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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라 글 남겨봅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워 죽겠는데 남편이란 사람이 맨날 밥타령만 하고 진짜 미치겠네요

한식아니면 먹지도 않고 반찬투정하고 나이들수록 애처럼 구니 진짜로 왜 저러나 싶어요

오히려 애들은 엄마 힘들까봐 눈치보며 빵먹고 우유먹고 과일먹고 간단하게 먹을려 그러는데

이 아저씨는 밥타령만 하네요

이제 애들 방학이라 여행도 가야되고 캠프도 보내야되고 준비하느라 정신없는데

이 아저씨는 한국에선 안 그랬는데 여기 와서 사람이 변했어요

모든걸 제가 알아서 해야되니 정말 이건 해도해도 너무 힘드네요

영주권도 제가 와서 땄는데, 영주권 받고 나서 들어온 남편이 전혀 적응을 못해요

정부에서 하는 불어학교도 가라고 해도 다 늙어서 배워서 뭐하냐고 안갑니다

영어도 띄엄띄엄 몇마디 겨우 하고 마트가서 맥주만 한가득 싣고 와서 매일 집에서 술만 마시네요

일할 생각은 하지도 않아요 이력서 넣어봐도 연락도 안오구요

지금 제가 일하는 걸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하는 짓도 유치해지고 열받아 죽으라는건지 옆에서 계속 짜증나게 구네요

원래 남자들 나이먹으면 이런건가요

워낙에 좁은 동네라 어디다가 남편 욕을 말할수도 없구 진짜 속만 타들어가네요

주말엔 집에서 쉬어도 모자를판에 주말엔 더 힘들어요

하는 행동을 보니 몇년 지나도 취업 못할거 같구요

이제까지 본인이 한국에서 돈 벌었으니 이젠 저보고 벌고 자기도 좀 쉬자네요

그러면 살림이라도 하던가 아무것도 안하고 차려주는 밥상만 기다리고 있으니

애들도 황당해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어떻게 살까 막막합니다

 

  • 4193 Jun.24
    어처구니 없네요 똑같이 말해주세요 그동안 내가 살림하고 애키우느라 힘들었으니 이제 당신이 하라구요 여기서 애들 캠프 알아보고 픽업 등등 맡아하고 밥도 팔다리 달렸으면 자기가 차려먹으라 하세요 요즘 한국에도 안에서 살림하는 남자들 많아요 
  • 0e4c Jun.24
    꼭 내얘기 같네요 여기오니 남자들 정말 능력없어요 나이먹었다고 노력도 안하려고 하구요 한국 보내고싶어요
  • 20c9 Jun.24
    한국에서 잘 나가던 남편 데리고 들어오셨으면 어느정도는 이해해주고 그러세요...
    남자들 나이먹어서 여기 오면 할것도 없고 불어배우기에는 더더욱 힘들고 어렵고 그럽디다. 
    차라리 불어 말고 영어를 배우라고 하고 보내세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다는 낫지요.
  • 4a45 Jun.24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자산이 많으시면 쫌 쉬라고 여태 일하고 기러기하느라 힘들었으니 쉬라하고 자산이 없으시다면... 이렇게 살다보면 얼마 안지나 이민실패할꺼라고 말씀해주세요. 여기 뿐만 아니라 캐나다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남편이 나중에 조인할때 많이 부딪혀서 이혼 많이 합니다... 차라리 싱글맘 길을 선택하죠. 서로 대화를 많이하세요. 생각도 많이 하시구요.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특히 본인을 위한 본인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고민 많이 하셔야겠네요. 힘내세요. 
  • 0a98 Jun.24

