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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변경된 법안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

솔직하고 간단 명료하게 한번 정리해 봅니다. 

글은 그냥 여기 스타일로 반말로 정리해 봅니다. 

 

결론: 퀘백주 지방가서 부족한 직업군에서 일해 그럼 퀘백 살게 해줄께.

 

이유: (1) 너희들이 하도 몬트리올에만 모여 살아서 지방에서 일 할 수

            있게 너희들이 많이하고 졸업하기 쉬운 컴퓨터그래픽이나,

            캐드, 컴퓨터 서포팅은 싹 빼고 너희들이 하기 싫어하는

            용접이나 CNC, 전기,전자 기계는 남겨 놨어.

            그리고 직업군에 따라서 CSQ 신청 할때 지역 제한을 뒀어, 

            왜냐면 시골 가서 일하는 애들한테 더 많은 이점은 줘야지

            시골 가서 고생하는데.. 그래서 시골지역에는 더 많은 

            CSQ 신청 가능 직업군이 존재 할 테니 시골 가서 일들해.

           

       (2) 시골가서 취업하려면 불어 필요하겠네요? 근데 결혼했어?

           그럼 배우자도 취업해야지, 그래서 배우자 불어

           점수도 추가했어. 근데 불어는 꼭 공인 점수만 내야해,

           왜냐면 중국 애들이 하도 거짓말을 해서 이제 난 그 불어

           인증반 못 믿어.

 

       (3) 그리고 퀘백와서 살고 싶으면 퀘백 가치시험을 봐야해,

           왜냐하면 이게 선거때 내세운 공약이였거든, 문제는 

           어렵지 않을꺼야 20문제에 온라인 테스트 정도 근데 

           3번이상 떨어지면 퀘백 살기 싫다는 이야기로 간주하고

           CSQ 신청 못하게 할께.

 

       (4) 언제든 애들 데리고 와서 공부하는건 환영이야, 왜냐면 

           너희들이 와서 돈을 써주니 퀘백주 부채가 줄어 들고 있거든

           그런 부분은 정말 고마워, 너희들도 인정은 하잖아 몬트리올이

           다른 대도시 보다는 생활비가 저렴한거는, 근데 이제는 예전

           처럼 유학와서 여기 생활 좋다고 영주권이나 따볼까? 라는

           생각은 하지 않도록 법 바꿨으니 그냥 공부만 하다가 돌아가.

 

여기까지가 제가 냉정하게 바라본 현실입니다.

정말 여기와서 돈 많이 쓰면서 열심히 이민 준비하시는 분들 보면,

비교적 쉽게 영주권 받은 저는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분들께는 이미 시작 하셨으니, 퀘백이민이 아닌 캐나다 이민으로

좀 크게 확장해서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졸업해서 3년짜리 워크퍼밋 가지신 분들은 비교적

이민이 쉬운 타주 시골지역으로 가셔서 경력 쌓으시고 연방정부

이민 카테고리로 이민 신청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저는 그랬을 것 같네요. 퀘백 PEQ는 이제 끝났다고 봐요.

적어도 한국인 들에게는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건, 이번 퀘백주에 말도 않되는

이민법 변경으로 많은 실망과 아픔을 가지게 되신건 이해하지만,

적어도 퀘백 생활에 대해 욕을 하거나 비하 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면 퀘백주에서 영주권 받아도 이 딴데서는 못살 것 같다는 둥... 아프리카 난민 지역이라는 둥... 솔직히 퀘백에서 영주권

주면 또 열심히들 잘 사실 거 잖아요..

 

이런 않좋은 글을 읽으면 괜히 저도 기운 빠지고 더 씁쓸하더라고요..

장황하고 긴 글이었지만,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고쳐주시고 다들

잘 풀리셔서 원하시는 이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5c33 Nov.02
    않좋은 -> 안 좋은
  • baed Nov.02
    뼈때리는 팩트만 제대로 찍어주셨네요. 근데 말이 퀘백소도시지 완전 '나는 자연인이다' 수준의 깡촌이던데 ㅜㅜ 
  • aafd Nov.02
    뼈때리는 팩트만 찍어준거 인정~! 특히 한인마트는 고사하고 한인식당 조차도 없을텐데.. 식재료 구하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이 될 듯...우리는 빼속까지 한국인...
  • 7bad Nov.02
    지금 난무하는 글들 중에서 가장 명료하네요.
  • 8635 Nov.02
    몬트리올에 계획하신 분들 혹시 보시면, 유학원이나 변호사 기타등등 중간 부로커들이 모트리올 추천하시면, 사기꾼으로 간주하세요.
    좀 지켜보는 방법도 있겠으나 지금 상황에서는 여기 안오시는게 큰 돈 버시는 겁니다.
  • 07dd Nov.02
    맞아요.. 한국에서 이미 B2있던지 불어로 밥먹고 사는 사람에 싱글이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면 몬트리올 추천하면
    그것 진짜... 윗분 말씀하신데로 않오시는게 큰 돈 버시는 듯...
  • 4e2e Nov.02
    이와중에 고고는 코엑스 유학박람회 나왔다고 카페에 홍보글 올렸던데. 참...
  • b19a Nov.02
    휴우... 그 사람들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깐 머리로는 이해를 하나 마음으로는 씁쓸하네요.
  • d5e2 Nov.02
    예전에 누가 그러던데 한창 영업하는 업체 중에 영주권 없도 없이 하는 사람있다던데 아직 없는지 궁금하네 본인도 발등에 불 떨어졌을텐데
  • b441 Nov.02
    저도 그런 말 들어 본적있음, 한국에 있을때 유학원 퀘백 설명회 갔었는데 현업 종사자도 영주권 가지고 있지 않더군요.
    진짜 본인 발에도 불떨어졌을 듯...
  • 0716 Nov.02
    고객걱정을 함께하는 유학원이네?
  • a5ba Nov.02
    캐드 빠진줄은 알았는데 컴퓨터 서포팅, 그래픽 등 컴퓨터 관련 학과들도 다 빠진건 가요?? 충격이네요...
  • 208e Nov.02

