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64ee 조회 수 2180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문상오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재가 되어 날아가시더라도 돌아보지 마십시오.

인간의 생사에 슬프지 않은 죽음이 어디 있겠냐만

개탄을 금치 못할 슬픔도 모두 내려 놓으시고

새가 되어 훨훨 날아 가십시오. 구름에

끼인 달 빛이 당신의 앞을 환히 비추어 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