    원글 쓴 사람인데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많이 힘들고 미치겠어요

    자산 없어요 렌트비 아까워서 헐은 하우스 하나 겨우 샀어요

    노후도 안 되어 있는데 뭘 믿고 저러나 모르겠어요

    제가 한인교회 다녀서 마음 나누고 친한 엄마들 있지만 소문 금방 퍼져 남편에 관한 말 솔직하게 못합니다

    친정엄마 걱정하실까봐 친정에도 얘기 못해요

    아침마다 자명소리에 겨우 일어나서 허겁지겁 애들 도시락 싸주고 힘들게 일하고 퇴근하면 바로 손 씼고 저녁준비 해야되요

    남편이 한식만 먹어서 국이며 반찬하는거 한시간 걸리구요

    어제는 너무 짜증이 나서 남편한테 식빵이랑 쨈 줬더니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서 가뜩이나 예민한 옆집 퀘배꽈 할아버지 찾아왔네요

    제가 지금 무슨 정신으로 여기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말까지 하기 그런데 집에서 왠종일 인터넷으로 한국 티비만 보고 게임만 해요

    지금도 자기 방에서 게임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이제까지 벌은 돈으로 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니가 좀 벌라 그래요

    자기는 이제 일 하기 싫고 쉬고 싶대요

    가족을 위해서 그동안 자기는 할만큼 했다네요

    제가 무슨 전문직도 아니고 직업학교 졸업하고 간신히 취업한거거든요

    제 월급 갖고 먹고 사는것도 빠듯한데 반찬 투정이나 하고 있고 진짜 애들때문에 참고 있어요

    다른 집 아저씨들은 뭐라도 하던데 너무 힘드네요

    데파노라도 나가서 배달일이라도 하라니까 니가 하라네요

  • f58c Jun.24
    도데체 같이 왜 사나요.. 힘드겠어요
    인생의 동반자가 아닌 혹이네요. 
    제가 봤을땐 남편도 타국에 와서 언어도 안되 능력도 안되 그걸 깨닫고 손을 놓은 상태인것 같네요. 자포자기라고 할까요. 부부상담이 절실히 필요한것 같네요. 
    남편이 쉬는 동안 아내가 나가서 돈을 버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나...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등교 준비 + 출근 + 일 + 퇴근 + 손이 많이가는 한식위주의 식단. 
    특히나 한식을 안차려줘서 고래고래 소리지를 정도면 솔직히 말해서 심각한 수준이네요.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한식을 안차려줬다고 이웃집에서 찾아올 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한국 티비만 보고 집밖에 나가지 않는거보면 여기 이민의 삶을 포기하셨네요. 
  • d254 Jun.24
    좀 기다려주시면 어떨까요?  남편이 tv보면서 tv 만 보는게 아닐걸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실듯 합니다..  난 당신 믿는다고 우리같이 애써보자고 편지라도 써보세요
  • d9fc Jun.24
    진심으로 연락처 교환하고 싶네요. ㅠ 저랑 상황 거의 흡사하세요. 도대체 왜 남자들은 적응을 못하는지..
  • 0dfd Jun.24

    여기가 제대로 된 회사에 취업하기 힘든건 사실이니 취업 못한걸 가지고 뭐라하면 안되는데

    저희 애아빠도 그렇고 주변에서 보면 언어안되도 돈 벌려고 뭐라도 할려고 움직입니다

    저희 남편도 회사는 포기했고 지금 배달일 하고 있어요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지만 싫은 내색 한번 안하구요

