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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9a 조회 수 21901 추천 수 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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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이미 하셔서 몬트리올 정착하신분들 행복? 만족하세요?

이미 이 문제에 대하여 많이 토론? 생각? 하셨겠지만 정말 궁금해서요. 

 

현재 이민 준비중이신 분들보다 정말 몇년째 살고 계신 분들이 궁금해요.

그 이유는 저도 몇년 전에 이민 준비할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생각하는 캐나다와 지금 생각하는 캐나다, 몬트리올이 조금 다른 것 같아서요.. 제 개인적인 심리 상태가;

 

일도 하고 있고, 영어하고, 불어도 생활 의사소통 정도는 해요. 몬트리올 정착전에 다른 영어권 나라, 비 영어권나라 몇 군데에 살다가 여기로 정착했어요. 한국 떠나 산지는 십년이상이예요. 몬트리올이나 캐나다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닌데.. 구지 왜 여기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분들의 생활도 궁금해요.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좋은 생각이 다시 좋은 것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코로나 사태보고도 혹은 다른 것 보아도 나라가 신생?이고 넓고 인구가 적은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요즘 보니까 제가 살던 한국과 많이 변해서 한국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선택할 수 있다면 캐나다 시민권? 유럽 시민권?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그 유럽나라가 한국 처럼 복수 여권이 불가해서 캐나다 시민권하면 포기해야하는 거라.. 캐나다가 좋냐는 질문하고 이런 질문이라 이상한데..  저도 개인적으로 오랜시간 여기 살았고 또 이민이라는 큰 시간 투자?도 하고.. 포기하고 추후에 후회할 수도 있고.. 고민이 많아서요.. 

 

 

 

 

 

 

  • ab01 Jun.11
    국뽕에 세뇌되면 이런 증세가 나타납니다.
  • 1aa0 Jun.11
    국뽕 TV 너무 많이 보고 사셨네 ㅎㅎㅎ 나온지 10년 넘었다는데 한국에 딱! 한달만 가서 미세먼지 한사발 들이마시고 오시면 생각 달라질 겁니다 ㅎㅎㅎ
  • 4dcf Jun.12
    이런거 대다무숲에 물어보지 마세요.  이곳을 쭉보셨을텐데 이곳에 물어보시는거 보면 님도 걱정스런 분이네요...  여긴 비판론자와 사회부적응자들이 글올리는 곳이예요.   
  • 48d4 Jun.12
    개개인의 사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거 물어보셔도 사람마다 다 다르죠. 뭘 선택할지 본인이 원하는 이유가 뭐냐가 중요하지 남이 대답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닌듯요.
  • 0842 Jun.12
    당연 한국가서 사는거죠. 코로나 2차 유행 시작하기 전에 당장 짐싸세요.
  • ea20 Jun.12
    저도 영어권 비영어권 불어권 여기저기 살다가 몬트리올 와서 직장 구해서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유럽이냐  캐나다냐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위엣분 말씀대로 가족 구성에 따라 다르고 목적에 따라 다르니 남이 대답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스페인은 시민권이 복수 국적이 안되서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싶으면 스페인에 레지던스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고,유럽은 전체적 급여도 수준도 낮아서 같은 직종이더라도 소득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아이들 교육에 스페인어 학교를 보내거나 영어 교육을 원하면 인터내셔널 스쿨(학비가 싸지 않음) 보내야 하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날씨가 여기보다 낫고 대도시면 서울 직항이 있었고 (앞으론 모르겠으나) 인터내셔널 스쿨은 수준이 높은 곳이 많으니 그런 점들이 몬트리올 보단 낫죠.

