈이지? 요즘 일본극우놈들 한인 사이트에서 극성. 울나라 극우태극기부대 돕는다고 하더라는. 왜냐 8.15 집회때 태극기.기독극우세력들이 일장기 들고 나타나고 일본어 쓰는 인간들도 합류하고 했거든. 왜? 태극기 기독 극우세력 뒤에. 8.15집회때 일장기 태극기 같이 들고 나타났는지 궁금하면 유투브 황기사 확인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