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70e9 조회 수 80844 추천 수 0 댓글 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제목에 적었듯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알아보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좋은 이야기는 아니고요

또 몬트리올 욕한다 그렇게 싫으면 떠나라하시는 분들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안 그래도 여러 일들이 겹쳐 오타와로 떠날 예정입니다. 

 

퀘벡은 캐나다 내 인종 차별 1위하는 주입니다.

특히 동양인의 사회적 지위가 가장 낮아요

왜냐하면 불어권이기 때문에 동양인 숫자가 다른 주에 비교해서 크게 적고

동양인 특성상 언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지위들도 낮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자기 권리 주장이 안 되고 집단적으로도 대접을 못 받습니다.

 

일례로 퀘벡 주정부가 유색인종, 아시아인 채용률이 가장 낮습니다

언어 장벽이 일단 문제겠으나

암튼 결과가 이렇다보니 아시안 관련 정책도 잘 안 만들어지고

사회적 배려란 게 없다시피 합니다.

퀘벡에 한국 사람 동양인들 없다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크게 봤을 때 그게 동양인들에게 별로 좋은 일이 아닙니다. 

 

생활 면에서도 동양인들이 좀 드물고 유순한 편이고 특히 여자들은 더 그렇다보니

동물원 원숭이 같은 시선을 받거나 캣콜링도 흔한 편입니다

치안이 안 좋은 동네에서는 더 그렇고요

 

여기서 가끔 현지인이 동양 여자들 좋아한다고 댓글 다시는 분이 보이는데

전형적인 옐로 피버라고 생각합니다

동양과 서양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을 갖고 자기와 동일한 존재로 존중하며 다가오는 게 아닙니다

여자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어머님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따로 많이 알아보고 생각해보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캐나다 아이들 착하다고 하지만 불링이 없는 게 아니라서요

 

아무튼 요약하자면 퀘벡이 캐나다에서 동양인 하대가 가장 심한 지역입니다.

유학원 이주공사에서는 이런 이야기 절대 하지 않겠지만...

불어로 인한 언어장벽-동양인이 안 옴-동양인의 사회적 지위 하락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강화될 거라 예상합니다. 

 

저는 오타와로 가지만... 그렇다고 오타와가 이런 문제에 대해 자유롭냐

그것도 아니죠

외국 살면서 소수자 외국인으로 살면 필수적으로 겪어야하는 문제이긴 하나

퀘벡 지역이 캐나다 내에서 가장 심하다

그것만 알려드리고 싶네요. 

 

 

 

 

 

  • 0beb Jun.24
    인종차별 비스므레한 거 한 번 겪고나니 몬툘에 대해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이다 악명 높은 겨울도 그냥 이 정도면 버틸만하다 생각했으나... 퀘벡 애들은 진짜 이런 문제에 대해 개념이 없어요 저도 기회만 되면 뜨고 싶네요 진짜 
  • ef7a Jun.24

    백프로 맞는 말이구요

    저희 가족은 밴쿠버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남편이 잡오퍼 받아서 어느 정도 마음은 편하네요

    여기 와서 산 3년이 거의 30년으로 느낄 정도로 말도 안되는 일 많이 겪었네요

    남들이 왜 가냐고 물으면 그냥 날씨 때문에 옮긴다고 말해요

    긴말하기 싫으니깐요

    한국에서 오는 분들한테는 진심으로 처음부터 타주가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도 한국에서 있을때는 환상아닌 환상을 가지고 왔었죠

