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journalmetro.com/actualites/national/2109468/tests-de-valeurs-et-de-francais-quebec-va-revoir-la-selection-des-immigrants/
읽어볼만한 기사인 거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지금 다들 아시겠지만 빌 9의 최대 쟁점 두 개가 18,000건 기술이민 취소/퀘벡 가치 테스트입니다. 퀘벡 가치 테스트는 영주권 취득 3년 후 퀘벡의 가치를 잘 아는지 테스트를 통해서 검증하겠다는 겁니다. 이건 향후 퀘벡 이민에 있어서 정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제도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이 기사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2가지인 거 같은데
1. 퀘벡에 머물기를 원한다면 이 시험을 쳐야한다. 이 시험에서 떨어지면 영주권 유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시험 떨어진 사람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 지는 다음 단계에서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아직은 어떻게 할지, 재시험을 보게할지 영주권을 취소할지 정확히 드러내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시험 내용은 남녀 평등,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 차별 금지, 민주주의 가치 존중 등 (불어 능력이 아니라) 퀘벡의 가치에 대해 묻는다는 내용입니다.
3. 오타와 정부와 길고 긴 협의(싸움)을 거쳐야하며 퀘벡 경제인들도 이 정책을 환영하지 만은 않는다(노동력부족 문제 때문에)
일단 기사를 다 요약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만 공유했고요,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것처럼 불어 인터뷰를 3년마다 치르는 거다, 시험에서 떨어지면 영주권이 박탁된다 이런 건 다 좀 많이 앞서가는 이야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거의 지금 프랑스에 있는 가치 시험 또는 캐나다 시민권 시험 같은 걸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도 정확한 건 알수 없겠죠. 무엇보다 이 시험 진짜 치르게 하려면 지금으로부터 최소 4-5년후여야하는데 그 때까지 LeGault 정부가 정권 유지할지도 의문이고요. 연방과의 협의도 길어질 것 같다고 이 기사에서도 그러니까요. 최소한 4-5년 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시험에서 떨어지면 영주권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긴 있는 거 같고요. 기사 원문 읽어보신 후 해석이 잘못 됐다고 생각되시면 댓글에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뭐 진심으로 퀘백에 정착할 마음이 있다면, 3년이란 시간은 충분히 퀘백을 이해하고 불어를 공부하는데 짧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어수선 하지만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