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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b 조회 수 22571 추천 수 0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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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몬트리올 대나무숲 게시판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대나무숲 게시판이

다른 게시판에 비해 다소 지나친 면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나무숲이 아닌 다른 게시판도 익명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지만 유난히 이곳은 입에 담기조차 힘든

욕설이 난무하더군요 ㅠ 모르긴해도 게시판에 드나드는

분 대부분이 지성인일텐데 이곳 게시판을 방문할

때마다 그런 점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또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린다면 대나무 숲이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하지만

캐나다 전역 또는 설사 한국에 계시는 어느 분이라도

상호 정보가 필요하다거나 혹은 귀한 정보가 있다면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야할 거라고 봅니다.

대나무숲은 어느 개인 점유물이 아닌데도 마치 자신의

소유인양 타 지역에서 게시판에 접근 하는 분들을

배타적으로 대하는 이유를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네요.

이해를 돕기 위해 굳이 한가지를 짚고 넘어간다면

얼마전부터 블로그 글을 통해 대나무숲 회원분들께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성 글 등을 제공하는 분이 있더군요.

구체적 말씀을 드리기전 저는 장본인도 아니고 그분의 지인도

아님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아무튼 제가 그 분의

블로그에 들어가 요모조모 살펴본 바로는 우리 사회에

배척해야 할 잘못 된 글을 올린 것을 찾아볼 수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어젠가 캐나다 요식업소 건에 관해 글을

올렸던데 이 글은 "최근, 캐나다 통계청이 상공회의소 지원을 받아

시행했던 캐나다 기업 실태 조사(CSBC) 보고서에 따르면..."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글쓴 분의 주관적 칼럼이 아닙니다.

현 상황을 사실있는 그대로 쓴 기사입니다.

그런데 이글을 제대로 읽기나하고 항의성 댓글을

단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마치 글 쓴 분이 다수

식당업을 하는 분들에게 해로운 말을 직접적으로 했던 것처럼

듣기에도 민망한 공격성 발언을 해 두었더군요.

오히려 저는 이분께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있는 그대로 상황을 정리해 글을 썼고

우리 교민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했으며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시라고 했습니다.

말미에 한인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고까지 했군요.

격려는 해 주지 못할 망정 비난은 삼가해야 하겠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니 길어 진것같아 송구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몬트리올 대나무숲 이 공간이 찾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있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재삼 감사드립니다.

 

 

 

 

 

 

 

 

  • 9bdb Sep.01
    왜 이름이 대나무 숲 일까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곳입니다. 익명성에 하고싶은말 하는곳이죠. 물론 심한 비방과 욕은 지성인으로 자제해야 하지만 몬트리올 바닥의 분위기 입니다. 일반게시판과는 다를수 있는거죠 유익한 정보와 서로 위로해주는 분위기를 원하면 다른 게시판으로 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부정적 측면도 있으나 이런게시판도 존재해야한다고 봅니다. 
  • 3637 Sep.01

    커뮤니티 공간 이름이 대나무숲이라 하고 싶은 말, 비방 욕설 다 해도 된다구요 ㅎ 황당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ㅎㅎ 비방과 욕설을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누군가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욕설 비방 난무하는 대나무숲의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분위기, 어느분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여겨집니다. 오로지 님의 개인적인 생각이길 바랍니다.

  • fd9d Sep.01
    그런 ㅁㅊ 놈들 보는 맛에 들어오는 거예요 대숲은
  • e95a Sep.01

    글 올린분 말씀 하나도 틀린게 없습니다. 엄청 안타깝네요.

  • b2dc Sep.01
    오는 말이 고우면 가는 말도 곱고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 다는 옛말도 있는데
    대나무숲은 욕설 비방해도 된다구요, 윗분 대체 무슨 얘길하는건지 ㅠ
  • cd0c Sep.01

    글 쓴분 말씀이 맞습니다 이 세상에 내멋대로 남에게 욕설하고 비방할 수 있는 곳은 아무곳에도 없네요. 내가 욕설 한 만큼 분명히 따따블로 받을테니까 ㅠ 그렇잖나요 . 남에게 욕하고 욕들어 스트레스 푼사람있나요?
    없잖아요. 이제라도 서로 조심하고 자제합시다.

  • c4f8 Sep.01

    지나가다 한마디 던집니다. 위에 어느 분인가 댓글에 유익한 정보와 서로 위로해주는 분위기를 원하면
    다른 게시판으로 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이렇게 썼던데 세상 삶 자체가 서로
    위로도 하고 유익한 정보도 교환해 가며 더불어 살아 가는 것 아닌가요?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고 했죠, 이분 댓글에 태클걸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저런 생각을 가진 분도 있구나하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 f192 Sep.01
    운영자님 게시판 제목 바꾸시죠 몬트리올 살아가는이야기. 몬트리올 궁굼하면 물어보세요, 몬트리올 이웃사촌, 따뜻한 힐링공간 등으로 대나무숲 보다는 정보와 위로를 원하는 분들이 많으니 익명도 없애고 회원가입으로 하면 좋을듯 하네요 
  • 5f63 Sep.01
    정보와 위로는 아니라도 서로 욕지꺼리라도 안했으면 좋겠네요 . 애들 볼까 무섭네.
  • ac53 Sep.01
    블로거야 추하다... 너인 거 너무 티나... 그리고 다중이짓도 그만 해라... 대다수 사람들은 네 블로그 실드친다고 힘들여서 댓글 열심히 달지 않고 네가 욕먹든 칭찬받든 관심도 없어... 
  • d3e8 Sep.01

