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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으로부터 세상에 알려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할머니들께서 끊임없이 외쳤던 메시지를 이어받아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길원옥 할머니, “두 번 다시 전쟁을 하지 말아라, 내가 재판에서 졌을지 몰라도 내 마음만은 지지 않았다”며 당당하게 역사의 산증인임을 드러내신 송신도 할머니의 말씀처럼 할머니들의 진정한 바람은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에게 일본군성노예제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치고, 지금도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과 아동을 보듬고, 우리 모두가 평화와 인권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범죄인정,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 진실규명, 책임자처벌 등을 통한 정의로운 해결을 이룸으로써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에 기여하고, 역사교육 및 추모사업 등을 통해 미래세대로 하여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올바르게 기억하게 하고 나아가 전시 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 앞서 고민하고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정대협의 비전과 미션. 

정대협은 할머니 지원 단체가 아닌, 위안부 실상을 알리고 재발 방지에 힘 쓰던 단체였었다.. 

그리고 각각의 할머니들 역시 하나의 인권운동가로서 활동을 하였는데, 결국 이용수 할머니는 인권 운동이 아닌 돈을 보고 하셨나 봅니다.

 

그 추운 겨울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여태까지 해온 모든 숭고한 행동이 결국에는 돈을 더 벌기 위한 수작으로 비춰지게 만들어 버렸네요. 

일본에서는 위안부가 자발적인 성매매였다고 합니다. 

그 행동에 무게를 실어주는 행동이었네요.. 

 

http://womenandwar.net/kr/%EC%B4%88%EA%B8%B0-%EC%A0%95%EB%8C%80%ED%98%91-%EC%84%A0%EB%B0%B0%EB%93%A4%EC%9D%98-%EC%9E%85%EC%9E%A5%EB%AC%B8/?ckattempt=1

정대협 초기 임원들의 입장문. 

  

  • 54ee May.26
    민주당 댓글부대의 전형적인 본질흐리기 글이네요.
    이용수 할머니가 그 동안 말씀하신 거와 어제 기자회견 보면, 할머니는 무슨 이익이나 돈을 바라고 정의연에 협력하신거 아니라고 분명히 여러번 강조하셨습니다. 위안부의 명예회복, 피해자 중심의 위안부문제 해결을 촉구하셨습니다.
    정대협과 정의연이 그런 활동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 많은 돈을 다 자기들한테 꿀꺽, 그리고 윤미향은 국회의원출마. 어느 누구가 분노하지 않겠습니까?
    링크달려 했는데 n-e-w-s에 e--w가 들어가서 달리지 않네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관련 기사 쏟아져 내립니다.

    30년을 해 쳐먹고, 더 크게 영원히 해 쳐먹으려 했는데, 이용수 할머니때문에 뽀록나니까 다 된 밥에 재를 뿌렸다?
    양심이 티글만틈도 없습니다.
  • 5098 May.26
    좋은 일 하는 단체일수록 자금처리, 회계정리 철저해야 합니다.
    떳떳하다면 왜 안 밝히죠?
  • 0f0d May.26
    글쓴이는 어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전문 안 읽으셨죠? 함 읽어보세요.

    저는 위안부였습니다.

    그냥 위안부가 아니라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대만 주둔 가미가제 특공대의 강제 동원 위안부 피해자였습니다.
    해방 이후 그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했던 제 삶의 상처를 대중에게 공개했던 것이 1992년 6월 25일입니다. 차마 용기를 내기가 어려워 제 자신이 아니라 친구의 이야기인 것처럼 당시 정대협에 거짓으로 피해를 접수했었습니다.