    1년안에 다 깨졌지만요

  • 8778 Jun.24
    여기 끝짱인거 다 알아유
    돈 없어서 여기 죽치고들 있는거쥬
    돈 있으면 애초에 발을 안 디뎠겠쥬
    돈이 왠수쥬
  • 808e Jun.24
    퀘벡은 말이필요없는 끝판왕
  • 8513 Jun.24
    안 좋은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 a18a Jun.24
    타주 돈이 없어서 못 감
  • cf79 Jun.24
    돈은 없고 캐나다는 가고 싶고 해서 오는 곳
    그러나 여기는 캐나다가 아님
  • 663f Jun.24
    글쓴 사람은 편견으로 가득찬 루저네요. 글속에서 본인도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것이 팍팍 느껴집니다. 몬트리올에서 잘 꺼지셨어요.
  • 250b Jun.25
    글쓴이는 아니지만, 말이 심하시네요
  • 353d Jun.25
    돈은 없고 캐나다는 가고 싶어 오는 곳 맞음.
    그런데 이곳은 캐자다가 아닌것도 맞음.
  • 2715 Jun.25
    몬트리올 좋음
  • f9fe Jun.25
    인종차별과 언어차별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본인들은 절대로 인종차별은 안하고 언어차별하는거라고 우기는 퀘벡인들. 그건 뭐 좀 나은줄 아나봄. 상대한테 모멸감을 주는건 다 같은데 ㅋ  나도 뭐 엄청나게 심각한 인종차별을 아직까진 안당해봤지만 은근한 무시 경멸 이런건 확실히 있어요. 그런거 부자 아시안이 많은 토론토나 벤쿠버가면 좀 낫긴 하겠네요. 그치만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읽는 당신도 어느정도는 누구나 racist 라는 사실... 진짜 선행되야할것은 그런 생각을 밖으로 표현하는 white trash들한테 혹은 흑인, 히스패닉 인디안 이슬람인 등 누구한테라도 쉽게 스크래치입지않는 멘탈을 구비하는거랍니다. 어딜가도 그런 인간들은 있고 그때마다 현실을 회피하고 싶어진다면 한국 가셔야죠. 그냥 적당한 일들은 흘려 넘기시고 진짜 심각한 문제면 경찰에 신고를 하던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죠
  • 0404 Jun.25
    능력있는 동양인들 넘치고 넘쳐요. 무시당하는 것도 없구요. 왜 자기들이 능력이 안되서 무시당하는걸 저렇게 일반화하는지
  • 604f Jun.25
    잘 나가는 동양인들도 있겠죠 하지만 나이들어 이민 온 사람 기준으론 원글말이 다 맞아요 여기서 어릴 때 이민와서 언어되는 사람들과는 출발선이 다르잖아요
  • 99b4 Jun.25
    인종차별은 퀘벡 안에서 심각하게 다뤄져야할 문제이고 개인의 역량 문제로 치부할 수만은 없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높은 것을 니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거에요 개인의 탓이 아니라 사회 제도적 원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개인이 능력을 쌓거나 멘탈을 갖추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문제는 문제인 겁니다 이게 문제라고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야 앞으로도 저항과 개선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니가 능력을 키워 니가 멘탈을 강화해 나는 인종차별 겪은 적 없어 이렇게 개인적 차원으로만 생각해서는 큰 방향에서의 개선이 어렵다고 봅니다 
  • 5c5b Jun.25
    (이어서) 물론 퀘벡 지역이 호주나 영국 등 다른 지역에 비하면 인종 차별이 적고 안전한 곳인 것은 맞지만 퀘벡 매스미디어에 등장하는 동양인의 모습, 기업 및 정부 고위직에 진출한 동양인 비중 등을 살펴보면 차별적인 지점이 상당히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인들이 분명한 문제 의식을 갖고 대처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c96e Jun.25
    김치아줌마들은 뭐가 저렇게 불만 밖에 없는지 ㅉㅉ 백인남자하고 동양여자 커플들 한국에 넘쳐난다. 딸래미들 조심할곳은 퀘벡이 아니라 한국임. 조심할것도 아니지 요즘 세상에. 
  • d1eb Jul.02
    랜딩하고 747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면전에 대고 퍼킹 애니멀이라고 하더라구요 프랑스놈이었는데
  • d1eb Jul.06
    사요나라~ 짜이찌엔~
  • 91ba Jul.13
    나이 젊고 유능한 동양인은 해당 안된다는 얘기네
  • 5213 Jul.14
    어딜가나 다 똑같아요. 어디서 어떤일을 하고 사는지에 차이.. 인종차별은 어디에 가나 있어요. 오타와 밴쿠버는 다를까요? 벤쿠버는 한인 사회 안에서만 살면 모르겠죠. 퀘벡에서 불어 한마디도 못하면 무시당할만 합니다. 영어 까지 못하면 개무시.. 
  • 173f Jul.14
    다 똑같지 않은데.
    정도의 차이가 있고 동네 분위기가 있는데 모르는 소릴.
  • fc95 Jul.14
    밴쿠버 살다 왔는데 여기랑 분위기 전혀 다른데요
  • b67f Nov.02
    밴쿠버는 정말 공부를 지지리도 못해서 전교 1등 해도 몬툘로 대학 온다는게 사실인가요?