    영어만 안되는 게 아니라 한글도 못 읽는 까막눈이신가 ㅊ 글쓴 이가 장본인 아니라는데 이 친구는 대체 무슨 근거로 헛소리 ㅠ

  • 15ae Sep.05

    대다수 사람이 너 같은 새대가리 족속이라는거지 ㅎ 도움되는 글에 입도 방긋하지 않고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욕지꺼리나 해 대려는 인간쓰레기들 ㅠ 마음 변치말고 계속 그렇게 살아라~ 너 인생에 득되겠다. 이런걸 아는지 모르는지 블로거님이 불쌍타 ㅠ

  • fb03 Sep.02
    자세히 게시판의 욕설을 보면
    기존의 이민자들이 신규 이민자들에 대한 욕설이라는 것이다.
    여기 기존 이민자들이 그런 수준이라는 것이다.
  • 47e3 Sep.02
    기존 이민자들 신규이민자들에게 욕설,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불과 몇 명 안되는 못된 쌍 것들이 있는거지요
  • 2109 Sep.03
    동감!
  • 3089 Sep.05
    누군가는 이 사이트로 이익을 보고 있으니까 이런 사이트가 없어지지 않는거죠
  • 7cda Sep.05
    기존이민자들 진짜 물더럽고 무섭더라 확실히 정상은 아닌듯
  • f8a2 Sep.05
    몬트리올 대단하네 질린다 너희들
  • 2d1e Sep.06

    캐나다 교민 사회 커뮤니티 중 별나도 별나도 이렇게 별난 곳 보기를

    처음봤다. 아귀 다툼도 어느 정도지 ㅠ
    어디가서 몬트리올 산다고 하지마라~
    몬트리올 몬자만  떠올려도먹은 거 다 토하겠다ㅠㅠ
  • 621e Sep.06
    근데 토론토 벤쿠버도 별반 다름 없어요. ㅋㅋㅋ 거기도 여기만큼 익게쓰레기장이 난무하죠 ㅎㅎㅎ 어케보면 여긴 애교수준이에요 ^^
  • c3cb Sep.06
    이 친구 무슨 유언비어를 남발 하시나 ㅠ 캐나다에서 커뮤니티 활동 수십년을 했지만 대숲인지 뭔지
    여기처럼 함부로 욕지꺼리 하고 남 비방 심하게 하는 곳 본적이 없다네.
    토론토 밴쿠버 별반 다른없다고 하니 어디가 그런지 말해 보시게나~
  • fdad Sep.06
    ㄱㄱ에서 모니터링 나왔네 ㅎㅎ
  • 10b4 Sep.06
    모니터링? 모니터링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ㅠ 닮은 꼴 게시판 있을까봐 그러니?
    아무곳에 없다네, 대숲 뭐래도 시궁창 표본일세
  • e843 Sep.06
    네이버나 온라인에 교민 커뮤니티 차린 넘들 중 정상적인 인간 없다.
    돈벌이에 급급한 장사치거나 온라인 세계에서 호박씨 까는 오프라인 진상들. 실제로 루저들이 온라인 회원 모아 카페놀이하는거 보면 정신병이 심각. 여긴 그냥 걔들이 익게로 와서 거기서 못한 거 마음의 소리 뱉는 곳일 뿐. 
  • 1915 Sep.06
    그중 하나가 바로 너라는거 ㅋㅋ
  • dd11 Sep.06

    너는 돈 안벌고 흙파먹고 사니 ㅠ 남 돈 벌고 사촌 논사는게 그렇게 배가 아프냐 ㅠㅠ

  • 1c6a Sep.07
    요즘 밥벌이 힘들지?
  • d961 Sep.07
    남 걱정말고 네넘 처자식 안굶게 너나 잘해 자식아 ㅠ 욕을 얻어 처먹지못해 아주 환장을 했네~~
  • af0a Sep.07
    동의
    다들 뒤에서 호박씨 까며 여기와서 이러고 논다
  • dc13 Sep.08
    인간의 양면성 대면과 대나무숲
    여기와서 부들부들 할거 없는게 여기서 욕지꺼리 쓰는 애들이 다 면상에선 나긋나긋 웃으며 친절한 말투
  • cdd9 Sep.09
    정답
  • 8471 Sep.10
    대숲이 나름 장점도 있어요.
    고*건설 같은 업체에 대해 알고 싶어도 한카에 비판적인 댓글 올리면 바로 삭제당하니 그런면에서는 장점도 있다고 봐야죠.
    걸러야 할 업체들을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최소한 여긴 지들끼리 짜고치고 먹는 짓거리들은 없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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