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Q가 PEQ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그러니까 PEQ는 csq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고 영주권은 연방에서 결정합니다. 즉 지금까지 csq 받은 사람만 peq을 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원글 쓴 이가 적은 대로 현재 시점까지 학생비자로 들어와있는 사람들의 peq까지는 받겠다는 뜻인 것 같은데... 이것도 애매하네요. 이민성에서 발표날 때까지 좀 지켜봐야겠어요. 7월에 뭐가 결정이 난다하긴 하더니...
Peq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네요. Peq의 원래 목적이 퀘벡에 이주근로자를 늘리기 위한 거였고 그래서 직업학교가 허용 가능 학교 리스트에도 들어있던 건데 peq를 영주권 획득과 무상교육의 도구로만 이용하는 사람들만 너무 많고 퀘벡 이민성이 원하는 노동력 충원이 안 되는 상황이니까요. 다른 주처럼 취업 조건 이민으로 변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건 이민성 발표나봐야 아는 거지만...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변동안이 발표되고 나면 또 한인분들 많이 떠나실 것 같네요... 한국서 준비하다 엎고 다른 주로 가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고. 에효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몬트리올에 한국분들이 좀 있어야 그대로 한국 음식 한국 물건 유통되기도 좋고 한데 점점 문이 닫혀가는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저렴하게 이민올 수 있는 곳에 오면 한인들 분위기가 어떤지 와봐야 알게 됩니다. 타주에서 온 저도 무지 충격 먹었습니다. 기브앤테이크 없이 돈 빌려달라...차 있음 차 몬다고 욕. 집렌탈 자기네보다 비싸다고 욕. 애들 뭐 해줘도 시기하면서욕. 방학에 한국 간다고 돈 많다고 욕. 앞에서 또는 뒤에서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