    저도 파트타임으로 식당에서 알바 하고 있구요

    밥은 한식으로 먹긴 해도 그냥 간단하게 해먹어요

    식빵줬다고 소리 질러서 옆집에서 찾아올 정도면 평소 성격 나오네요

    저 글만 봐도 짜증나고 답답해요

  • 7f2b Jun.24
    캐나다 살면서 식빵줬다고 소리질러 옆집에서 온게 사실이면 도대체 같이 왜 사나요 정상으로 보긴 힘든데요
  • 1763 Jun.24
     남편분도 원해서 여기 온건가요? 
  • 9fb2 Jun.24
    20대중반 남자인 제가 봐도 노답이지만 한국남자들 종족 특징이 본인들이 다해먹은 줄 알더라구요... 같은 요리직업학교 다닌 한국꼰대아저씨가 맨날 자긴 요리라는 걸 해본적이없다 한국은 남자가 요리하고 애키우는거 그런건 하면안된다 라는 소리를 창피하게 학교사람들한테 아주 자랑스럽게 떠드는소리 듣고 진짜 소름돋았는데... 한둘이아니라 그런사람들이 대다수인걸 보면 한남충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단어가 아닌가봐요... 솔직히 결혼하고 애 낳았으면, 애도 여자만 낳았나 남자가 씨뿌려서 낳았지 그럼 지도 애 교육에 관심 가지고 일을안하면 하다못해 house-husband 라도 되어야지 저건 이혼하세요. 이나라는 합의이혼이라는 게 없어서 이혼하는게 좀 걸리긴 하지만 저런거 다 증거대고 애들도 엄마편들어주면 남편분 빼박못하고 이혼후에도 양육비랑 생활지원금같은거 내줘야해요. 인실ㅈ 한번 먹여주고 그때가서도 보세요 지가 나가서 돈을 버나 안버나... 휴... 같은 남자로 진짜 개쪽팔림ㅎ
  • 5907 Jun.24
    우와 식빵은 대박이네요
    다음에 또 소리지르면 경찰에 바로 신고하세요
    폭력에 언어폭력도 있다는거 잊지마시구요
    글만 봐서는 아저씨가 변할 가능성 제로네요
  • 50ab Jun.24
    이런 남자들 버릇은 엄마들이 다 망쳐놓은거죠. 한국으로 돌아가서 엄마하고 같이 살라고 하세요.
  • a5ff Jun.24
    남들 말듣고 쉽게 이혼?  이런 생각 쉽게하지 마시길~
    남들말은 걸러 들으샘
  • 0716 Jun.24
    며칠 없는 사람 셈치면서 냉랭하게 하세요 밥도 차려주지마시구요 아쉬우면 지가 챙겨먹게 돼있어요 지금 화낼 사람이 누구며 님한테 잘 해줘도 모자랄 판에... 소리 지른 거 절대 유야무야 넘어가지 마세요 더 심해집니다 집안일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님 남편이 한국에서 일할 때 그랬던 것처럼요 감정적으로 화내면서 싸우지 마시고 정말 냉정하게 대하세요 님 남편은 그게 제일 무서울 거에요 님이 돌아서는 거.
  • 0fbc Jun.24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요즘 백세가 기본이잖아요
    잘못하다 스트레스 받아 암 걸려요
    생각 잘 해보세요
    백년해로 옛말이에요
  • c161 Jun.25
     집에 있을거면 살림이라도 잘하던가 부부간에 각자 맡은바 할일을 전혀 안하면 여기선 충분히 이혼사유 되고도 남죠.  이런식으로 님을 더 힘들게 하면 아예 한국 돌아가서 일하라고 하던가  능력없음 차라리 이혼해서 싱글맘으로 베네핏이라도 받게 하는게 도와주는 길이네요  
    예를들어 어느집 부인이 집에서 게임만하고 티비만보고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 도시락싸고  한식차려주고 직장 갔다온다음 바로 손씻고 저녁 1시간 걸려 한식차려주고 애들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한번 빵이랑 잼주니 부인이 고래고래 소리지른대요.. 바꿔서 생각해보면   이 상황이 말이  안된단 것이   정확해지죠
  • 154f Jun.25
    안타깝네여...
  • 07db Jun.25
    님편분이 불쌍합니다. 기껏해서 돈벌어서 기러기 시켜줬더니 타국에서 천덕꾸러기로 전락. 저래서 기러기 하겠다는 아줌마들 이혼하고 가라고 해야지. 나중에 남자들 알기를 우습게 알어요.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다름.
  • f542 Jun.25
    기러기 시켜줬다는 표현 정말 이상하네요 남편이 돈 벌 때 아내는 놀았나요? 외국에서 애들 혼자 키우고 학교 다녀서 영주권 따고 그게 한국에서 돈 벌어 부쳐주는 것보다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왜 기러기 '시켜줬다' 표현하시죠? 고생은 남편 혼자 한 것처럼? 
  • 0696 Jun.25