    캐나다는 몬트리올 마음에 안드시면 토론토나 밴쿠버등 다른 도시를 시도해 볼수도 있고 ,영어권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생뚱맞은 전혀 다른 언어보다는 아이와 부모간의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낫죠

    저는 캐나다에는 가족 친척 연고가 아예 없고 그래도 유럽쪽에는 연고가 있어서 유럽 옵션을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이미 여기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어서 그냥 계속 살 것 같기도 합니다
  • a928 Jun.12
    저도 여러나라에서 살았고, 결국 영국이냐 캐나다냐 고민이 되었는데. 영국에서 1년만 더 살면 영주권이 나오는 상태고, 1년 더 있으면 시민권을 딸 수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긴 했어요. 학교 공교육도 좋아서 아이들도 즐거워했구요. 여기 계신 한국분들 대부분이 당연히 영주권을 따야 된다고 말씀들 많이 하셨지만 저는 일적으로 좀 더 챌린지 해보고 싶고 아이들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몬트리올로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자신한테 뭐가 더 중요한지 잘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2504 Jun.12
    누가 영국얘기 물어본 사람?
  • a0f3 Jun.12
    위 질문에 캐나다 유럽 물어보셨길래 말한건데요. 영국은 유럽이 아니라는 건가요?
  • 6f26 Jun.12
    뉴스 안 보나. 영국은 유럽이 아님. 유럽연합 탈퇴했음.
  • ef16 Jun.12

    유럽연합을 탈퇴한거지 유럽이 아닌게 아니죠. 그럼 유럽연합에 가입안된 유럽국가들은 유럽이 아닌가요?

  • 288c Jun.12
    6f26 상식 수준이 초등학생만도 못해... 어떡해......
  • 3a2a Jun.12
    몬트리올은 세계최고 아니 우주최강의 도시 입니다. Welcome to Montreal
  • fc4d Jun.12
    캐나다 전체가 엄청 구림

    구려터진 퀘벡 공립학교들이 순위내보면 캐나다에서 수준 제일 높은 급임

    나라 전체가 쓰레기임
  • e77d Jun.12
    몬트리올 갈 예정이고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떤점이 구린가요?
  • 4598 Jun.12
    몬트리올, 아니 어디에도 적응 못 하는 루저들의 투정이지 흘려 버리세요
  • 024d Jun.12
    답변 모두 너무 감사해요. 생각보다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서 오신 분들이 많네요. 네 각자 생활이 맞게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긴한데.. 계속 고민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지금 캐나다 시민권 신청할까 말까 하는 고민이라서요. 현재 싱글이고 아이가 없고 해서 더 고민이 되는 것같아요. 가족이 있고 아이가 있었으면 또 다른 이유에서 고민하겠지만.

    캐나다 장점을 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한국에 비해서는 삶의 여유에 대한 좀더 높은 가치? 를 생각하고, 몬트리올 같은 경우는 삶의 질/여유? 를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같아요. (토론토에 비해) 그리고 자연 깨끗한 공기. 솔직히 캐나다 처음 이민 올때는 막연하게 선진국이고 좋은 복지, 자연, 삶의 질 등등을 생각하고 왔는데, 요즘들어 생각해보면 복지, 삶의 질은 유럽이 더 나을 수 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우선 휴가일수나 해고? 등에서 유럽이 북미보다 더욱 안정적이고 .. 솔직히 퀘백의 의료혜택?은 너무 실망스럽기까지 함.. 그래서 캐나다의 장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서 글쓴 거였어요. 많은 의견 들으니 좋네요 ^^
  • 4e38 Jun.12
    사람마다 다 사정이 다르고 삶의 기준이 다 다르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지향점이나 생각의 기준은 비슷하기 마련인데 몬트리올은 특히나 좁은 한인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것 같아요. 다양성 너무 중요하지만 그 끝과 끝이 너무 멀면 같이 동화되기가 어렵죠..몬트리올의 한인 사회가 딱 그런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몬트리올의 단점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유럽이든 한국이든 캐나다든 어느 곳에 살든 삶의 질이나 가치는 그 곳 삶의 최소 중간 이상은 되야 가질 수 있는 거라 생각해요. 유럽은 인종차별이나 요런 보이지 않는 차별이 생각보다 커서 말씀하신 삶의 질이나 복지를 많이 누리시려면 생활수준이나 직업적 위치가 꽤나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fc14 Jun.12
    캐나다 의료 전체가 다 구져요

    퀘벡이 병원 침상수 많은편임
    진짜 어딜가나 최악인거지

    https://www.theglobeandmail.com/canada/article-how-prepared-are-our-hospitals-for-the-coronavirus-outbreak/
  • 5d97 Jun.12
    식상한 질문에 답변에 열을 올리는게 우습다 ㅋㅋ
  • ed57 Jul.29
    글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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