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그런 게 있나보군요. 전 누굴 만나도 과거에 어디 살았는지 사실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터라 잘 못느꼈는데 떠 알게 모르데 그런 게 있다니 재미있네요~ 근데요 맘에 안 드는 사람들과의 인연 따위는 그냥 정리해버리는 게 더 속편하지 않나 싶어요~ 그들의 생활을 굳이 궁금해하실 필요도 없잖아요~ 맘에 안 든다고 적으로 만들 필요까진 없지만 거리를 두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누구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xx입니다. 반갑습니다' 라고 했더니,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저 강남에서 살았어요' 였습니다. 소개해 주신 분이 옆에 계셔서 첫 만남에는 얌전히 있다가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고 그냥헤어지고, 다음번에 한국식품에서 지나쳤을때 그냥 '안녕하세요' 하고 말았습니다. 좀 황당하고 무례하게 느껴졌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 사이를 가르는게 참 않 좋은거 같은데.. 자기 소개를 저 강남에서 살았어요.. 라니.. 그래서 그냥 모르는 척 하고, 그 분이랑 친한 분들과도 그냥 안녕하세요.. 라고 하고 지나는 편입니다. 

ac45 번님,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강남에서 살았다고 한거 아닌가요? 저는 강남에서 살았지만, 누가 저더러 서울 어디서 살았냐고 하는 말이 두려워요. 하도 뒷담화들을 까대서요. 한국에서 살 때는 그동네에 살고 있어서 겪은적이 없는데, 몬트리올오니 한국 각지에서 온 분들을 만나게 되어 알았네요. 강남에 산게 뭐가 그리 특별한건지요. 

강남맘들은 강남맘들끼리 모여야 뒷탈이 없습니다

강남 욕하는 루저들 때문에 강남 출신들끼리 모이겠지요  

여기서 강남 얘기해봤자 욕만 먹어요

한심

음

여기 정말 이런 곳인가요 당황스럽네요

혹시 그 강남이 서울 강남 아니라 rive sud 얘기 아닌가요? 1.5세들끼린 그대로 한역해 강남이라 부르거든요.

리브수드지역에 살았다는 말씀하신것같아요 오해마세요 

무식한 아주머니들~~~~~~~~~~~~~~~~~~~~~~몬트리올에도 강남이 있어요~~~~~~~~~~~~~~~~~~~~~~~~~~``

몬트리올 어느 지역 사람들이 젤 괜찮아요?

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