    영주권 받아도 부르질 말았어야죠

    애들 대학갈때까지 기러기 해야되요

    대학가면 엄마는 한국가던가 그때 남편 불러서 퇴직금 받은 돈으로 집사고 차사고 사는거죠

    언어 안되는 남편 부른거 부터가 실수에요

    여기 남자들 가게 차리는거 말고 딱히 할거 없어요

    아님 둘이서 가게라도 차리던가요

    돈도 없다면서 맥주 살 돈은 있나보네요

    우리집 양반이 저랬음 당장 끝이에요

    외국에서 우먼파워 몰라요

    혼자 독박살림하고 나가서 일까지 하고 글보니 풀타임인거 같은데 잘못하다가 쓰러집니다

    저 아는 집 여자가 살림하고 나가서 돈벌고 남자는 집에서 먹기만 해서 고도비만 되고 몇년 그러다가 결국 여자가 암 걸려서 이혼했어요

  • 4a08 Jun.25
    한국에서 기러기 생활하며서 영주권 딸때까지 돈갖다받쳐  하우스 구입할정도 벌어도  갖고왔는데  캐나다왔다고  빵먹으라고 하고  밥은 알아서 해먹으라네 일할생각은 없는데 cv를 넣는다.. 일할려고 노력은 했네요  . 본인  의지가 아니였네요  캐나다오는거.  한국에서  일하고 자리잡았는데  본인의지가 아닌 와이프 의지로 여기온거네요  애들핑계  로 왔나요? 교육이 어쩌구 환경이 어쩌고  ,애들은엄마  눈치보면서  먹고싶은거 먹지도 못하는상황이고    애들 방학때 여행가고 싶은데 돈이필요한데 남편이 atm기능을 못라네  요(cv보내는데 답 없다고 하셨으니  노력중임) 내가버는걸로 사니깐 열받죠? 원래는 남편이  버는걸로 살아야하는데 그쵸?  남편분  맥주 살때 표현한거보니 언어자체가 안돼는데 나가서 돈벌어  와야하죠  결국엔  ATM 기능 못하니깐   이혼하라는 댓글과  글쓴이의 푸념이 참 ...
  • b93e Jun.25
    아니 와이프가 일하고 자기가 놀면 밥이든 빵이든 당연히 자기가 해먹어야되는 거 아니에요? 여행 이야기 한 글자도 안 쓰셨는데 왜 그건 갖다붙이시는지... 자기 이야기세요? 돈 못 버는 것보다 암 것도 안 하고 자기 생각만 하는 게 더 문제인 거잖아요 그건 안 보이세요? 혹시 남편 본인이신가? 돈 못 벌어오더라도 집에서 아내 일 도와주고 애들 챙기고 하우스 수리하고 하루 부지런히 보내면 여기 분들이 이렇게 속터져하겠어요? 캐나다 왔다고 가 아니라 캐나다 왔으면 사고방식도 좀 바꾸셔야지요 여기 한국 아니에요 남자가 왕 아니라구요 어처구니 없네요 
  • b538 Jun.25

    여기서 기러기가 말이 기러기지 뭐 편한줄 아세요

    밴쿠버 기러기들처럼 맨날 돈 남아 돌아 쇼핑하러 다니고 맛집 돌아다니고 사진찍어 올리고

    애들 예체능 골라서 시키고 여기 그런 기러기들 없어요

    거의 다 생존형 기러기들이죠 애엄마들이 영주권 따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영주권 따느라 그동안 원글분 얼마나 애쓰셨나요

    게다가 직업학교 졸업하고 취업까지 한거 나이들어 쉬운거 절대 아니에요

    그렇게 고생해서 영주권까지 따니 남편이 집에서 술만 마시고 게임만 하고? 반찬투정에 ?

    빵 줬다고 소리를? 어이가 없네 분노조절 장애 아니에요?

