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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34 조회 수 18563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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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사람을 찾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

 

올여름초 mont-royal station 앞 커피샵에서 컴퓨터하려고

테이블에 앉았는데 옆 동양인여자분이

한국어가 쓰여진 책을 읽는것 같더라구요

혹시나싶어서 말걸어서 이것저것 정보(부동산,학교..)를 물었는데

종이에 적어주시고 얼마후 가시더라구요 .

전 그날이 몬트리올 온 첫날인지라 반가움에 서스름없이 물어봤습니다 .

 

그때가 올 초여름이었는데

계절이 갈동안 이따금 생각이 나서 어떻게 하면 만나볼수있을까 생각만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때로는 미친짓이 아닐까싶었는데 최종적으로 후회 없고싶어서 글을 쓰고있네요 .

 

언어 배우다가 곧 한국으로 들어간다고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혹시라도 저 기억이 나고 아직 몬트리올이라면

부담없이 편하게 친구로 지내고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31일 같은 장소에서 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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