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 아줌마구요
친한 친구와 같이 베이커리 까페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요
이미 애들은 다 커서 더이상 손 안 타도 되구요
남편은 회사다니고 원래 장사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 그냥 계속 직장 다니면 되는 상황이에요
한국식 응용해서 베이커리 카페하면 잘될거 같긴 한데 장사가 잘될까요
애들 말로는 여기 맛있는데가 얼마나 많은데 차리지 말라고 하네요
베이킹은 자신 있는데 고민이네요
친구와 저는 한번 해보고 싶은데 더 늦기 전에 지금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해요
저희 남편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친구네 남편은 현지인인데 적극 응원하구요
저희는 고등학교 동창이라 뭐 동업해서 의 상할 일도 없는 사이에요
가게는 저는 해본적 없고 친구가 타주에서 디저트 카페 하다가 장사 잘되서 넘기고
몬트리올로 온거에요 그냥 작게 할려고 생각중이에요
고민하다가 여기 게시판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