    말이야 바른 말이지 남편이 능력있으면 처음부터 몬트리올까지 보내지도 않아요

    아 그리고 여기 창고에 패킹하고 짐 나르는거 사람 굉장히 많이 뽑아요

    글루 보내요 언어 안되도 눈치코치로 계속 일하는 나이든 한국 남자들 꽤 있다고 들었어요

    그 돈으로 적어도 식비는 대라고 해요 애들 아빠면 염치가 있어야지 책임감이 너무 없네요

    돈도 안 벌면서 백수가 왠 맥주에요 카트에 한가득이면 돈이 얼만데요

    애들이야 내 배로 낳았으니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만 남편은 아닙니다

    괜히 참고 속앓이 하지 말구요

    빵주고 시리얼 주고 우유주고 쨈 종류별로 사다놔요 지 입맛대로 먹으라고 하고

    느끼하면 고추장 발라먹으라 해요 한식 지가 해먹고 싶으면 지가 해먹으라 해요

    그리고 이 글 보는 엄마들 섣불리 영주권 따고 남편 부르지 마요 저거 남일 아니에요

    주변에 저렇게 빈둥빈둥 백수처럼 할일 없이 돌아댕기다가 이혼하거나 결국 남자 혼자 한국 돌아가는 집들 많아요

    물론 돈 많으면 놀아도 되구요

    전 남편한테 확실하게 말해뒀어요 여기오면 할거없고 거지되니까 애들 대학들어가면 내가 한국간다구요

  • 955a Jun.25
    외국 남자들 돈 필요하면 집 청소 도우미로도 일합니다 잔디 깎거나 정원 돌봐주거나 휴가철 남의 집 개나 고양이 봐주거나... 전형적인 한국 남자, 내가 그래도 한국에선 뭐하다 왔는데, 내가 가장인데, 내가 남잔데, 내가 이제까지 먹여살렸는데 그런 생각하는 남편인 거 같은데 다른 것보다도 그 사고방식부터 캐나다식으로 싹 뜯어고치셔야할 듯 하네요
  • 5857 Jun.25
    여기 생활 감사하게 열심히 생활하며 잘지내는 가족들도 많아요. 안하던일 여기와서 해보면 어떤가요?  선입견 한국에다 두고 오세요.  
    가족이 왜 가족인가요?  한집에서 같이 살면서 어려움과 기쁨을 같이 나누는것이 가족입니다.  
    특히 아들 키우는 맘들......  애들 사춘기 들어서면 꼭 아빠와 시간 보내는거 필요해요.  어제 길에서 만난 어떤맘이 영주권 받기 힘들어서 공부만하고 한국 간다고 하길래 잘하셨다고 했습니다. 포기할것 같으면 빨리가세요
    한국에서도 영어 잘 배울수 있어요!
  • 6e61 Jun.25

    아저씨가 불쌍함 이제까지 기러기 뒷바라지에 하우스까지 살 돈 갖고왔는데 돈 안 번다고 개무시당함 돈 안 벌면 맥주도 맘대로 못 먹나 무서운 아줌마들