    밴쿠버 유명 사립고 대학 진학 실적을 보면 지잡대를 엄청나게 많이 보내던데 이유가 뭔가요?

    한국 제주에 있는 국제학교들 진학을 보면 밴쿠버 뒤집어지겠네
  • 4845 Jul.15
    이민생활백서 
    1 ' 영어가된다    그리고 기술이 있다 
    예 ' 용접   냉동 공조 ,  목수 , 자동차도장 , 기타
    그럼 외국회사 이력서 넣고 취업될확률높다 
    2' 영어가 된다 , 그럼 직업학교다녀서 졸업하고
    취업해야된다 기본급 부터시작해야한다 
    고달프다 그래도  할만하다 
    3, 영어가 않된다  그리고 기술이없다 
    그럼 한인들이하는 스몰 비즈니스에서 일해야한다
    고달프다   할만하다
    4, 영어된다  투자이민이다 
     가계 오픈한다  고달프다 
          5    ,여기만그렇것이 아니듯  다른나라에가도 
    비슷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어디에가도 다 자기하기나름
    나도 여기온지 20년 되었지만
    밑바닥부터 시작한분들이  잘 정착한다 
    결론은 어디에서나 본인의 의지가 답이다
  • 402b Jul.16
    이민생활 백서 쩌네요 ^^; 감솨!!
    언어차별, 인종차별 당연하죠. 없는 곳이 있나요? 
    퀘벡한인이민자들을 루저라고, 밴쿠버한인이민자들은 위너로 부르는 사람들이 한인들 아닌가요? 
    결론, 사람들은 다 똑같다. ^^; 
  • 8091 Jul.27
    현실글
  • f744 Aug.25
    옳소
  • 5f11 Aug.25
    ㅎㅎ
  • 6754 Nov.01
    인종차별이 아닙니다.
    1. 불어 못하는 사람과 말섞으면서 스트레스 받기 싫은것이고.
    2. 돈없어 보이니, 나에게 득될게 없어 대접안해주는 겁니다.

    불어 잘하고 돈있으면 어디든 대접받습니다.
    이건 캐나다 어디건, 세계 어디건 마찬가지이지요!

    흔히들 하는 착각!
    1. 무시당하면 무조건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한다!!
    ...
    당신이 무시당하는 이유는 수백가지가 있겠으나... 여기가 캐나다이고, 상대가 백인이기때문에
    다른이유 다 무시하고 가장 흔히 떠올리는 인종차별 4글자로 확대해석 해 버리는 거겠죠!
  • bdd8 Nov.02
    공감합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남는 룸 빌려 주기 10.22 80570
질문 있습니다. 10.22 79554
몬트리올 전기차 편의성 문의 1 09.23 128496
Agri-food immigration 5 11.05 20873
대책없는 유학원들과 이민법무사 6 11.05 20449
이민법 변경으로 퀘벡이민성 탓하는 사람들 44 11.03 22729
캐나다에선 영국 인식 나쁩니다 10 07.10 24593
밑에 이민법 개정 보고 설레지 마세요;; 3 11.04 19368
영주권자, 시민권자님들.. 26 11.03 21532
그래도 워홀보단 훨씬 영주권 따기 유리 7 11.03 18058
아직도 퀘벡 정부는 지들 불어 디스카운트 감안해서 배려해주고 있는 겁니다. 3 11.03 17968
PEQ 피해자들 만약에 타주 이동 한다면... 32 11.02 21436
2018년 2월 특별 프로모션 - 몬트리올 자녀 학비 면제 프로그램 (몬트리올 자녀무상교육) - 학비지원 & 대행료면제 14 file 02.10 24729
요즘 핫 한 그 분에 대해서 한번 알아 봅시다 38 06.13 20341
지금까지 변경된 PEQ 내용 알기 쉽게 한마디로 정리해 봅니다. 42 11.02 24320
아니 그렇게 몬살기 욕하더니 4 11.02 18868
외로운데 8 06.24 19073
여름에 한국으로 돌아간 가족.. 10 11.01 19994
풀타임 잡구해봤자 지역제한 10 11.01 21111
한국에서 퀘벡 이민 알아보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31 06.24 80844
퀘백이민 완전 망했어요 42 10.30 33042
PEQ폭탄돌리기 3 11.01 19636
바뀐이민정책 11 10.30 20300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217 Next
/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