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문적인 이민 지식은 없지만
PEQ를 한 사람으로서
지금 상황에 얼마나 충격이 클지 짐작은 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토론토인데요.
제가 느끼는게 생각보다 일자리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아요.
캐스모에도 간간히 올라오고, 동네 생활지에도 보면 꽤 있구요. 그리고 토론토에는 조금 큰 규모의 한인 회사들에서도 몸으로 하는 일할 사람 구인 꽤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안 올라가네요)
만약 계속 영주권 시도할 생각이라면 몬트리올에서 칼리지 졸업하고 받는 오픈 워크 퍼밋 기간안에 일하려고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NOC 직군 잘 확인하시구요. 혹시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지 않다면 글 남겨서 고쳐 주세요.
그리고 살아보니
영주권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캐나다 사람들도 렌트비와 세금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보고 있어요. 결국 살아 나가는 것이 큰 문제 이니 지금까지의 캐나다 경험으로 아니다 싶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도 나쁜 결정은 아닐거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돌이켜보면 언제나 시기와 시간이 참 중요했던 것 같아요. 졸업 후 받는 오픈 워크 퍼밋은 일생에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퍼밋이니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토론토 렌트비 비싸고 생활비 비싼 것은 사실이긴 하나 부부가 일하려고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물론 고생은 하겠지만요. 아이들 교육도 일단 언어가 편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장점이 많구요. 생각의 각도를 좀 바꾸어 보면요.
하지만 무엇보다,, 영어 공부는 또 진지하게 해야 할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