    네, 싹 빠졌더라고요...학교 졸업하신 분들 CSQ 신청 자체가 않되는 상황이 되버린거죠.. 이해가 않되는건 자동차 정비까지도 A,B직군에서 빠져서 신청이 않된다는... 

  • a600 Nov.02

       (4) 언제든 애들 데리고 와서 공부하는건 환영이야, 왜냐면 너희들이 와서 돈을 써주니 퀘백주 부채가 줄어 들고 있거든

     

    ----》장난하냐?

    학원비는 돈 써주는 거고

    학원 다니면서 애들 학교 보내면 받을 수 있는 애들 무상교육은 애 한명당 얼마씩 돈 안들것 같냐?

     

    애 둘셋씩 데려와 학교 보내면

    쾌백은 돈 한푼 안들고 갸들 학교에서 가르치는 거냐고...

     

    참 단순한 사고 구조네 ㅎㅎ

     

  • 36d7 Nov.02
    이분이야 말로 참 단순한 사고 구조이 신듯, 애들 데리고 와가지고 쓰는 생활비는 다른 주 세금으로 쓰임?ㅎㅎㅎ
    애들 둘만 데리고와도 년에 1억 가까이 쓰던데 이 양반은 뭔 학원비 이야기만 하고 있어 ㅎㅎ
    간만에 어이 털리고 감 ㅎ
  • 7dd3 Nov.02
    웃기네
    조기유학 아이 둘 셋 유학하는 학비내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그 사람들도 당연히 생활비 쓴다.
    애 둘 사립 보내면 학비로만 매년 5천만원임.
    그런 사람은 툴툴고리지도 않고 잘만 돈 조용히 쓰고 살더만.

    1인 학원비내며 애 줄줄 달고 와서 
    민폐진상 다 끼치며 양육비에 히번덕하는 사람들이 
    지들이 와서 경제 살리고 돈 쓴다고 유세 떤다. 

    지들이 저렴하니 굳이 찾아와서 저렴학비로 지들 말로 유상같다는 무상교육에 살면서 참 쾌벡 경제에 이바지 운운
    지겹네
  • 38cc Nov.02
    결국 대부분의 기러기 엄마들이 (4)번에 해당되네요. 영주권을 주니까 몬트리올에만 몰리고 지역경제활성화는 안되고 그쪽사람들은 일할 사람없다고 아우성이고.. 금번 조치가 안타깝긴 해도,, 퀘백 사람들입장에서는 정당하게 보여질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도 퀘백당이 선방했던거 같구요.
  • a4fa Nov.02
    이분 최소 배우신분, 뼈때리는 이야기지만 사실이고 퀘백쿠아 입장에서는 이렇게 바꾸는게 맞다고 볼 수 있음.
    르골이 당선되었을때도 몬트리올 밖에 퀘백쿠아들에 표를 독점 했다는데 이번 이민법 변경은 같은 한인으로써 안타깝지만
    언제가는 바뀌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듬. 그 시기가 지금일 뿐이지.. 여기에도 가끔 이렇게 정상적인 사고와 올바른 댓글들이
    달린다는 것도 지금 놀라고 있는 중. 개념글 인정!
  • e1b9 Nov.02
    캐드, 즉 산업제도는 b군으로 살아있는데요. 
    지금 리스트 보니까. 

  • 5484 Nov.02
    그럼 몬트리올에서 CSQ신청 가능한건가요?
  • 8778 Nov.02
    요리사, 정육도 b 용접, cnc, 철판가공자, 그래픽 디자이너, 산업전기, 산업제도 전부다 b네요. 