  • 58ae Jun.25
    아저씨 완전 빙다리 되셨네 ㅉㅉ
    이래서 김치녀 김치녀 하나보네ㅋㅋ대박이네 이건ㅋㅋ
    애들 위해서 아줌마 위해서 영주권딸때까지 atm노릇해, 집살돈 모아놨건만 이제 무능해졌다고 이혼할삘로 나오시네ㅋㅋㅋㅋ
    결국은 그 사람의 돈이 없었으면 몬트리올조차도 못왔을 건데 참 ㅇㅣ기적이시네요. 아줌마가 직업학교에다가 취업까지 고생한건 맞지만 고작 그게 그 남편이 해온거에 비교할바가 된다고 생각하시는지....ㅉㅉㅉ
    이래서 누가 한국인 미개하다 했죠ㅉ  들어갈때 나올때 완전 다르시네요ㅋㅋㅋ 단물 다 빨아먹었다 이거네ㅋㅋㅋ
    그리고 타주에 비하면 영주권도 그닥 어렵지도 않고 꼴랑 2, 3년 고생한걸로 생색은 
    본인이 먼저 몬트리올에서 살고 있었으니 아저씨가 적응하는 그런모습들이 당연히 맘에 안들겠져. 본인은 이미 몬트리올에 적응 다했으니까.
    영주권도 딴거 밴쿱이나 토론토쪽으로 가세요. 그래야 아저씨도 취업하고 적응하져. 거기도 찾아보면 싼집도 있어요.
  • 8d1f Jun.25
    한국인 미개하다 소리 함부로 하지 마세요 자기는 한국말 쓰는 한국 사람 아닌 건지 누구처럼 유체이탈 화법 쓰시나 
  • 8252 Jun.25
    이러니 한국남자들은 번식도태가 답. 불알 두쪽 차고 나온게 뭐 그리 대단한 유세인지, 공감능력 제로에 책임감도 없고... 막말로 그럼 그동안 여자는 놀았냐? 혼자 살았으면 십년 일했으니까 이젠 좀 쉰다고 집에서 히키코모리처럼 맥주에 게임하며 사는게 당연한거야? 애새끼까지 싸질렀으면 인간적으로 책임감이라도 있어야지 여자 혼자 타국에서 일하고 살림하고 애들 뒤치닥거리까지 하는데 반찬투정하며 소리지르고 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는게 그럼 정상이냐? 아 정말 이런거 볼때마다, 그리고 그런 남자한테 감정이입하는 남자들 볼때마다 한국남자 완전 정떨어짐 결혼도 하기싫어짐. 여자분들 아전인수가 일상인 한국남자랑은 결혼 안하는게 답이예요 못난 것들은 제발 도태되게 합시다. 
  • 49c0 Jun.25
    저러니 한국 여자들조차도 한국 남자라면 절대 절레절레... 결혼 안 하려고들하죠 한국 남자들 여기 나와서 백인 여성들과 교제 잘 안 되고 한국 여자 아니면 결혼도 못할 거 같다 걱정하던데 착각 그만하세요 한국 여자들 한국 남자들 보수적인 사고방식 너무 잘 알아서 더 피해요 
  • 7eca Jun.25
    몇몇 남자분들 한국남자한테 이입하셔서 뭐 남자가 엄청 고생하며 희생한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 자체가 한국남자들의 무식함 이기심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임. 자기가 했을법한 일, 자기가 놓였을법한 입장밖엔 생각 안나고 여자가 했어야 했던 고생과 여자가 지금 놓인 상황은 안중에도 없는거임, 왜냐 여자는 당연히 집에서 살림해야하고 내가 배고프면 밥해다 바쳐야하는 존재고 애는 원래 여자가 케어하는거니까 여자가 애들 도시락 싸고 집안 살림 하는건 당연한거라서. 거기다 지금 나가서 돈버는거? 나도 지난 몇년 나가서 돈벌었으니까 이번엔 그정돈 네가 해도 되잖아? 이런 식인거임 ㅋㅋㅋ 한국음식? 요리도 안해봤으니 한국음식이랑 서양음식이 요리법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한국음식 만들려면 얼마나 더 손이가는지 상상도 안가고 관심도 없는거지. 왜? 그건 원래 여자일이니까. 나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잖아 그걸 왜 나한테 뭐라고해? 이런 식인거임. 이거 못고침. 지가 직접 해보지않는한 절대 이해 못함. 그리고 남자분들 여자가 쓰레기좀 내다놔라 설거지좀 해라 하면서 이야기하면 꾸역꾸역 하는척 하면서 이정도면 난 집안일 잘 도와주는 가정적인 남자지 하면서 혼자 우쭐대지 마세요. 