    이후 1992년 6월 29일 수요집회를 시작으로 당시의 참상과 피해, 그리고 인권유린을 고발하고, 우리 인류에게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른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문제 해결과 인권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서로 간 존재도 몰랐던 우리 피해 할머니들은 각자 겪은 참상과 인권유린을 이야기하며 부둥켜안고 눈물로 아픔을 함께 했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이 3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투쟁을 통해 손가락질과 거짓 속에 부끄러웠던 이용수에서 오롯한 내 자신 이용수를 찾았습니다. 먼저 가신 피해자 언니들과 함께 이 문제를 저 이용수가 꼭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양국 정부의 무성의와 이리저리 얽힌 국제 관계 속에서 그 결실은 아직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번 기자회견과 입장문을 통해 지금까지 해 온 방식으로는 문제의 해결은 여전히 요원하다는 말씀을 감히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며, 앞으로 개선해야 할 것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제 기자회견 이후 전개되고 있는 상황은 제가 기대하거나 예상했었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30년 동지로 믿었던 이들의 행태라고는 감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당혹감과 배신감, 분노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 가지는 꼭 지켜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기자회견을 준비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의 사죄와 배상 및 진상의 공개, 그리고 그 동안 일궈온 투쟁의 성과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위안부 피해자라는 사실을 고백한 후, 참 힘든 세월을 지내왔습니다만 그럼에도 저는 이 길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부단히 다 잡아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부탁 아닌 부탁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드러난 문제들은 우리 대한민국이 그동안 이뤄온 시민의식에 기반하여 교정되고 수정되어 갈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한 길에 ‘시민 주도 방식’, ‘30년 투쟁의 성과 계승’, ‘과정의 투명성 확보’ 3가지 원칙이 지켜지는 전제하에 향후 제가 생각하는 활동 방향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조속히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가까운 가족에게조차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했던 많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한일 양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책임성을 갖고 조속히 같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지난번 입장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구체적 교류 방안 및 양국 국민 간 공동행동 등 계획을 만들고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한일 양국을 비롯한 세계 청소년들이 전쟁으로 평화와 인권이 유린됐던 역사를 바탕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평화 인권 교육관 건립을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네 번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대안과 행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구를 새롭게 구성하여 조속히 피해 구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섯 번째, 앞서 말씀드린 것들이 소수 명망가나 외부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정대협과 정의연이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힘으로 새로운 역량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섯 번째,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개방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사업의 선정부터 운영 규정, 시민의 참여 방안, 과정의 공유와 결과의 검증까지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은, 그동안 이 운동이 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성장해 온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활동가, 그리고 국민 여러분 모두가 현재 상황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 지 당혹스러우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투쟁 과정의 문제들이 공론화되길 기대했던 것인데,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나면서 그 과정이 복잡해질 듯 합니다. 제겐 운동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여러분이 계십니다. 먼저 한 발을 내디뎌 새로운 길을 열어오신 분들께서 밝은 지혜로 시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낼 수 있도록 도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93세입니다. 제게 남은 시간은 별로 없습니다. 어떤 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해자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무력하게 당해야 했던 우리들의 아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그리고 미래 우리의 후손들이 가해자이거나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이미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함께 그 길을 닦아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길에도 오르막과 내리막은 함께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 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를 위한 모두의 한 걸음을 이제 국민이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 드림.
  • 2d44 May.26
    지나가는 사람인데 위안부 피해자가 돈 바라면 안되나요? 사과도 돈도 다 받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를 줘도 씻어내지지 않는 치욕과 폭력을 돈으로라도 최대한 많이 제대로 받아야지요. 당연히 받아야될 권리인데 돈받아내는게 나쁘다는 인식부터가 별로네요. 
  • 99ef May.26
    위안부 운동을 통한 할머님들의 요구는 하나였습니다. 
    일본의 인정, 사과, 반성. 

    그에 비해 일본 정부는 이렇게 일축해 왔습니다. 
    “위안부는 자발적인 성매매 여성들” 
    “우리는 이미 배상을 하였다.”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 이용수 할머님의 인터뷰로 모든 운동을 돈으로 엮어 버렸고, 그 결과 일본에서는 지금도 이렇게 돈돈돈 하는데 과거에는 안 그랬겠느냐, 이들은 성매매여성이 맞다 라는 주장에 더 힘을 쏟을수 있고, 정대협 하에 진행되었던 모든 인권운동이, 소녀상이, 전부 합의금을 높이기 위한 쇼로 포장시켜 버렸습니다. 

    위안부 운동에 대해서 여태까지 힘을 쓸수 있었던 이유는, 피해자들이 어떤한 합의를 하지 않고, 그저 순수한 사과와 반성을 원하는 숭고한 마음정신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일본이 10억엔을 제시했었어도, 할머니 측에서 거절을 했었습니다. 2015년 정부의 일방적인 합의 후에, 정대협은 이에 대한 반발로 모든 정부의 지원을 거절하며, 자신들의 행동에 이유를, 정당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터뷰 한번으로, 돈으로 엮으면서 지난 30년의 과정 결과가 모두 뒤집어 진겁니다. 
    이번 정대협사건에서 윤미향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위안부 운동의 정당성이 달린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 754c May.27
    참 안타까운 할머니입니다. 뒤에 미통당이 있고...아마도 일본자금에 휘둘리는...현재 아베는 지지율 급락으로 이번 이용수할머니 인터뷰로해서 어찌 지지율 끌어올리려고 발악을 하고 있죠 결국 아베놈을 돕고있다는거죠 저들이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