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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cd 조회 수 20554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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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공부 잘 하면 공립이든 사립이든 잘 합니다.

퀘벡 공교육 다 나쁜거 아니고 사립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에요.

비교적으로 사립은 당연 부모에게 직접 돈 더 받으니 풍족해서 학생에게 더 해줄 수 있는게 많은거죠.

하지만 공립도 제대로 된 학교가면 좋은 교육 받습니다.

물론 시험쳐서 가야하지만요. 

근데 시험쳐서 못들어가는 수준이면 공교육이 한심하건 말건 상관없는거 아니겠어요? 

 

밑에 어떤 분 쓰신 댓글 복붙합니다.

----

공립 영어 초등학교 : 굿

공립 불어 초등학교 : 노굿

 

공립 영어 중고등학교 (secondary) : 굿

공립 불어 중고등학교 (secondary) : 노굿 

공립 불어 international secondary : 굿 

 

사립은 불어 영어 모두 굿

----

 

여기 친구들, 시집 식구들, 남편 친구들, 동료들 등등 보면 저거 다 맞습니다.

영어 가르치시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초등학교는 영어 초등학교 보내시고, 고등학교는 international 아니면 사립 불어 보내더라고요. 그렇게 나와서 영불어 다 완벽하게 하고요.

랭킹 탑 찍는 사립 나온 남편, 시동생, 남편 친구들 보면 프로그래머/archambault 알바/p&w 엔지니어/양철공/목수 다양하고요. 직업 무시하는게 아니라 꼭 교육이 좋다고 다 직업이 화이트 칼라로 가진 않는다는거.

 

공교육 막 욕하시는 분들. 한국에서도 똑같지 않나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다 자사고, 과고, 외고 들어가잖아요? 물론 그냥 인문계도 잘 가르치는 곳 있지만 다 100% 똑같이 평준화 된건 아니죠. 알음알음 저 학교는 별로고 저 학교는 인서울 많이 보내고 이러잖아요? 안그러면 왜 강남 8학군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왜 자사고 외고 보내려고 초등학생들을 학원에 보내며 닥달하겠어요. 똑같은거죠.

어디든 공교육이 완벽한 곳은 없어요. 모르죠 스위스나 독일같은곳은 다 괜찮으려나.

그저 아이가 능력이 있고 공부에 관심이 있고 부모가 관심을 갖고 길을 잘 터주면 공립이든 사립이든 상관없이 교육 잘 받을 수 있어요.

 

  • fc76 Jul.27
    너무 열내지 마세요 어차피 지금은 자기 애들의 미래를 모르니깐 영어공립 영어사립 좋다들하지만 ㅋㅋㅋ 결국 잘되는 애들은 손에 꼽힌다는거. 곧 본인들이 겪게될텐데요 뭘 
  • 07e8 Jul.27
    개줌마들이 무식해서 지껄이는 건데 너무 신경써서 글 올리셨네요
  • e945 Jul.27
    댓글 맞는데요 ㅎㅎ
    여기 영어학교 보내는 대부분이 기러기엄마나 이민자가 아닙니다.(그분들 아이들은 임시로 밖에 못다녀요)
    부모가 앙글로폰인 나름 와이트컬러가 많아서 그 차이로 인해서도 교육수준이 높은 편인거죠. 학교수도 줄어서 교사진도 나름 경쟁구도라 열심히고요. 
    케베커들 대강하고 많이 노는 특성이 교육계라고 다르지 않고요. 그래서 불어공립 수준이 낮은게 아닌가요.
    그리고 퀘벡이 타주에 비해 교육수준이 낮은건 팩트인데 왜 열폭하나요? 캐나다에서 인정하는 교육수준이나 만족도가 온타리오 알버타 비씨가 높거든요. 
    그거 인정하면 안되는 밥벌이라도 하시는 분?
  • c1d5 Jul.27
    우낀다.
    댓글서 자기가 공격하고픈 부분만 떼다 원글 씀 ㅋㅋㅋ
    공립 영어 초등학교 : 굿
    공립 불어 초등학교 : 노굿
    공립 영어 중고등학교 (secondary) : 굿
    공립 불어 중고등학교 (secondary) : 노굿 
    공립 불어 international secondary : 굿 
    사립은 불어 영어 모두 굿
    그러나 공부는 본인이 하는것.
    부모들이 조금만 신경쓰면 공립만 다녀도 문제 업슴.《---요부분에 집중하면 될것을. 성격 급하기는. 
  • e2c9 Jul.27
    뭐라니 -_- 그 댓글 욕한게 아니라 그 댓글 인용한다고 난독증이냐.  그 댓글 맞다고 생각한다고 글에 써있잖아. 그렇게 무식해서 어떻게 사니.
  • 4921 Jul.27
    사립, 공립, 불어, 영어 따지기 이전에 아이들이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정에서 부터 마련되어 있는지 생각 해 볼 일입니다. 돈 들여서 사립만 보낸다고 공부 잘 한다고 믿으면 큰 오산입니다. 공립불어초등학교 나와도 시험 봐서 인터네셔널 가서 공부 잘 하는 애들 있고요, 부모가 없는 돈에 사립 보냈더니 때려치고 걍 자기가 좋아 하는 직업(부모가 바라는 그런 직업 말고) 갖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중간쯤 성적으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세젭 가더니 열심히 공부 해서 어카운턴트, 노터리 되는 애들도 봤구요. 인터네셔널에서 잘 나간다더니 세젭 가서는 수준에 안 맞는다며 엇나가는 애들도 봤습니다. 아이는 학교에서만 키우는게 아니라 집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자라는 거죠. 돈 들이고 사립 보낸다고 무조건 잘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 보십시오. 어려서 정말 공부들 잘 하셨는지.. 자신이 어려서 받아 보지 못한 성적을 아이들에게 강요 하고 계신건 아닌지... 물론, 강요가 아니고 아이들 잘되라고 진심으로 지원 해 주시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아이들에 대한 교육철학이 없이 사립만 보내면 모든게 해결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0e9b Jul.28
    문제는 한국에서도 공부 못하는 머리 큰 애들 데리고 와서 여기서 영어불어 다 잘하길 바라는.
  • 08e6 Jul.28
    무상교육인데 말이죠..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듯..
    전에 한 아줌마가 그럽디다..
    영어배울려면 말레이시아가 훨 좋겠다고요..
    고우 투 말레이시아~ 
  • b704 Aug.25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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