여자는 오늘 저녁 상에 올라온 메뉴 하나를 위해서 오늘아침, 혹은 지난주부터 언제 무엇을 장볼지 장을 보고 식료품은 어떻게 정리해서 보관할지, 보관한 재료는 언제 꺼내서 녹여야할지 요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빨래는 언제 돌려야 애들이 이날 무슨옷을 입을지 도시락은 저녁에 싸야할지 아침에 싸야할지, 오늘 이 음식 쓰레기가 나오면 언제 내다 버릴수 있는지 그 전에 쓰레기통에서 냄새를 풍기진 않을지 냄새를 풍기지 않으려면 이걸 언제 내놔야 할지 온갖 생각과 계획을 세우며 살아요. 당신들이 눈으로 보는 여자의 일은 실제 여자가 하는 일과 노력의 20%정도라고 보면 되요. 제발 타인의 입장좀 이해해보세요. 세상은 변했어요. 게다가 당신들은 지금 '한국남자'처럼 살았다간 이혼당할만한 사회적 동의가 만들어진 북미의 캐나다에서 살고 계십니다. 만일 이 글을 읽는 당신, 남자인 당신이 여자보단 남자의 입장에 감정 이입이 되신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당신의 와이프에게 딱 삼일만 역할을 바꿔보자고 요청해보시길. 고작 삼일로 다는 이해못하겠지만 와이프와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사랑과 감사함이 무럭무럭 생길겁니다. 
  • 3e6a Jun.25
    말씀 공감 200%
  • 0e18 Jun.25
    김치녀니 한남충이니 지금 그런걸로 싸우는게 문제가 아니구요.. 남편말처럼 여태까지 열심히 기러기 생활하면서 힘들게 일했으니 쉬고싶다는 말 이해해줄수있어요. 당연히 힘드셨으니 당분간은 쉬고싶은건 당연한 거 잖아요. 
    문제는!! 남편이 일도 안하고 집에서 노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집에서 놀던 쉬던 다 괜찮아요. 
    그런데 반찬 투정이라던지 음식거부 이런건 정말 아니지않나요? 저 아내분은 남편이 집에서 쉬는 것도 속상한 일이지만 더 속상해하는건 아내도 집에 들어와서 쉬고싶은데 쉴 틈도 없이 한시간이상 걸리는 한식을 차려줘야되고 매번 국, 반찬 만들어줘야하니 힘드신거잖아요. 
    그게 지금 김치녀김치녀 따질 일인가요? 한끼 정도 빵이랑 쨈 먹는게 뭐가 어떤가요? 그게 그렇게 소리지를만큼 아내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만약 남편분이 아내가 어떤 음식을 하던 아이들과 즐겁게 식사를 한다면 아무리 남편이 일을 안한다 하더라도 저렇게 힘드실까요? 
    다들 남자가 atm 이다 기러기이다 이젠 쉴때됐다 불쌍하다. 하시는데. 그게 본 문제가 아니란말입니다. 답답하네요. 이제는 와이프가 나가서 일하는 시대예요. 그런데 밥 차려주고 바깥일까지 다하고 아이들 뒤치닥 거리는 일까지 다 와이프 몫인가요? 와이프가 만약 아이들과 남편을 두고 혼자 한국기서 역 기러기 생활하게되면 남편분은 굶어죽겠네요. 
  • 9f6f Jun.25
    매번 한식으로 해줄려면 돈 많이 나가는데 
  • 9d40 Jun.25
    아줌마들 기러기 하겠다고 하면 무조건 이혼부터 하자고 해야합니다. 나중에 저래 되요. ㅉㅉ 남자분이 얼마나 힘들까요. 
  • 1587 Jun.25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해보시고 입여세요 
  • 4d19 Jun.25
    에휴 우리집에도 똑같은 인간 한명 있어요
  • 136f Jun.25
    전형적인 이민 실패자 집 이야기네요
    원래 기러기 자체가 하면 안되는 겁니다
    한국도 교육 환경이 얼마나 좋은데 애들 교육 핑계대고 기러기하는 시대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났어요
    저럴꺼면 둘다 왜 여기서 사나요 한국가서 사는게 나을텐데요
  • db05 Jun.25
    같은 한국인으로써 정말 부끄럽네요....
    기껏 한국서 서포트해줬더니 돌아오는거는 개무시 ㅋㅋㅋ
    그 남편분 최소 40이상일텐데 현실적으로 아무런 베이스도 없이 취업하는게 어디 쉽나요, 본인은 직업학교라도 나왔으니 그게 기본 백그라운드가 되지만 남편은 뭐가 있다고 취업을 하겟소 ㅎㅎ 그러다 본인도 스트레스 받으니 점점 그렇게 이상하게(소리지르고 등등) 변한거 겠죠, 원인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글 만으로는 판단이 정확히는 안되겠지만, 남편분은 애시당초 그닥 캐나다삶을 맘에 들어하지도 않아보이네요. 그러니 그렇게 의지가 없겠죠. 조금 더 잘 설득하시길.
