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겠지만
몬툘에 오려고 정보수집 중이거나 게시판에서 현지생활을 엿보려는 사람들은 일단 캐나다 드림이란걸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환경적인 문제 교육적인 문제 등을 고민하며 대부분 먹고 살만한 상태에서 많은 걸 버리고 이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으려는거죠.
세상 어느곳에 간들 장점만 있는 곳은 없겠으나 몬툘에 유학이나 이민을 와 산다는것에 대해 가진자의 여유라든가(돈이 되든 불어가 되든 케베쿠아랑 살든) 꽤 오래전에 와서 이미 기회비용을 들이고 지금 삶에 만족하거나 아님 여러가지로 이민과정이 허술했거나 등 자신이 가진 아주 주관적인 관점만으로 이곳에서의 어려움이나 부정적인 정보를 나누는 사람들을 가차없이 까대고 개인의 무능력이라든가로 치부하며 공격을 하는걸 많이 보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오겠다는건 이미 이민병내지 이민콩깍지입니다.
저도 그런게 심해서 왔고요. 하지만 그래서 크고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듣기 좋은 소리가 실제로 부정적이더라도 유사시라든지 옵션b를 준비할수있게 해줘요.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건 이주공사 통해 충분히 하시고요.
게시판이 부정적일지라도 와서 보고 겪고 이제보니 참 없는 소린 없네요.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는 글들과 댓글들을 읽으니 참으로 직접와서 살며 겪었던 많은 일들이 스쳐갑니다. 정보를 나눠주는 카페에서도 여기 글들 무서워 못온다라거나 가서 글읽지 말라고도 했는데 여기 글들 무서워 못읽을 정도면 여기와서 생활못합니다.
비단 한국사람만이 아닌 여러 동네 사람과 부딛치고 여러가지 부당함이나 인종차별 언어차별을 겪게 되고요.
예를들어 여기서 유학후이민 아줌마 비방글들...이상한 아줌마들도 물론 있고요. 이런 아줌마들 싸잡아 욕하고 대놓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실제로도 게시판 글과 똑같은 분위기에요.
부디 쓴소리나 부정적인 글들도 다 이유가 있다는걸 알고 오세요.
아동네 좋은 점도 있겠죠. 하지만 좋은점 몰라서 안오는 사람은 없구요. 나쁜점 모르고 왔다 힘든 사람들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