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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c 조회 수 20048 추천 수 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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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비슷하지 않아도 상관없는데 비슷한 연령대에 상황도 비슷한 친구 사귀기가 참 어렵네요

영어나 불어가 능통하지 않으니 외국인 친구는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같은 한국인 친구 만나고 싶은데 이게 맘처럼 참 쉽지가 않네요

여러분들은 속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거나 공통 관심사를 함께 탐구할 수 있는 몬트리올 친구가 있나요? 

그런 분들은 참말로 부럽습니다

  • 92df Jan.10
    나이들수록 안그러려고 노력은 하지만 계속 작은것도 재보게되고.. 그렇다고 내가 뭐 그리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말이죠.. ㅋㅋ 공감하고갑니다
  • d0bb Jan.10
    몬트리올 직장인 모임 따로 있습니다
  • 678a Jan.10
    공감되는 글 입니다.
    그러나 독감처럼 고통스럽던 그리움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포기하며 살게 되네요.
    글쓴이 말대로 이민생활하며 좋은 벗을 만난 분들은 정말 행복하실겁니다.
    힘내세요
  • f22e Jan.10
    성별 나이 status 관심사가 무엇인지요?
  • b7f7 Jan.10
    동감입니다.
    나이먹어서 그런지.
    사람 사귀는게 쉽지 않네요.
  • a512 Jan.10
    저도 몬트리올 온 지 한달이 안된 터라 상황에 깊이 공감해요... 그래서 다들 어떻게 사나 싶어 몬트리올 커뮤니티 검색하고 이곳에 오늘 처음 와보네요...
  • d26b Jan.10
    동감합니다 저도 온지 일주일정도 됬는데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할지 모르겠네요
  • 0f65 Jan.10
    여기에는 별의별 또라이들 많아서 조심해야 되요 ㅠㅠ
  • e698 Jan.10
    유유상종해야되는데 만나기가 싶지 않지.
    그래서 그나마 하고 만나면 문제가 생기는거고.
    혼자가 그 고생하는것 보다는 낫다.
  • f512 Jan.11
    게스트하우스나 유스호스텔 가셔서 적극적으로 밀어 붙이세요 그런곳은 친구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습니다 저도 독일 미국 알버타 몬트리올 할아버지 사겼어요 할아버지들 적극적으로 공략하세요
  • b628 Jan.11
    자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나고 자란 사람과 친구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허언증 환자들이 많아서 잘못 걸리면 죽음입니다.
  • 8303 Jan.11
    맞아요. 외롭더라도 그냥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생활하다 보면 주위에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과 사귀게 되더라고요. 위에 직장인 모임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서나 뭐 학교 모임, 엄마들 모임, 기타등등에서 미혼 기혼 워홀 영주권 시민권자 유학생출신 이민자자녀 금수저 흙수저 다 서로 비교하게 되고 뒷말나와요.
    엄마들 끼리도 pcq출신 투자이민출신 기술이민출신,시부모/친정부모가 지원해주는 경우 본인 부부가 잘난 경우 허덕이며 겨우 사는 경우, 남편이 한국인 남편이 퀘벡인, 애 똑똑한거 덜 똑똑한거,사교육 시키는거,공립불어 공립영어 사립영어 사립 불어 이런거로도 얼마나 갈리는데요.
    그냥 본인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살다보면 취미생활이나 직장 뭐 이런데서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 만나게 되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6f75 Jan.11
    직장인모임에 가보신적있나요? 남녀가 모이는건가요? 궁금한데 그런 곳은 어디서 정보를 얻나요
  • d139 Jan.11
    직장인이면 한카에 글 올려보세요. 모임은 많아요.
  • 2b76 Jan.11
    직장인 모임도 분야별로 모여서 몰라서 그렇지 알고나면 엄청 많습니다.
  • 9312 Jan.12
    오픈카톡에 찾아보세요 몬트리올 직장인모임
  • 29c0 Jan.11
    아줌마들도 자기들끼리 나눠서 만나요.
  • 70ef Jan.11
    워킹맘 모임도 있습니다 ^^
  • c74c Jan.11
    워킹맘들은 또 블루 칼라 화이트 칼라 생계형 유학파 이민자녀파 대기업 소기업 미국 출신 전문대 출신 석박사 유무 하우스아파트 콘도 이런거 다 따져가면서 만나는데 ㅎㅎ

  • c5a8 Jan.12
    워킹맘도 워킹맘 나름이니 당연한거겠죠.
  • 2504 Jan.12
    맞음.
    거기다 퀘벡남이랑 결혼한 아줌마들은 한국남이랑 결혼한 아줌마들이랑 안 만남.
    앞에선 본인 애들 영불어 능숙해지라고 잘 놀라하면서 뒤에선 한국말 잘 못하는거나 혼혈인거 가지고 뒷말 심해서.
  • 55ac Jan.12
    혼자 노세요
  • 9cb6 Jan.17
    동문회 추천
  • 1498 Jan.17
    동문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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