    그 이상한 남편 없었음 아줌마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소이다. 유학물좀 먹었다고 남 무시하는 꼴이 딱 한국 아지매네요 ㅎㅎ
    그 누가알았을까 기러기의 끝이 파탄인걸 ㅉㅉㅉ
    2세의 입장으로 봤을때 아지매 과실 70 남편 과실 30 으로 보여지네요
    이용만해먹다가 이용당하려니 속이 베베꼬이셔가지고 돈쓰는게 그리 아깝던가요?
  • 1319 Jun.25
    귀신보다 더 무서운게 사람이라더니 그동안 남편 등에다 빨대 꼽고 이제와서 영주권 받았겠다 무슨 일하는지 모르겠지만 돈도 벌겠다 남편이 와서 집도 샀겠다 돈 못버는 남편 무슨 벌레 취급하네 단물 다 빠지니 
  • 16d1 Jun.25
    김치아줌마들이 제일 무서워. 쫙빨았다가 단물 안나오니까 저래
  • 4e25 Jun.25
    니 부모님이 불쌍하다... 말이 쓰레기네
  • 0a54 Jun.25
    영주권 취득하고 바로 이혼한다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다른 남자들하고 눈맞아서. 가족은 소중 매유 소중함.
  • 8425 Jun.25
    그런데 이혼은 한국에서 하는것 아녀요 
    영주권 있다고 캐나다에서 
    이혼소송해야하나요 ???
  • 9f56 Jun.25
    캐나다가 이혼하기 쉬워요
  • 9960 Jun.25
    원글과 댓글을 보니 공감 되는 부분이 참 많네요. 하지만 하소연을 했다고 이혼을 부축이는 조언은 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엄마분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여기에 글을 올렸을까 해서 짠한 맘도 있긴한데요. 제가 우려되는건 여기 생활을 적응 못하고 계신 아빠분 혹시 우울증이 찾아온게 아닐까하는 걱정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여기 기후며 생활이며 적응 못하고 우울함을 느껴보신 분들도 많았을거라 생각되요. 참고참다가 여기에 글을 올리셨겠지만 대화를 한번 진지하게... 남편분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한번 더 얘기해보는게 어떨까요?! 분명 게임만하고 짜증을 부려도 미안한 맘과 본인이 폐인같다는 죄책감(?)도 있을거라 생각되요. 남편분도 낯선 땅에서 속털어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을것 같은데...외롭고 힘든건 마찬가지 않을까요. 시간을 좀 더 주시고 본인도 놀다보면 분명 지칠 날이 올거에요.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게 좀 더 화목한 가정이 되길 바랄 뿐이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2989 Jun.25
    원글 엄마
    진짜 나이 궁금한데 나이대 좀 밝혀봐요
    젊은 애아빠가 다 늙어서 불어 배워 모하냐고 말하진 않을거구 한 50대 초중반인거 같은데 맞나요
    남편이 나이 좀 있음 거의 환갑 정도 됬을수도 있구한데 원글 엄마가 남편 대하는거나 글 쓴거 보면 남편이 돈 안벌어와 아주 열받아 하는거 같은데 사람이 참말로 그러는거 아닙니다
    나이들어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말도 안 통하고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 좀 해봐요 누가 겜만 하고 싶어서 겜만 하고 누가 인터넷만 하루 죙일 하고 싶을까요 
    교회 다닌다면서 가족부터 챙기세요 상황 힘든거 알지만 무작정 남편 욕하는거 너무하네요
  • 84d5 Jun.25
    사람 추적해서 뒷담화 까시려구요? 왜 남편 나이를 밝히라는건가요?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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