  • 217b Nov.02
    재미없어 그만해 ㄱㅅㄲ야
  • 05c7 Nov.02
    가서 읽어봐 ㅅㄲ야. 내가 퀘벡 이미그레이션 웹사이트 가서 읽어본건데 전부다b급으로 살아있는데 뭔 재미타령이야 
  • fa95 Nov.02
    나도 보고 왔다 이 ㅅㄲ야 하나도 없어~뻥좀 치지마~
  • e816 Nov.02
    잘못봤다 ㅅㄲ야 
    취직후 이민은 살아있고 학업후 이민은 뒈졌다 
    학업후 취직 하라네 
  • 1a37 Nov.02
    ㅋㅋㅋㅋㅋㅋ 머야 개그맨들이야?? 분위기 심각한데 여기서 왜 만담들 하고 난리여ㅎ
    이거야 원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같은건가 ㅎㅎ 아 ㅈㄴ 웃기네 진짜 ㅎ
    이번 법 변경에 속하는 한인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 ec24 Nov.02
    쿨한 ㅅㄲ 
    암튼 너도 뭘하는지 모르지만 잘되길 바래~
  • 29fd Nov.02
    그래 너도 뭘 하든 신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
  • 33b8 Nov.02
    C, d 군도 18개월 이상 취업하면 신청 가능. 
    불어는 마찬가지로 불어로 고등학교이상 이수하면 가능 
    거기에 퀘벡 정부에서 주관하는 수업 패스하면 b2 없이 신청 가능 (어덜트스쿨, 세접, 대학) 
    뭐 정규수업이 쉽진 않지만 
  • 7ac7 Nov.02
    어... C, D군이라도 해당 직업이 무조건 리스트에 있어야 하는건 아시죠...? C, D군 아무 잡이나 18개월 한다고 CSQ 신청 못해요...
    혹시 잘못알고계시나 싶어서 댓글답니다...
  • 9f6f Nov.03
    C, D 군이면 당연히 리스트에 있다는 전재하인거 아시죠? 
    C, D 군인데 리스트에 없다는건 무슨 말도 안되는.. 
    하다못해 캐시어도 c 군에 있더라구요. 

  • 1ce8 Nov.03
    C,D 군 잡 중에서도 퀘벡 이민성에 없는 리스트 많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일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PEQ하려면 울며 겨자먹기로 바꿔야 하잖아요;
  • 019f Nov.02
    수준 낮은 PEQ 이민에 이렇게 득달같이 달라붙어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뭔가요?

    아무리 캐나다 수준이 낮다지만 정말로 직업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나요? 석사를 하지 직업학교를 왜 가지?

    캐나다로 이민오는 사람들 유전자가 안좋다는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사실맞네요.
  • 02a3 Nov.02
    그런 수준 낮은 글을 읽고 댓글 다는 너는 먼데?? PEQ가 나이제한 없고 불어 점수에 학교 졸업만 하면 가장 빨리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과정은 맞았음. 석사? 나이 40,50된 애 딸린 사람들이 여기서 석사를 하고 영주권 따고 취업 하기가
    쉬움? 그래도 여기 직업학교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졸업하면 엔트리 잡으로 공장 같은데서 일 할 수는 있음. 석사하고 눈 높이 높아져서 언어도
    매끄럽지 않은 나이든 외국인을 누가 씀? 네이티브도 취업 않되는 판에.. 현실 좀 알고 이야기 하자 니 유전자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어.
  • 12bc Nov.02
    나이가 많고 언어도 매끄럽지않은데 굳이 영주권을 따는 이유가 뭐죠? 영주권따면 돈은 어떻게 벌고살려고? 퀘백입장에서도 말이 안되는거죠. 왜 거져 아무나 이민을 하게해주는건지..어차피 영주권따고 다른 주 갈텐데 
  • 967c Nov.02
    ㅇㄱㄹㅇ 나이도 많고 언어도 못 하면 대놓고 튀겠다는건데 퀘벡이 영주권을 줘야할 이유가 없지.
  • b384 Nov.03

    BC주 이공계 석사 끝내면 바로 영주권인 BC PNP 프로그램은
    학비마저 퀘벡 직업학교보다 저렴합니다

    https://www.grad.ubc.ca/prospective-students/graduate-degree-programs/master-of-science-statistics

    UBC 통계석사 유학생 기준 학비 $8,776.74
    이대나 한대 정도에서 이공계 학점 3.3이면 UBC 통계석사 무난하게 가지요

    그정도 실력도 안되면서 이민을 날로 먹으려고 하면 너무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
    실력이 저것도 안되면 뭐가 나쁘고 좋은지 사리 분별도 못할거 같은데 불평들이 많았던게 신기합니다

  • 7d60 Nov.03
     B384님 너무 공감되는 말입니다.... 
  • 08ad Nov.03
    아이엘츠 없어서 칼리지도 못가는데 무슨 석사야...
  • 8710 Nov.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이제 그만 좀 덤비고 돈만 탈탈 쓰다  한국으로 돌아가
  • 66f8 Nov.03
    날로 먹을 이민으로 괜찮았지

    불어권에 북미의 아프리카지만
    그래도 쉽게 영주권 얻어고
    생활비 집값 싼 대도시라고
    위안하며 살만 했지

    이젠 옛날 이야기
  • 1b38 Nov.04
    어차피 중국, 인도 밭인데 아프리카랑 뭔 차이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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