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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e2 조회 수 814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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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인데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요.

 

쌀국수로 차이나 타운 A, 꼿데네쥬 B, 동북쪽 C. 이렇게 세군데가 예전에 유명했었는데

 

A랑 B를 작년에 가서 먹어보니 예전 그맛이 아니더라구요.

 

국물에 기름이 너무 많고 고기를 우린 맛이 아니었어요.

 

최근 C쪽에 갈 일이 있어서 일부러 C에 들러 먹어봤는데 여기도 예전 그 맛이 아닌거 같던데

 

다른 분들도 예전과 맛이 달라졌다고 느끼시나요?

 

혹시 저만 그런건가 해서요.

 

저기 A,B,C말고도 제가 참 좋아했던 곳 가봤는데 거기도 별로더라구요.

 

혹시 괜찮은 쌀국수집 아시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날이 추워져서 쌀국수 먹고 싶은데 예전같은 맛이 안나서 먹을때마다 당황스럽네요.

 

제 입맛이 변한건 아닐텐데...................................

  • d63f Nov.12
    없어요
  • 9fd7 Nov.12
    없어요 ㅜㅜ
  • 414a Nov.12
    엔디지 쉘브룩길하고 데카리 만나는 즈음에 pho bowl이라고 있는데 한국분들 많이 가시죠. 거기가 pho보다는 다른 종류 국수가 괜찮아요. volcano 쯤 들어가는 매운 국수도 괜찮고 향신료 괜찮으시면 톰양쿵도 먹을만해요.
    아니면, marché centrale에 있는 코스트코 길 건너 Amir 식당 옆에 작은 베트남 식당 있는데 여기도 괜찮아요. 국물이 좀 탁하긴 한데 꽤 수준이 되고요. 매운 국수도 좀 생소한 거 있는데 것도 먹을 만 해요. 
    아니면, 한국분들 많이 가시는 꼿데네지하고 반혼 길 만나는 곳에 있는 초록색 간판 국수집 아시죠? 장꾸뛰 옆에. 거기서 pho 말고 다른 국수 드셔 보세요. 저는 야채 국수 (몇 번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맛있더라고요. 한국분들 많이 드시는 조금 매운 해물 국수도 좋고요. 
    아니면, 생드니 길하고 보비엥길 만나는 곳에 초록색 간판 국수집 아시나요? 거기가 뭐가 맛있냐면 grilled 치킨 국수가 있는데 여기가 다른 게 야채들이 불맛 입혀져서 섞여 나와요. 저는 아주 맛있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 pho bong에서 얼마전에 먹었는데 저는 거기는 맛이 변함없는 거 같았어요. 
  • a7eb Nov.12
    윗분이 말한 꼿데네지 장꾸뛰 뒤쪽은 별루에요.  요즘 marche central 쪽  pho mymy 랑 보비엥역 pho tay ho 이 인기가 많고 글쓴이가 말하는 동북쪽은 생미셸하고 크레마지 말씀하시는거면 아직도 베트남사람들은 그쪽으로 많이가요. 그 집이 변하신거같으면 그 근처 pho nam quan 으로 가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