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퀘백 이민에 대해 요즘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의견을 듣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일단 한국에서 4년제 컴퓨터공학과를 나와서 웹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3년차 직장인이고요. 와이프는 제가 대학생때 불어도 복수전공해서 프랑스 어학연수때 만난 프랑스사람입니다.
지금 둘이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앞으로 미래계획, 자녀계획등으로 저희가 처음에는 프랑스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요즘 프랑스 사회분위기(이민자, 테러, 폭력시위등)나 자녀교육등을 생각해 퀘백으로 이민가는 건 어떤지 말이 나와 요즘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영어(아이엘츠6)와 불어(delf b2)정도 할 수 있고 기술이민으로 간다면 경력을 살려서 잡을 구하고 싶습니다만, 와이프는 프랑스교육 석사를 나와서 (tesol 프랑스어 버전) 퀘백에 가게 된다면 어떤 잡을 구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꼭 프랑스가 못 살만한 곳은 아니라서 퀘백으로 가는 건 아니지만, 한가지 가능성으로써 퀘백이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이프를 따라 프랑스에 간다면 비자, 행정 등등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만 저와 와이프와 장인어른분들 모두 프랑스 현 사회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네요..
이런 상황에서 선배님들의 소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조금만 시간을 내주셔서 작은 의견을 들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